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 반쯤 전부터 목표가 생겨, 정말 매일을 그 목표만 바라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목표만 바라보다보니, 주변 사람들도 적어지고 마음에 여유도 많이 사라진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래 외로움이 문득 고개를 내밀더리고요. 처음엔 그냥 무시할수 있을정도였지만, 점점 그 외로움이 몸집을 키워나가더군요. 그렇지만, 그 외로움을 차마 마주볼 용기도 없었고, 그대로 무너질수도 없어 저 외로움을 벽 뒤로 숨기고 절 더 몰아세웠습니다. 하지만 외로움은 그 벽 뒤에서 점점 커져 결국 다른 문제들까지 일으키더군요. 이젠 외로운걸 넘어서 다른사람과 교제중인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 졌습니다. 또 부러움이 너무 커지니, 열등감이 생기고, 열등감이 커지니 무기력해 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일어나려고 노력중인데, 다시 일어나려고 하자마자 앞에 부러움이 우두커니 서있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6년정도 우울증 치료를 받으며 약을 먹고 있는 23살 여자입니다 제가 2달 전쯤 엄마와 심하게 싸우고 엄마 앞에서 처방받았던 정신과 약들을 일주일치 이상의 양을 그대로 삼켰습니다 그 후 몇일인지 몇주 뒨지 갑자기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고 멈추고 싶은데 팔 다리 목까지 돌리고 흔들고 뛰고 같은 말을 반복하며 저는 정신이 있다가 다시 티비 전파가 없을 때 지지직 하는 느낌이 보이면서 정신이 없고 몸은 움직이며 같은 말을 반복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눈이 약간 사시였다고 합니다) 하루정도 계속 반복되어 구급차까지 왔었지만 받아주는 병원이 없어서 증상이 끝날 때 까지 집에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을 한 후 최근에 다시 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비슷한 증상이 오늘 새벽부터 나타나면서 팔을 양 옆으로 흔들고 다리도 접었다가 폈다가 정신이 아늑해지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그런 증상이 비슷하게 왔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건가요? 혹시 아니면 제 몸에 이상이라도 생긴것인지 너무 무섭고 다시는 겅험하고 싶지 않아서 약도 도저히 먹지 못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너무 무섭습니다 병원에서는 약 부작용일 수 있다고 4일정도 약을 끊고 어떤 약을 빼고 먹으라고 하는데 믿기 어렵습니다
트랄라레로 트랄랄라 봄바르디로 크로코딜로
어둑해진 하늘 하나둘 별은 선명히 나의 기운 마음을 비추고 있어요 나의 밤은 끝나지 않아요. 음, 함께 있으니– 이런 날엔 잠들지 않아도 음, 꿈을 꿔요 함께 세던 수많은 별이 옅은 구름 뒤로 희미해질 때면 나와 함께 떠나갈래요 – 아침보다 멀리, 새벽보다 가까이. 이런 날엔 잠들지 않아도 음, 꿈을 꿔요 함께 누워 바라본 하늘 그 위로 수 놓인 수천 가지 말들 나와 함께 떠나갈래요 – 아침보다 멀리 새벽보다 가까이. 나와 함께 사라질래요 – 아침보다 멀리, 새벽보다 가까이. 박재우 – '아침보다 멀리, 새벽보다 가까이'
누가. 자꾸 장난감처럼 가지고노네요 기프트 카드 때문에 실패하라고요
제목 그대로 고민이 돼요.. 일단 증상은 잠을 깊게 못잡니다. 갑자기 기분이 확 무기력, 공허함과 동시에 외로운 느낌이 함께 옵니다. 예전에 비해서 집중력 , 기억력이 안 좋은 것 같습니다. 말투가 딱딱한 말투이거나 화난말투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요. 어렸을 때부터 그런 말투를 들었다보니깐 그런 것 같긴합니다. 이것도 트라우마의 일종인가요.? 그리고 불안함 , 시간의 압박을 너무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남들 신경을 너무 많이 쓰고 쓸데 없는 걱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감정조절이 힘듭니다. 이성적으로 행동하고 싶은데 화부터 내게 됩니다. 속이 욱해지면서 화가 납니다. 상대방이 아무리 저한테 화를 내도 이성적으로 행동하고싶은데 힘듭니다. 그리고 안 좋은 상황을 계속 생각하면서 웁니다.. 저에게 상처되는 말을 했단던가. 그냥 싹 잊고 싶은데 쉽지 않아요 이 증상이 정신과에 가도 될지 말아야 할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힘들었습니다. 사실, 여전히 그 힘듦은 진행 중이에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몇 년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감당하기 벅찼던 건지, 아니면 그 뿌리가 생각보다 오래된 아픔이었기 때문인지 모르겠어요. 내가 아프지 않은 길을 찾으려고 수없이 헤맸습니다. 하지만 그런 길은 없었습니다. 있지도 않은 길을 찾아 헤매느라 그토록 힘들었나 봅니다. 아플까 봐 두려워 좀처럼 내딛지 못하던 걸음을 이제 옮겨보려 합니다. 울어버릴 것 같아 망설였던 선택들을, 그냥 울면서라도 해보려 합니다. 어쩌면 나는 '이 아픔'과 '저 아픔' 사이에서 어떤 게 그나마 나을까 저울질하고 있는 건지도 몰라요. 혹은 더 아플 걸 알면서도 이미 답을 정해놓고 있는 걸지도요. 어쩌면 내가 정말 원하는 걸 이미 알고 있을지도요. 아플 거예요. 아마 많이 아플 거예요. 부디 내가 견딜 수 있을 만큼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여름이 돼서 그런가.. 요즘 다시 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혼란스럽다보니 과거 생각이 다시 끔찍하게 지루한 공포영화처럼 악몽으로도 찾아오네요. 나름 진정***려 일상적으로 운동도 하고 집안일과 요리도 해먹어 보고 하면서도 뭔가 여전히 허전하네요. 그러다가 문뜩 예전에 가사만 어렴풋이 알아 듣던 노래가 떠올라서 다시 들어보니 지금 기분을 어느 정도 정리하는 기분이 들었네요 가사도 찾아서 번역기랑 GPT에도 넣고 돌려보니 가사도 나름 짧지만 여러 느낌이 드네요 Cryoshell - Face Me [Feat. Niels Brinck] I always underestimate things I wanna be 내가 되고 싶은 것들을 항상 과소평가해 → (자신의 꿈이나 목표를 스스로 깎아내리는 태도) Apologies will never be my game 사과는 내 방식이 아니야 → (나는 쉽게 사과하지 않는 성격이야) Facing the reality, facing by myself 현실을 직면하고, 나 혼자 마주해 →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현실을 감당해야 함) All in all, it's just another pain 결국, 또 하나의 고통일 뿐이야 → (삶은 계속해서 고통을 주는 반복) Sympathy is never lasting, I hunger for revenge 동정은 오래가지 않아, 나는 복수를 갈망해 → (일시적인 동정심보다는 분노와 복수심이 더 오래 간다는 의미) Pretending everything will be 모든 게 잘 될 거라 속이고 → (스스로에게 거짓말함) Pretending everything is going 모든 게 괜찮게 흘러간다고 믿으며 → (현실을 외면하는 자기기만) On and on and on and on 계속해서, 끝없이 → (이런 감정의 반복) Face me 나를 마주 봐 → (진짜 나 자신과 직면하라는 말) Closer to reality, closer to the edge 현실에 가까워질수록, 벼랑 끝에도 가까워져 → (진실에 다가갈수록 위험도 커짐) Closer to reality, closer to myself 현실에 가까워질수록, 진짜 나 자신에게도 가까워져 → (자기 인식의 깊어짐) Closer to myself 진짜 나에게 더 가까이 →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 Everybody's gaining something, I'm everybody's friend 모두가 뭔가를 얻고 있어, 나는 모두의 친구야 → (겉으로는 다 잘 지내는 것처럼 보여도 속은 다름) None of us will ever be the same 우리는 이제 예전과 같지 않아 → (경험으로 인해 변해버린 관계 혹은 자신) I try to run away, but dreams are catching me 도망치려 해도, 꿈들이 날 붙잡아 → (희망 혹은 악몽 같은 욕망이 나를 놓아주지 않음) Haunting me, forcing me to go 날 괴롭히고, 계속 가라고 강요해 → (꿈이나 이상이 오히려 나를 압박함) On and on and on and on 계속해서, 끝없이 → (그 감정과 상황이 반복됨) 반복된 후렴 생략 없이 재번역: Face me 나를 마주 봐 Closer to reality, closer to the edge 현실에 가까워질수록 벼랑 끝에도 가까워져 Closer to reality, closer to myself 현실에 가까워질수록 나 자신에게도 가까워져 Closer to myself 진짜 나에게 더 가까이 GPT가 좀더 잘 번역해준 것 같기도 하네요 어렴풋이 알고만 있다가 찾아보니 뭔가 후련하네요 이제는 편히 들어도 될 것 같네요
지쳤어요 인정받고싶고 위로받고싶고 사랑받고싶은데 저는 실패만 하니까 그냥 죽는게 나아요 손목 그만 긋고싶고 그만 불안해하고싶어요 그냥 하늘 가서 귀신이되든 뭐든 이딴 인생 살고싶지가 않아요 그냥 그만둘래요
왜 살아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다 나때문에 힘들어하고 내가 주변 사람들 다 망치는건데 죽고싶은데 무서워서 벌써 실패만 너무 많이했어요 죽는것마저 실패한 삶이 너무 한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