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당한 일을 당해도 싸우고 싶지 않고 언쟁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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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저는 부당한 일을 당해도 싸우고 싶지 않고 언쟁하는 게 힘들어서 그냥 묻어둬요. 오늘도 알바 가서 사장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지만 아무 말도 못 하고 웃으면서 인사하고 왔는데, 오는 길에 내 스스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는 길에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얘기를 했더니 현실적인 남자친구는 지금 당장 사장에게 전화를 해서 따지라며 다그치더군요 결국 그런 모습에 눈물을 보였어요 내가 원하던 건 그냥 많이 힘들었지, 내가 다 혼내줄게 같은 위로였는데... 저도 제 성격이 답답하고 싫어 죽겠지만, 오늘같이 싫었던 날은 또 처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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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ualize801 (리스너)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누군가 아프고 힘든 상황에 있을 때, 그 사람이 나와 가까운 관계일수록 우리는 공감하고 들어주기보단 때로 이성적으로 반응하고 객관적으로 말하는 게 상대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실수를 간혹 하는 것 같아요. 듣는 사람 입장에선 예상 밖 반응이라서 놀라게 되고, 믿을 수 있는 상대라 털어놓은 건데 생각했던 것만큼 돌아오는 말이 따뜻하지 않아서(오히려 차갑고 냉정해서) 마음이 말하기 전보다 괴로워질 때도 있죠. 남자친구분도 마카님 상황을 듣고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큰 나머지, 되려 표현을 좀 직설적으로 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듣는 사람을 정말 생각한다면 잘 들어주고 공감하는 부분도 필요한데, 저도 그렇고... 가끔씩, 가깝고 소중한 이들에게 위로보단 지극히 현실적인 말을 건넨건 아닌지 부끄러워지네요. 오늘 일어난 상황 가운데, 마카님이 잘못한 일은 없어요. 알바생에게 부당 대우를 한 건 사장님이고, 그런 일이 있었다고 전화로 얘기한 것 뿐이니까요. 예상했던 말과 다른 반응이 상대의 입에서 나와 속상하신 건 당연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한거고,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마카님이 잘못하신 건 하나도 없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도 악덕 사장을 만난 경험이 있고, 그 상황 당시에는 일을 키우고 싶지 않아 믿을만한 사람에게 말했다가 생각보다 덤덤한? 무심한 반응에 내가 정말 답답한건가... 속상한 기억이 있어서- 사연에 공감도 많이 가고 하루가 지났지만(날이 지나서) 고생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잠들기 전이라면 단잠에 들고 깨어 있다면 새벽을 같이 보내요.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는 건 내 안에 있는 용기를 꺼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려주신 사연이 더 감사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서툰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셨군요 미숙한 표현이나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좋으니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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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o3434
· 7년 전
위로의방법을남자친구분은몰랐던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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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o3434
· 7년 전
여자들은많이힘들었지 내가어떻게든도와줄게이말이듣고싶은데다른얘기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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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o3434
· 7년 전
직장가서무슨일을겪었는지말해줄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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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o3434
· 7년 전
일하러간곳은꼭그렇게대우하는곳들이많더라구요~무시하는게답이죠돈벌러간거니까저런사람은저런사람인가보다하고신경끄고나는오늘일에최선을다한거만생각하고좋***어가고 그러고맛있는거먹고잊어버려요 사장그***끼욕하면서저는***엇을걸요하면서게임하고그럴거에요.. 그러다가내일그사장또봐야하네그냥내가성격죽이고일하자 일하러왓지사장보러온거아니잖아하면서일이나하고 돈벌어서내가더사장되버려서저런사장없어져버려라하고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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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o3434
· 7년 전
아니면직장을다른데로옮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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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appy67
· 7년 전
이해 너무 되요. 저도 종교인이라 늘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요. 나쁜 사람들은 만만히 보더라구요. 그래도 매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똑같은 사람되면 안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