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올라가고 오늘 개학했는데 반배정이 망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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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inb
·8년 전
중3올라가고 오늘 개학했는데 반배정이 망했어요.. 한 무리는 저랑 중1때 싸워서 완전 사과하고 그래서 나중에 중1끝날무렵 훈훈하게 끝낸 줄 알았어요..(심지어 편지도 쓰길래 생각보다 정말 마음이 깊은 친구들이었구나 생각했는데) 중2때 상황이 역전되었어요. 제가 걔네가 별로 안좋아하는(?) 일명 소문이 좀 안좋은 친구들이었는데 전 진짜 와 편견을 버리고 살아야 되겠다는걸 깊이 느꼈거든요. 물론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있는 친구들이었고 단점은 변화하면서 보완해나가면 되니까요.. 무튼 그래서 걔네들이 저를 싫어했는데 그 무리중 3명이나 같은 반이 되서 온거예요ㅠㅠ 사실 제가 잘못한거긴 해도 중1때 저도 많이 힘들었고.. 전 충분히 사과도 했고 벌써 2년이나 지난일이고 설마 자기들이 싫어하는 친구랑 지냈다고 까진 않겠지..유치하게..이렇게 생각했는데 완전 큰 오해였어요. 걔네 중 유난히 심한 a가 있는데 걔를 비서처럼 쫓***니면서 저를 같이 까는 b가 있거든요.. 근데 a가 이름이 비슷해서 제 앞자리고 저는 맨 끝번이어서 같은 문단에 a랑 제가 앞뒤로 앉은거예요..ㅠ 그래서 b가 a보고 "a야 너 뒷자리애랑 말걸어보는게 좋겠다ㅋ"이러는 거예요. 진짜 어째야되죠..수련회도 가야되고 체육대회, 조별활동 등등 부딪힐 일이 많은건데요..(특히 a는 번호가 바로 앞 번호라 더욱더....ㅠㅠㅜㅜㅠ 제가 너무 신경쓰는걸까요?? 전 지금 제 친구 한명밖에 없고 나머지 애들 중 한무리는 까는걔네고 한무리는 좀 노는(?) 친구들이예요 그런데 이제 걔네가 붙어다녀서 저랑 제친구 이렇게 2명빼고 반애들이 어울려다니니까 괜히 나랑 붙어서 친구까지 은따당하나 이런생각까지 들고..ㅠ 3학년 무사히 보낼수 있을까요????ㅠㅜㅜ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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