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pu0625·8년 전
제발 저 제발 정말 고등학교 생활 2년 남았어요 1년동안 괴롭고 스스로 죽음의 문턱까지 왔다갔다 반복할만큼 너무 힘들었어요 자퇴얘기도 나오고 전학얘기도 나왔었어요 그러니까 신이 있다면 지금 소원 하나만 들어주세요 좋은 친구 지금 옆에서 날 불편하고 힘들게 만드는 친구랑 또 같은반이에요 이대로라면 난 왕따가 되거나 남은 2년동안 정말 어떻게 될지 몰라요 자퇴할 수도 있고 마음 고생이란 고생은 정말 상처가 아물지 못 해서 피고름이 터지는데도 또 그 위에 상처가 나고 말거에요 제발 지금 옆에 다니는 한 친구말고 다른 저랑 잘 맞는 좋은 사람 한 명만 저랑 다니게 해주세요 저 정말 힘들어요 너무 힘들어요 ***패스가 되는 느낌이었어요 전 저이고 싶어요 내가 나이고 싶은거에요 그 친구가 날 괴롭히는건 아니에요 때리거나 물건을 빼앗거나 하지만 말로 날 힘들게 하고 그 애의 가치관과 성격이 내 신경을 끝내 긁어버리고 말아요 그 애와 함께 있으면 할 말이 없는 것도 있지만 말을 안하고 싶음이 더 커요 그러나 어색함이 싫어서 제가 계속해서 말을 꺼집어내요 집에 오면 에너지란 에너지는 다 고갈되서 자버려요 그럼 또 엄마께 혼이나죠 덕분에 난 변했어요 성격도 표정도 생활도 모든게 다요 더이상 나 좀 쉬고싶어요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쳤어요 기대 쉴 곳이 필요해요 학생때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잖아요 날 쉬게해줘요 마음이 편안할 수 있게 좋은 저랑 잘 맞는 친구 한 명만 내려주세요.....제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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