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못자겠어요 시끄러워서 못자겠어요 오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치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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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inye
·8년 전
살려주세요 못자겠어요 시끄러워서 못자겠어요 오늘 심지어 개학이라서 조금이라도 자야하는데 집에 할머니가 계속 물건들로 주위를 때려서 시끄럽게하고 잠도 안오고 자려고하면 할머니가 두드려대서 잠을 제대로 잔적이 없는거같아요 지금 너무 힘들구요 중2 여학생이 이시간까지 못자는게 말이되나 싶고 너무 힘들어요..... 울면서 제발 자게해달라고 조용히해달라고 하소연도 하고 이어폰끼고 누워서 노래틀어놓고 있어도 집자체가 방음이 안되서 그런지 다들려요 너무 힘들고 잠을 못자서 지금 너무힘들고 좀 자고싶어요.. 못자고 화나서 너무 흥분한 상태라 울고 그러느라 피곤해서 ***도 못하겠어요..깬잠은 다 깬상태라 오늘 개학인데 학교가려면 몇시간은 자야하는데 잘수도없어요 정말 잘수가없어서 죽고싶은건 처음이에요 이 새벽에 데체 뭐하는건지 할머니가 아무리 환자시고 치매증상이 있으시다지만 이건 아니죠..누가 새벽에 볼일보겠다고 두드리고, 밥먹겠다고 해요? 라고 생각했는데 할머니가 그러더라구요 빨리 죽어서 제 눈앞에, 제 귀에 안보이고 안들렸으면 좋겠어요.. 할머니랑 어렸을때부터 정도 없었고 할머니때문에 악화된게 한두개가 아니라 정말 손톱만큼의 미운정도 없습니다 이런말 미안하지만 빨리 뒤졌으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집이 언제 조용했는지 기억도안날만큼 시끄러워서 잠도 못잤구요 다른사람들이 "할머니가 아프셔서 그런거잖아 네가이해해" "그정도로 뭐가 시끄럽다 그래 네가 좀 참아" 이런말할때요 저는 적어도 2~3시간은 할머니 때문에 못자구요 그러면 겨우 자는시간은 2~4시간이에요..... 학생이고 기본적으로 8시간은 자야할텐데 그 반이상을 할머니한테 뺏긴다뇨..? ..너무 힘들어요...제발 자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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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94hg
· 8년 전
혹시 할머니랑 둘이 사시나요? 극단적인 방법으로 요양병원에 보내시는건 어떠신가요 사춘기에 잠까지 못주무시면 많이 힘드실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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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ye (글쓴이)
· 8년 전
@8894hg 아니요 저희집에 아빠랑 저랑있는데 할머니가 위층에서 오신거구요..왜 오신지도 모르겠고 위층에 큰아빠 큰엄마계셔서 챙겨드리는데 매일밤 시끄럽게하세요..요양병원은 저도 말씀드려봤는데 아무래도 요양병원도 돈이 많이 들어서 요양보호사분만 가끔오셔서 챙겨드리는거같아요...잠을 못자서 힘들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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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drop1
· 8년 전
어린 학생인데 많이 힘들겠어요. 할머니가 치매로 편찮으시면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요. 일상생활이 힘들죠. 아빠도, 큰아빠, 큰엄마도 모두요. 요양병원, 요양원에 모시고 일주일에 한번 찾아뵙고 하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