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것에 병적으로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식은땀이 나고, 눈물이 나고.. 이것도 모르냐고 경악하는 사람들의 말투나 눈빛에서 저는 자연스럽게 그 사람들에게 멸시받고 소외 당하고 모자란 사람 취급 당하는게.. 저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배우면 된다고 하지만 몰라서 배워야하는 저 자신도 싫어요. 남들은 배우지 않아도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들인데, 왜 저는 부당하게 이런 것에도 노력을 더해야하나요? 사람들이 저한테 실망하거나 저를 모자라고 ***인 것 처럼 취급하면 저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힘들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악몽까지 꾸고 눈물이 줄줄 흐를 정도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 한번에 알아듣는데 저만 못 알아먹거나 못하거나 그러는 것도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저의 예민한 성격으로 인해 여자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공공장소에서 에티켓 및 매너를 굉장히 중요시 하는 사람입니다. 공공장소에서 고성방가나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것을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에게 종종 째려보곤 합니다. 이러한점을 여자친구가 싫어해서 저에게 얘기를 합니다 그러지말라고... 그러면 저는 항상 “공공장소에서 저렇게 매너를 안지키는게 도덕적으로 잘못되지않았나?” 라고 여자친구에게 말을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가끔 발생할때마다 저는 참을수가 없어서 늘 같은 행동을 취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중 기차에서 저와여자친구 및 두아기를 동반한 부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아기가 계속 기차에서 고성방가를 하여 아이는 그럴수있지 하고 계속 참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도 30분동안 계속 고성방가가 멈추지않아 째려*** 않고 그냥 관찰하듯이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또 고성방가를 하자 부부는 다른 탑승객이 있는걸 인식함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에게 고성방가를 더욱더 부추기고 있어 화를 참지 못하고 그 부부에게 조용히좀하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반복 되고 싸우는 과정에서 여자친구는 이별을 통보하였습니다. 여자친구와 얘기해보니 그게 나중에 자신에게도 돌아오지 않을까 하고 불안해 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고치면 좋을지하고 여쭤봅니다 무조건 참으면 독이 될꺼같고 어떻게 유연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퇴근길에 운전하다 울었음 내 생일은... 따뜻하고 달콤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나랑 같이 주저앉아서 시답잖은 얘기를 해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 언젠가부터 내가 태어났다는 사실이 너무 끔찍하게 느껴져서 십년이 넘도록 챙기지 않았는데. 그게 언제부터였는지 잊고 살았다가 오랜만에 본 동생이 내가 어느 생일날 모친에게 온 집을 끌려다니며 맞은 게 기억 안 나냐고 물었을 때 정작 그 날의 일들은 기억 못하고 그때부터였나 싶었었는데. 내 생일은 따뜻하고 달콤했으면 좋겠어 하지만 난 매일 행복하게 살면서도 내 생일만큼은 도무지 이유 없이 우는 걸 멈출 수가 없어서 아무도 내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말 걸지 않았으면 좋겠어 아무도 내가 이렇게 멍청하고 나약하고 감정적으로 굴고 있는 모습을 알지는 못했으면 좋겠어
성격이 급한데 단순하고 또 도전적이라 섣부르게 시도했다가 그르치는 일들이 많습니다. 확실하지 않고 명확하지 않으면 더 없이 불안해 집니다. 그러다 보니 호기롭게 시작한 것도 내가 과연 이걸 한다고 달라질까? 라는 생각과 함께 중간중간 안 좋은 생각이 들고 무기력해 집니다. 그러다 포기하면 자존감은 더 낮아지고 저를 싫어하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주변에서 너무 조급한 거 같다고 느긋하게 여유를 가져 보라고 얘기 해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나쁜 생각에 빠지지 않으려 이것저것 도전 하려고 하다 보니 지금까지 와 버렸습니다. 최근에는 청소도 잘 되지 않고 너무도 많은 게 어렵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극을 받아 열심히 살아 보려고 해도 부모님의 도움에 나아지려고 해도 이런 문제 때문에 차질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저를 좋아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이 생각나고 너무나도 못나 보입니다. 평소에는 저를 그렇게 싫어 하지 않는데 환경에 크게 바뀌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저를 많이 탓 하는 거 같아요. 차근차근 여유를 가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나같은 없어서 되는거 같애 사람들은 다양한 장점과 한개씩 있는 잘하는게 있는데 나는 장점도 잘하는것도 없어ㅠ 밝지도 않고 공부를 잘하지도 않고 발표도 못하고 긴장하면 머리기 하얗게 되어 몸도 굳어버리고 친구도 많지도 않고 실습 나가는데도 행동이 느려서 도움 받기만 하고 하는 일을 뺏기기만 하고 민폐만 주고 활력징후 재는것도 잘 못하고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어 너무 힘들다 잘하는것도 장점도 없는데 이 세상은 왜 살아가야하는거지?? 나는 필요없는 존재가 아닌가? 선배님들이 또는 동기들이 쌓아올린 학교 명예를 추락***는데 도움을 준거 같아 너무 슬프다 나보다 더 못하는 사람도 없을 꺼야.. 나이가 적으면 이해라도 할 수 있을 텐데 나이가 그렇게 적은편도 아니면서 이렇게 못한다는게 너무 나 자신이 싫은걸 넘어서 혐오스럽다 나 같은 사람은 살아있으면 안되는거 아닌가...?
세상은 아름답지만 않고 차갑고, 나도 그런 세상을 감당못할거 같기에 내가 만든 낙원으로 도망가고 싶단 생각이 든다... 누구나 자기만의 세계속으로 빠져들수 있고, 상상속에서 자기만의 낙원을 만들텐데. 나도 내가 만든 낙원으로 도망쳐서 거기서 평생 살고싶더라. 아무 걱정없이 놀면서 살고싶고. 지금 내가 보는 미래는 긍정적이지가 않아. 모두가 일에 치여살고, 각자만의 이유로 수면도 줄이면서 고생하는걸 봐왔는데, 나도 그걸 할수도 있다는걸 생각하니 불안해지더라. 지금의 안정이 변할게 두려워. 이 안정도 원래대로면 누려서는 안되는것이고. 백수짓이니까. 나는 세상에 나가면 한순간에 무너질것만 같아. 아직 1년의 시간이 남았다지만 내가 1년안에 변할수 있을까? 나는 남들에 비하면 늦고, 아무리 빨라도 기본적으로 걸리는 물리적인 시간이 있는데. 이럴땐 내가 상상속에서 만든 낙원에서 걱정없이 평생을 놀고먹고 싶단 생각밖에 안든다.
다른 사람들의 불행과 슬픔에 흥미를 느낌 일부러 찾아보기도함. 자기가 잘못한거에대해 합리화하고 눈물로 동정을 사거나 피해자인척함 눈물로 나는 당신을 위하고 있다 라는 느낌을 들게함
회사에 다닌지 8개월도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업무를 보는데 있어서 실수만 반복합니다. 실수하기 싫은데 계속 실수하는 것으로 인해서 다른 이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고 이런 제가 너무 싫고 짜증나고 죽이고 싶어요. 목표도 만들지 못한채로 방황만 하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
산 사람은 살테고 계속 삶으로 고통받는 것 보다 죽음으로 다 끝내는게 효율적이지 않나요 왜 사서 고생을 해야하죠 왜 내가 살면서 누군가때문에 고통받고 그 기억들을 억지로 이겨내면서 할수 있을거라고 해낼거라고 빛날거라고 ***하다가 그것들이 어그러지면 또 무너지고 가라 앉고 모든걸 잃은 사람 마냥 껍데기만 남게되면 그게 사는 이유가 있긴 한가요? 아무리 찾아도 살 만한 이유도 취미도 없고 하고싶은것들은 다 빠그라져서 더이상 어떻게 손을 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나는 빛나는 사람이 아니라 빛나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인가봐요 나는 나대로 빛난다고 누가 그러나요 빛나는 사람 따로 있고 어거지로 빛내려다가 나는 빛나지 않는 단 것을 알았을 때 허망한 허수아비만 남아있는데 왜 내가 굳이 이런것까지 겪으면서 살아야하죠? 왜 내가 허수아비여야하죠? 나도 빛나고 싶었어요. 난 내가 빛나는 줄 알았다구요. 왜 나는 빛나지 않죠 내가 대체 언제 빛이 났나요. 나는왜 대체 나인 건가요
만족할게 있어야 만족을 하지.... 인생이란게 정말 한가지도 만족스럽게 흘러가는 법이 없는데 어디에 장단을 맞춰서 만족 이라고 딱 마침표를 내릴 수가 있담... 직업도 내 맘대로 안되고 돈도 내 마음대로 안올라가고 연애도 내 마음대로 안되고 운동도 그림도 공부도... 그런 상황에 어디에다가 대고 만족 뭔 만족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