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끝나고 별도로 해당 인원들만 오티 있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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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yehi
·8년 전
수업 끝나고 별도로 해당 인원들만 오티 있었는데 어느순간 다른 애들은 안보이고 나만 어딘지 몰라서 우왕좌왕하다 결국 집에 왔어요. 오늘 혼자 밥먹었고 가만히 들어보니까 반톡도 이미 만든 것 같더라구요. 전 못들어갔는데..지금 너무 비참하고 사라져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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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gsd4
· 8년 전
반톡이 뭐라고 신경써요.어차피 졸업하면 당장 지우고싶고 알람뜨는것도 혐오스러운데 저도 2년내내 반톡에서 없었어요. 저는요 차라리 고맙더라고요 읽기도싫고 말섞기도 싫은애들끼리 지네 친목하는거 보기도 역겹고 알람도 꺼놓고 그랬어요. 저도 처음엔 혼자인게 너무싫었거든요?매번 이동수업마다 혼자찾아가야되고 혼자앉고 혼자있는게 너무싫고 쪽팔리고 사라져버리고싶었는데시간이지나면 익숙해지더라고요. 그래 니들이날어떻게보든 상관없다.난 혼자가 편하고 하루빨리 졸업하고싶다. 이생각하면서 태연한척 혼자있고 그랬어요. 지금은 비참하고 힘들겠지만 결국 시간이 약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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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hi (글쓴이)
· 8년 전
@jgsd4 전에도 못들어갔다가 돈걷는 게 있었는데 제때 못내고 그랬었거든요ㅠㅜ그래도 혼자다니는건 여럿이 다닐때의 단점이 없어지는거라 생각하려구요. 역시 몇번 해보면 단련이 되는건가 슬프지만..저도 버티는 맘으로 앞으로를 이겨내야겠어요. 어서 이순간이 지나가길 바라면서! 조언 감사합니다. 엄청 위로됐어요8ㅁ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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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hi (글쓴이)
· 8년 전
역시 그렇겠죠? 애들 신경쓰지 않고 제할일이나 열심히 해야겠어요. 차버리라닠ㅣㄱㅋㅋㅋㅋ정말 상상만 해도 즐겁네요ㅋㅋㅋ응원 감사합니다! 파이팅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