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픔없는 세상이 오기를 바래본디. 쉽지않겠지.. 언제올까? 나도 그들도 우리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주변에서 다 저를 생각해주고 도와주는 마음으로 다들 조언해주는거 너무 고마운데 너무 다들에게서 조언만 들으려니 버거워요 저는 공감받고 이해받길원하는데 조언은 받아들이면 되는데 못받아들이고 괜히 짜증나고 저의 사소한 행동을 한번 더 생각하고 자책하고 부끄럽고 그게 반복이예요 기분이 확좋아졌다 확떨어지고 막상 얘기하자니 조언들만 쏟아지고 좋은말들이고 나를 위한 말들인거 알지만 제가 조언에대해 못받아들이는것같아 속도 좁은거같고 답답하고 그래요..
왜이렇게 잘하는게 없을까요 저는..이젠 저한테 기대하기도 힘들고 그냥 포기하는 편이 편해요..그래서 내가 못하는걸 외면해보려고 해도 남들이 나를 얼마나 못나게 볼까..하는 걱정도 들어요. 내 장점이 뭔지 모르겠어요
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집에서도 혼자서 잘 놀고 싶은데 어색하고 외롭네요 핸드폰 보고 책읽고 요리하고 티비보고...그런거 말고는 없나요..? 카페를 나가자니 혼자 카페를 가는 걸 즐기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가... 복잡하네요.
너무 순하고 착해서 고민입니다 제입으로 착하다해서 그렇지만 주변에서 많이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일단 대표적으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가 있습니다 . 어머니가 대리운영으로 편의점 을 하시는데 제가 거기서 일합니다. 3년 넘게 일한곳에서 이제는 손님이 들어오기만 해도 짜증이나요... 그래서 밝게 응대하지 못하게 됩니다. 오히려 좀 짜증스럽게 응대해서 저 스스로도 놀랄정도에요.. 구리고 동생이 카톡 답장울 안해준다던가.. 보통이면 화가 나는게 이상한 상황이나 다른사람든은 에휴~ 하며 넘길것을 저는 하루종일 씩씩 대고 눈물을 참아야할정도로 분노가 치밀어요. 그렇다보니 스스로도 짜증나서 머리아프고 스트레스받고 가족 관계도 안좋아 지는거같네요... 편의점에 때문에 짜증나서 다른일을 알아보려다가도 그만둬버리고 반복이네요.. 이전엔 그래도 여러번 이력서도 넣거 해봤는데 다 퇴짜맞고 자존감이 떨어져서 더 그런것도 있나봐요.
가끔 궁금함 저는 얼굴을 심각할 정도로 못 알아봐요 동료들, 친구들, 가족들 얼굴은 당연하고 거울을 봐도 모르는 얼굴이 있죠 여전히 불편하지만 이만큼 오래 사니 적응해서 별로 신경쓰지는 않아요 하지만 가끔 사랑하는 사람 얼굴을 기억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사람이 기억에만 남는다면? 그리고 또 언젠가는 잊어버린다고 하지 않던가요? 슬픈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사람들은 안 해봤어도 어떻게든 방법을 도출해내서 자기가 알아서 잘 해쳐나가던데 저는 그런 모습이 너무 없고 융통성이 부족한건지??? 항상 남들한테 꼭 물어보거나 그것마저도 2, 3번 넘게 계속 물어봐서 상대를 답답하고 화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자꾸만 삶을 살아가는 게 두려워지고 내가 모르는 게 나타나면 어떡하지. 너무 기초적인 것도 몰라서 창피하고 막막하다. 남들은 대체 어떻게 그렇게 잘 해내는 걸까? 이런 생각만 들고... 뭣보다도 제 이미지가 안 좋아질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이런 것도 모르면 어떡하자는 거야 이런 식으로 쳐다볼 것 같고.. 예시로 저는 성인인데도 신용카드 쓰는 방법을 잘 몰라요 한 번도 안 사용해봐서요. 그런데 이런 건 기초적인 상식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자존감이 푹푹 낮아지네요 어리바리한 사람은 어떡해야 그걸 좀 감추면서 살 수 있을까요 진심 사회생활 안 해본 거 티나고 사회성 없어보여요... 쪽팔리고 창피해요... 저는 제가 지능이 낮은 줄 알았는데 병원에서 지능에 이상이 없다고만 말해서 그마저도 아니라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어떻게 살아야할 지 막막해요
그냥 카톡으로 대화하다 거슬리고 신경쓰이는 대화가 좀이라도 오고가면 더이상 신경쓰기 싫어서 삭제해버려요 예전엔 안그랬는데 지우지않으면 계속 대화내용 곱***고 어쩔땐 대화상대도 아니꼽고 짜증나고 그래서 대화창 차체가 보이는게 찝찝해지더라구요 이것도 너무 예민한 탓인건지.. 그냥 좀 대수롭지않게 쿨하게 지나치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다 짜증난다 힘들면 힘이들어서 힘들다고도 말도못하고 아프면 아프다고 말도못하고 다치면 다쳣다고말도못하는 세상 ㅋㅋㅋ 좋아하는남자들은 여자 밝히고 좋아하고잇고 난 남자없어서 이렇게 슬퍼하는데 참 적나라같이 사네 엄마아빠는 친구잇어서 재수없고 남동생도 친구많아서 재수없고 못난 나는 그냥 슬퍼 어떡해야이 마음을 안들까 아 ㅠㅠ 나현 - 그시간 속에 남아라는곡듣고 되돌리고싶엇어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