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시험을 사실 봐보고 싶은데 부모님 설득이 어렵네요.. 언니가 고시 공부를 오래 하다 안 될 것 같으니 포기했어요 대학 졸업하면서 부모님이 인정은 많이 해주셨는데, 언니 일도 있고 하다보니 제가 준비를 하겠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주말에는 가게 나가고 평일은 제 시간이에요 엄마는 애들 가르치는 학원에서 시작해서 중국어 강사를 했으면 하시는 것 같아요 아.. 1차는 제가 부담할 수 있어요 2차도 가능할 것 같아요 근데 이게 부모님 눈치를 안 봐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상황이 애매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기숙 학원에서 재수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2월 말에 입소했고 2일차까지는 괜찮았다가 2주 동안 진짜 매일 울었어요. 별 이야기가 아닌데도 그냥 눈물이 흐르고 공부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고 입소한지 1주일이 지난 후 가족과 통화를 할 수 있었는데 엄마 목소리만 들었는데도 오열을 했습니다. 그 날은 다음 날 아침까지 계속 울었어요. 그러고 입소한지 3주가 지나서야 좀 안정되었습니다. 그러고 어제 휴가를 나왔는데요. 그토록 보고 싶던 가족을 보니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신나게 떠들었구요. 오늘은 동생은 학교를 가고 부모님은 출근하셔서 집에 혼자 있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 이유없이 눈물이 났어요. 그러다 폭싹 속았수다를 봤는데 1화에서 애순이가 엄마가 어제 돌아가셨는데 벌써 보고싶다고 말한 장면에서 너무 울어서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기숙 아니면 재수 지원을 안 하주신다고 하셨기에 기숙에 있어야만 하는 상황이고 비용이 정말 크기 때문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근데 제가 그만큼 공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죄송해요. 너무 의대가 가고 싶어 제가 선택한 길인데도 너무 힘듥ㅎ 죄송하고 미치겠습니다.. 일요일에 복귀해야 하는데 그냥 정말 시간이 이대로 멈추면 좋겠어요. 너무 나약한 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지금 전 영어 수학 같은 학원을 개인사정으로 다 그만 둔 상태입니다 그래서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제가 다니고 싶은 학원을 다니기로 했는데 복싱이랑 검도 둘 다 다녀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둘 다 하고 싶다고 하기에는 부모님한테 눈치도 보여서 못 말하겠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배구부 활동도 하고 있는데 무슨 운동 학원을 2개나 다녀? 하면서 혼날거 같아서 말을 못 하겠고요 차라리 복싱을 다니다가 검도에 관심이 생겼다면서 다녀보는게 나을까요? 아님 걍 둘 중 하나를 정확하게 골라보는게 좋을까요?
힘내보자!
만나서 같이 안으실분있나요 내 가슴에 상대방의 심장박동이 느껴지면 좋겠어요 온기도 느껴지고 뭐랄까 이것은 현재에 지금 여기에 존재한다는 느낌이에요 나와 상대방을 제외하고 모든것은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겠죠 어쩌면 인간의 가장 근원적이고 깊은 탐색일지도 모르겠어요 일종의 명상이라던가 삼매상태일수도있겠네요ㅔ 어쩌면 일반인들이 평소에 느끼는 감정과 느낌을 저는 모르고 살았을지도몰라요 그걸 다시한번 느껴보고싶은걸까나 모르겠어요 내 뉴런속 어딘가에 저장되어있어 스파크가 튈지도 저 부산에살아요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스스로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밖에만 나갔다 오면 큰 에너지를 쓴 것도 아닌데 지친다. 학업이나 무언갈 하고 싶은 의욕도 생기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지도 모르겠다. 이러다간..평생 한심하게 살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시험 처참하게 망했습니다
말할 수 없다 그럴 자격이 없다
안녕하세요 올해 전 중2인데요.. 최근 고등학교 진학에 관해 고민이 많아요 저는 시골에 살아요 동네에 초,중학교가 각 1개씩 있어요 고등학교는 2곳이지만 한 곳은 학교의 질이 안좋아요 다른 한 곳은 그냥 그럭저럭이고요 저는 저희 동네 쪽은 다니기 싫어요 그래도 공부는 쫌 하는 편이고 작년에 전교 1등이었어요 (작은 학교지만..) 마음같아선 자사고,특목고등 명문고가 가고싶긴해요 하지만 제가 그곳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낯도 많이 가리고.. 애초에 그런 고등학교에 못 갈 것 같아요 고등학교 관련 지식이 아예 없거든요 주변에 물어볼 지인들도요 학원은 4개 다녀요 학원비도 수도권에 비해선 많진 않지만 그래도 저희 집 사정으론 빠듯해요 언니도 있거든요 저도 저희 집 사정 잘 알고 부모님이 항상 고생하신다는 것도 알아요 그래서 더 노력하고 좋은 곳이 가고싶어요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넌 공부 잘하니까 선택지 많잖아,걍 00고 가~,넌 공부 잘하는데 그런 고민을 해? 등등 아무렇지 않아 보여요.. 요즘 자꾸 이런 생각이 들고 한번하면 꼬리의 꼬리를 물고 결국 제자리예요…ㅠㅠ
공학용계산기를처음만져봄 세미나실시험불편했음ㅠ 재수강할것같음 클났음ㅠ 그래도첫경험이이랬으니 앞으로는더잘할수있을거야 문서화작업꼭해오기 편입.수능계속공부후 언제든 좋아하다가넘어갈수있게 공부하기! 그리고 이번생여정,열심히 나만의방식으로살다가자! 다음때는더잘할수있을거야 잘못 온 것 같고 잘못선택한것같았어도 여기서배운게많았음 대인관계대학내부에서하도록하지말고 꼬옥독서모임외부가자! 작년보단구체화되니머리가덜아프다! 나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