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돌림에누명에해고당했어요 그냥참으면다잊혀질줄알았는데왜이리아프죠 대응못했어요 괴롭네요일년이넘었는데말이죠 가슴이답답합네요
꼭 답변 주셨음 좋겠어요. 일단 그 언니와는 거의 3년째 친구인 사이인데요. 취향도 잘맞고 성격이 제 취향이라서 거리낌없이 친하게 지내고 있었어요. 근데 이 언니가 겨울방학 때 좀 힘든 일이 있었는지 정신이 많이 망가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막 "허 내가 옆에 있는데 왜 힘들어 함? 좀 기대라. " 이런 것 처럼 부담스럽지 않게 위로해줬는데 개학하고 나서 좀 괜찮아지더니 다시 심해졌어요. 근데 옛날보다 더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진 괜찮아요. 저도 성격 자체가 우울하고 인스타 비계에서 많은 우울감을 표출하며 우울전시 비스무리한 것들을 했으니까요. 그런데 요즘 언니가 이상해요. 저한테 옛날보다 좀 귀찮다는 듯이 대하고 대화에도 잘 임하지 않아요. 뭐 이거는 그럴 수도 있다 하는데 저를 막 대하기도 합니다. 인스타 현활이어서 디엠을 보내도 3시간 뒤에 읽고 저도 그럼 자존심 상해서 몇십분 뒤에 읽고 그러다 보니까 대화가 안 이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제발 현활이면 디엠을 읽어라 했더니 내가 니 연락만 보냐며 오히려 화를 내기도 했어요. 이것만 보면 현활이어도 못읽을 수도 있는데 왜 그러냐고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건데요. 이게 지금 10번이 넘어요. 그러다 보니 저도 너무 지치고 힘들어져요. 그리고 디엠은 안읽으면서 스토리는 올리는 경우도 많고요. 그래서 너무 힘든데 이 언니와 멀어져야 할까요? 사실 마음으로는 멀어져야 한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정도 많이 들었고 제 취향과 성격을 드러내며 얘기할 수 있는게 이 언니 뿐이에요. 그리고 멀어지면 제 개인적인 취향과 여러 비밀들을 얘기하고 다닐까 무섭고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영어 스피킹에 자신이 없어서 유학왔는데도 친구도 못만들고 그냥 오며가며 얼굴만 보는 관계만 쌓았어요 한국인 유학생 커뮤니티에 가입하려고 생각해도 나 스스로가 영어를 너무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부끄러워서 가입하는것도 꺼려져요... 혼자 영어공부하고는 있는데 외롭고 우울해지네요 내향성이라서 친구사귀기도 힘들고 그냥 무기력하게 하루아루 보내는 느낌이에요
지난 10년 간 겪은 악연 ABCD중 끝판왕 A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악연 A에 대한 이야기. 좋은 친구일 때도 있었고 알고지낸지 초기에는 내가 A에게 호감을 표시했던 적도 있다. 분조장 폭력성이 있음을 점차 알게 되었다. 하루는 A와 또 다른 친구 한명 나 이렇게 3명이서 우리집에서 노는 중 밤도 늦었고 좀 졸려서 나혼자 내방에서 좀 졸고 있었는데, 그당시 사귀는 사람이 있던 A가 또다른 그친구와 애정행각을 하고 있는 걸 발견. 뭐라고 했더니 머리 정수리방면 주먹 강타 수차례 당함. 맞기 이전에 내방으로 숨었지만 내방문이 부서질 뻔 함. 막으려고 해도 상대가 작정하고 달려드는 사람이면 어디든 맞게 돼 있다. 폭력성이 있는 사람과 엮이면 최소 8년 힘들다. 는 것을 경험함. 그 A에 대한 이야기. A는 내가 인형 뽑기 경품으로 받은 거대 플라스틱 소재 도라에몽을 발로 차는 등의 폭력으로 부쉈다. 당시 A는 단단한 캐리어가방을 휘두루거나 발길질 등의 폭력을 행사해서 나도 맞았다. 분조장 폭력성 사례. 내가 자취하는 집에 작은 과도칼 밖에 없는 이유. A가 폭발했던 그 하루의 일이 아직도 생생하다. 당시 짧게 자취하던 시기에 집에 A가 한번 놀러왔다. 낮은 다리의 접이식 밥상 같은 게 집에 있었는데, 상다리가 다 분리되도록 부서졌다. A가 발로 부순 것이다. 나름의 공부할 때 애착템이었던 상이 다 부서져 버렸다. 옆집이 밤늦게까지 시끄럽다며 주변에 보이는 가위를 손에 쥐더니 인터폰과 벽면을 찍기 시작했다. 혹여나 식칼이 보이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에 휩싸였다.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울 수도 없으며 여러 연기를 해야만 했다. A가 내 화장품을 여러개 던지는 바람에 화장실 타일이 깨져서 자취를 그만둘 때 변상을 해야했다. 그 던진 여러개 중 무언가에 맞아서 내가 가진 고가의 악기가 우그러져서 아직도 대일밴드가 붙어있다. 하루에 이 많은 일이 일어났다. 물론, 그 A를 수차례 끊어내려고 했었다. 번호를 바꾸어 전화하고 집에 찾아오기까지 했다. 사과를 하고 싶다며. 그렇게까지 끈질기게 사과할 필요가 있을까? 2024년 1월에는 A가 먼저 연락이 와서 나와의 연락을 끊겠다고 해주었다.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A가 잘 지내기를 바라지만, 나와는 연락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2025년 4월, 차단문자함에 A가 보낸 짤막한 문자 3통이 와있다. 번호를 바꾸어 보내도 차단해두면 문자는 차단함으로 가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 바꾼 번*** 전화는 온다. 부재중도 남아있었다.
낯선 사람과 있을때 특히 이성간 대화가 어려운데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어요
육류판매장이 있는 식당이 집앞에 있습니다 보통 주택가에 있는 식당은 주변 가정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신뢰가 지역사회에서 마케팅을 도우니까요 그런데 여기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노래자랑에 초대가수에 미나리축제에 작은 지방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르네요 오늘은 담배냄새가 공기를 타고 방안까지 퍼져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일요일이라 손님이 많았는지 가족단위 손님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빠같은 남자손님은 큰소리로 전화받는다고 바쁘고 엄마같은 여자손님과 아이같은 어린이 손님은 살고 있는 주택 마당까지 들어와 소리를 지르며 봄놀이를 하더군요 급한것도 아닌것 같은데 도움이필요하지도 않고 여유롭게 봄놀이를 하고 있는데 꽤 아이의 소리가 귓가를 쩌렁쩌렁하게 했습니다 식당에만 나오면 기침하거나 기침뱉는소리 큰소리로 대화하는 소리 큰소리로 서로를 배웅하는 소리 동네에서 유명한 사람들도 아무렇지않게 큰소리로 여유있게 대화합니다 긴급구조요청은 분명히 아니었습니다 예의나 매너를 모르는 것인지 불합리한 상황이 너무 많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매일 그렇네요 조용한 날은 한해에도 꼽을 정도네요 도와줄래요
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진 후 나의 결정들에 대한 후회, 그 친구에 대한 미안함, 화나는 마음, 서운함 등의 감정들이 계속 해결이 되지 않은채 남아있습니다. 벌써 3년가까이 지난 일인데도 전 여전히 밖에 나가면 그 친구를 혹여 마주칠까 두렵기도하고 비슷한 체형이나 얼굴인 사람만 보면 피하고싶어지기도합니다. 또 계속해서 그 친구가 했던 말들이 머릿속에 맴돌고 생각만으로도 손이 떨리기도합니다. 그때 당시에 사과를 하지않았던건 아니지만 모든걸 솔직하게 이야기하지는 않았던것같아 완벽한 사과는 아니였지않나싶어집니다. 저도 상처받지 않았던건 아니지만 내가 잘못한게 더 크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점점 들고 그 친구의 마음과 행동은 이해하면서 저의 감정과 행동을 오히려 탓하게됩니다... 마지막으로 만났을때는 제가 거리를 두자고했고 그 친구에게 생각이 바뀌면 연락하자고 이야기를 꺼냈었습니다. 서로 잘 지내자 하고 연락을 마쳤는데 나중에보니 그 이후 카톡은 차단한 것 같더라구요.. 몇년이 지났는데도 계속 연락해봐야하나 생각이 들고 그 친구에게 상처줬나싶어 신경이 쓰입니다. 스스로도 저의 생각과 행동이 이해가지않는데 트라우마인걸까요? 생각을 끊어내고싶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전 학생인데요 몇년전쯤 같이 지내던 친구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갈등이라기엔 제가 일방적으로 끊은 거긴 한데요. 지금까지도 이 문제가 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어요. 그때는 친구와 같이 있는게 불편하고, 가끔 서운한 일도 있었고, 무섭기도 했어요. 다른 친구들을 사귀게 되면서 그 친구보다는 선을 적당히 지키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다른 친구들과의 대화가 더 편하게 느껴졌었어요. (선이라는 건 사생활을 의미합니다) 이런 이유로 친구와 멀어지고 싶었고 그래서 조금 연락을 안 받기 시작하다가 대화를 통해 지금은 관계가 끊긴 상황입니다. 만날 이유도, 대화할 이유도 없는데 저는 아직도 불안해요. 정말 솔직히 얘기한 이유는 말하기 어렵지만요. 제 탓같아요. 저는 제가 남들에게 나쁜 사람으로 보이는 걸 무서워하는 이기적인 사람인거 같아요. 그때도 제 탓으로 돌리면서 친구에게 상처를 준것 같아요. 결론적으로는 저를 위한 행동이었으니까요. 모르겠어요 잘한 선택이었는지, 그 친구기 아직도 저를 원***지 제가 아직 불안한 이유는 제 안위 걱정때문이거든요. 이런 고민은 누구에게 말하기도 무섭네요. 제가 이기적이라는 걸 확인 받게 될까봐 아무에게도 꺼내기가 그런거 같아요. 갑자기 이 갈등이 떠오를때면 엄청난 공포감과 불안함이 엄습해요 아무 생각이 안들고 제 안위만 걱정돼요. 저는 평소 이 문제 외에도 피해망상이 있는건지… 제가 다른 사람에게 해릉 입을까봐 무서워하면서 길을 걷기도 해요. 하루가 너무 불안함으로 가득차있는데 왜 이런건지도 모르겠고 저한테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 확인 받으면 그게 더 두려워요…
나 학교생활이 너무 힘들고 적응도 안되고 실수도 너무 많이하고 혼도 많이나고 선도부까지 가고 아무도 내 얘기 들어주는 사람도 없는데 어떡하지.. 나 진짜 너무 죽고싶고 내 얘기 들어줄사람 없는데 부모님은 걱정하실까봐 말 못하고 친구는 없고 학교에서는 모든 선생님들께서 내가 엄청 크게 잘못한거 아셔서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잘못한사람이 왜 우냐고 하실 것 같고 나 지금 혼자 밖에 나와서 울고있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저기 보이는 차도에 뛰어들고싶어. 어쩌지? 부모님이랑 선생님은 절대 안되고 지금 나 알아줄사람은 없고 얘기할 사람이 없어..제발 누가 나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내가 잘못한게 너무 많아서 도와달라고 하기에도 내가 너무 나빴고 그냥 죽는게 나을까 생각도 들고 나 아직 안컸는데 너무 어린데 이러는게 맞나싶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데 주변 어른들한테 얘기도 절대 못하고 친구도 없고 내가 진짜 범죄급으로 잘못을 너무 크게 저질러서 어른들께 힘들다고 얘기하기 너무 내가 나쁜 것 같고
그냥 인간관계도 귀찮아서 새로운 사람이랑 말하는 것도 귀찮고 지쳐서 말을 안하게 돼요. 직장에서 여자셋 남자 두명 직원 상사 두명인데 저포함 여자 세명이라 여자 한명이 저만 은근히 따돌림 받고 소외 되는것도 이제 익숙해져서 그냥 밥도 이제 혼자 먹고. 이제 한달 뒤면 퇴사인데 버틸 수 있을까 고민이되요. 그리고 가족이랑 상의해서 제주도 여행 갈려고 했는데 (2박3일) 근데 그것 조차 지지를 안해줘서 너무 힘들어요. 저는 자유롭게 살고 싶은 경향이 큰데 부모님은 정통적인 분이시라 더더욱 여자 혼자 여행 가는 걸 말려요. ㅜㅠ 그래서 숨이 막혀요. 그냥 푹 쉬고 싶은 맘이 더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