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8년 전
겉모습으로 너무 오해를 많이 받아서 고민입니다
일단 제 전체적인 인상이 사나운 고양이? 같이 생겼어요 평소에 사람을 좀 가려서 정말 끌려서 말을 거는게 아니면 먼저 인사도 안 하고 말도 잘 안 걸어요 먼저 말을 걸어주거나 지속적으로 말을 섞은 사람이라면 정말 확 마음을 여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모두 제가 4가지 없는 애로 알더라고요.. 인식을 전혀 못했는데 어떤 분이 너 혹시 그 오빠 싫어하냐고 물어보셔서 왜 그러시냐고 여쭤봤는데 대답하는 투나 되게 귀찮고 좀 싫어하는 것 같대요 전 그 오빠 짝사랑하고 있었거든요.... 진짜 그때 너무 충격받아서 정말 제가 그러냐고 엄청 물어봤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친구의 친구들이 절 굉장히 꼽게 보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구면이여도 좀 쑥스럽기도 하고 해서 아예 눈도 안 마주치고 못본 척 하는데 튼 그래서 사이가 좀 안 좋아요 연락하는 것도 솔직히 귀찮고 해서 아는 사람도 많이 없는데 ㅎㅎ 지금 친해진 얘들은 다 저한테 처음엔 진짜 4가지 없는 앤 줄 알았다고 항상 얘길해요 재수가 없었다던가 뭐 좀 가오부리는 그런 중2병 집단인 줄 알았다는 거예요 진짜 너무 충격받아서....솔직히 관계 맺는 것도 불편하고 어색하거든요 나름 많이 웃고 반응해주려 노력하는데 다 넌 반응이 왜그냐 억지로 하는 것 같다ㅠㅠ 그래요 저만 이러나요 혹시 생김새때문에 오해받으신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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