
나이가 있어서 취업도 안되고 그렇다고 능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이번생을 마감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내가. 무슨 장난감 처럼 가지고놀다가 버리네요 힘드네요
토요일 저녁에 장염이 걸렸는데 월요일날 병원다녀와서 수그러들어서 괜찮을줄알았는데 또 다시 설사를 해서 급 연차를 썼는데 회사 짤릴까봐 두려워요 아 정신적으로 약하니까 너무 불안하고 미치겠네요ㅠ
진짜 모르겠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낮에는 그래도 길거리에 사람도 많고 밝으니까 뭐라도 해야될거같고 어딜가나 사람이 있으니까 좀 사람같이 살려고하는데 밤에 혼자 있으면 우울한 일만 생각나고 부정적인 사고가 안 멈춰서 약먹고 가만히 누워있게 되네요 집안일도 다 밀려서 집은 쓰레기장이고
어릴때 부터 뭐든 참는게 버릇이었고 더 나아가 습관 그 이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의 따돌림 부터 시작해 잔소리, 은근히 뭐라하는 모든 크던 작던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말할것을 꾹 참고 상상으로만 계속해서 한번도 생각으로 내뱉어야 할 말을 하는 것을 상상해 참았습니다. 마치 일진한테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가 상상으로 일진을 패는 것처럼요. 그래서 전 부모님한테 25년동안 다섯손가락으로 셀수 있을정도로 화는 물론 큰소리를 내봤습니다. 그러더니 참았던 하고 싶은 말들, 하고 싶은 행동들이 20여년 쌓이더니 폭력적인 이중인격이 생기고 우울증은 물론, 공황장애, 조현병 등 선천적인 정신질환을 제외하고 들어본 모든 정신 질환에 걸렸습니다. 심지어는 고등학생때 진지하게 자살 시도를 하려고 했고요. 근 3년간은 정신과 상담, 치료를 받으면서 괜찮아지는것 같았지만 이가 나서 아픈 애기가 울고 있는데 달래줘도 근본적인 아픔은 해결되지 않듯이 1주일 전에 갑자기 숨이 턱 막히더군요. 숨이 일시적으로 안쉬어졌고요. 게다가 한의원에서 말하는 매핵기라는 증상이 있다고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20여 년간 스트레스를 전혀 풀지 못하고 쌓아 두었으니 당연하겠죠. 어렸을때 저는 부모님에게 화를 내서 더 혼나고 잔소리 듣느니 차라리 내가 참아야지 했던게 생존방식이었습니다. 그게 버릇이 되더니 습관에서 더한것까지 되니 이제는 몸이 버티지 못하게 된겁니다. 원인은 알 것 같습니다. 힘들다고 하시는 부모님, 화를 내는 표정과 큰목소리가 너무 싫어서 그랬습니다. 그래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나도 소설 속 주인공처럼 사랑받고 싶다 좋겠다 부럽다
더워서 쪄죽겠는데 팔에 자해흉터때문에 반팔 입지도 못하겠다 할거면 안보이는데다가 할걸 범위도 커서 어떻게 가려지지도않는데 그냥 내놓고 다니자니 ***로 볼거같고 부모님한테는 걸리기싫은데
더이상 별로 살고 싶지가 않아. 내일이 되면 내가 여기에 더이상 존재하지를 않기를 바라 난 매순간, 매시간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 그냥... 이젠 진짜 살고싶지가 않아. 제정신이 아니거든, 내가.
기력도 없고 기빨리고 힘들고 정신없고 돈은 없고 스트레스만 가득하다 내 방은 분리수거 안된 쓰레기장 같다 내 일상도 겨우 굴러가고 대부분은 가만히만 멈춰있는 돌덩이 같다 몸도 마음도 무겁고 삶도 버겁다 그냥 탈탈털린 기분이다 겨우 살고 있다 마음의 여유도 내세울 것도 없는 지금을.. 그냥 쳇바퀴라도 돌려야 겨우 살아지는 것 같다 헛바퀴만 여태껏 돌려왔으니.. 방황, 시간 낭비, 흘려보내기, 은둔 다 해서 3년을 보내버렸다 남들 보다 늦은 졸업 취업을 남겨두고 일상을 보내는데 언제까지 내가 이 일상을 붙잡고 있을지 모르겠다 힘들다 버겁다 숨쉬는 게 고통스럽다 크게 한 것도 없는데 그렇다 이번 생은 망한 걸까 아니면 내가 망치고 있는 걸까 고칠점은 수두룩한데 나아지질 않으니 의지박약인 것만 같다 에휴 모르겠다 인생이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