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지 상상조차 안간다 분명 나도 죽을만큼 힘든데.. 자살 앞에서는 겁쟁이가 된다
사건사고도 많고 너무 두렵고 겁나서 가끔은 집밖에 나가는것조차 꺼려질때가 있어요ㅠ..
내일도 날씨가 오늘이랑 비슷한 날씨라고 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왤케 의지도 간절함도 없는지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를 핑계로 대면서 '아 인생 망하면 걍 살자하면 됨ㅋㅋ' '어차피 대한민국 저출산으로 망함ㅋㅋ 좋은 대학 나와도 취업 개힘들어~~' ㅇ*** 무드로 노력은 설렁설렁 애매하게 하면서 살아감 이게 맞나;;; 이걸 노력이라고 부를 수 있나 살아있는 것도 노력이야.라고 합리화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ㄴ 나가 ***라 나한테 왜그러냐고!!!!!
별거 아닌 일도 별거처럼 느껴지고 이전의 별거 아닌 사소한 트라우마들이 한꺼번에 떠오르며 나를 옥죄는 것 같다. 평소에는 참 잘 까먹더니 디테일은 사라진 채 당시 불쾌한 감정은 망각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또다른 새로운 트라우마의 촉매제가 된다. 별거 아닌 일, 별거 아닌 사소한 트라우마 라고 표현한 이유는 진짜로 객관적으로 별거가 아니기 때문이다. -사소하게 지적 받은 것들과 그것에 대한 직설적인 표현(크게 혼난 것도, 큰 일도 아님.) 예를들어 발표를 할 때 작은 부분을 오해하고 설명 잘못하기 등 - 세미나에서 질문을 하는데 말이 꼬여서 긴장해서 더 꼬였음. - 질문에 대한 답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 - 그냥 간단하게 보고 것임에도 내 생각에 정리가 잘 안되고 어리숙해 보였음. 어차피 *** 내 자신이 세워둔 허황된 말도안되는 기준때문에 스스로를 나도모르게 혼내는 것들인데... 남들이 지적했더라도 남들은 다 잊어버렸을 작은 것들인데 왜 나는 이따금씩 이딴것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정신 못차리고 자존감 자신감만 팍팍 하락하고 있는걸까. 진짜 이런거에 내 에너지가 낭비되는게 진심으로 혐오스럽고 싫다. 겁이 많아 차마 손 긋는 자해는 못하고 그냥 나도 모르게 내 대가리만 가끔 *** 쎄게 친다. 가끔 남편 앞에서 나도모르게 틱처럼 반사되긴 하지만.... 본질은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이지. 나 이렇게 ***같고 찌질한거 들킬까봐도 사실 좀 무섭기도 하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내 안에 자리잡은 남자에 대한 편견들~ 남자는 내 편이 아니다. 연인관계가 되어서도 내 편은 아니다. 건조하고 차갑게 들리겠지만 좋은 점이 있어서 그 좋은 점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는거지 내 편은 아니다. 남자가 친절할때는 자신이 귀찮다고 느끼지 않을 때뿐이다. 남자는 기본적으로 양보하는 마음이 잘 없다. 잘 양보해준다고 느껴졌다면 그건 진정한 의미의 양보가 아니라 애초에 그걸 가지지 않아도 상관없었기에 상대한테 준 것이다. 조금이라도 귀찮은 일은 상대방을 위한 것이라도 하기 싫어한다(아마 대부분 아/빠/의 모습을 보고 생긴 편견인듯) 즉각적으로 느낀 감정을 즉각적으로 표현하는데는 거침없으나, 감정에 대해 사유하고 감정에 대해 분석하는 능력은 떨어진다. 그래서 다른 이도 감정을 다루는 방식이 단순하다고 생각한다. 감정을 복잡하게 다루는 사람들을 이해하지도, 수용하지도 못한다. 감정에 대한 것을 무시(하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것보다 감정적 지지가 중요한 사람이라는 걸 잘 모르고 상대방에게도 그게 중요하다는 걸 잘 모른다. 남자에게 기대할 건 없다. 기대해봤자 상처로 돌아올 뿐이다. 그러니 나에게 뭘 해주는 사람을 바라지 말고 성격이든 외모든 조건이든 내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심플하고 명확한 이유로 만나라. 정말 드라이하고 낭만 없는 생각인데 솔직히 정리해보자면 내 안의 남자/연애에 대한 생각은 이게 맞다. 좀 로맨틱한 생각을 갖고 싶었는데 어쩌다가 이런 생각들을 갖고 살게 되었을까? 남자 경험도 없는데 주변에서 들은 간접경험+아/빠/의 무신경하고 개인주의적인 모습을 보고 무의식 깊이 자리잡은 생각인 것 같다. 게다가 회피형 성격이라 자기방어적인 기질도 한몫 하는 것 같다.
ㅠㅠㅠㅠ 너무 오래 쉬었어요...경력도 없는 30대 초반인데 벌써 쉰지 10개월입니다. 이렇다할 능력이 정말 없는데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버스에서 할아버지가 방귀 껴서 냄새 훅 들어와서 속 울렁거렸고 지하철에서 아저씨가 방귀 껴서 진짜 토하는 줄 알았는데 마스크 안 가져왔으면 진짜...끔찍했을 거 같아요 심지어 손잡이 잡고 있는데 앞에 앉은 남자는 눈곱을 30분 동안 ***듯이 파내고 손으로 뭉개고를 반복하는 거예요; 저한테 튈까봐 자리 이동하고 싶었어요...정신에 이상이 있나..? 대체 왜 아침부터 이런 징그러운 일들을 겪는 건지 아오 비위 상해요...아직도 속 거북해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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