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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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rain0329
·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고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사실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한테 개학하면 밥 같이 먹을 수 있냐고 문자로 물어봤는데ㅠ 그 친구가 며칠만에 답장이 왔는데 나랑 같은 반인 친구들이 너 불편해해서 미안ㅜㅜ.... 이렇게 답장이 온 거에요 이거 그냥 제가 싫다는 얘기죠? 저 괜찮아요 상처안받으니까 솔직하게 답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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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gen
· 8년 전
그런 것 같네요.. 뜬금없이 드는 생각이지만 혼자서 왜 밥을 못먹죠? 왜 영화를 못 보죠? 저는 이걸 의존증이라고 생각해요. 혼자있는 시간은 누구에게나 필요해요. 물론 외롭겠죠. 하지만 외국은 독립적인 사람으로 교육하기 때문에 오히려 혼자있는 시간을 연습시킵니다. 혼자 미술관을 가거나 혼자서 레스토랑에 가거나 말이에요. 하지만 우리나라 정서는 항상 누군가와 함께있어야 하고, 혼자일 때는 너무나 두려워해요. 우리는 이걸 극복할 필요가 있구요. 혼자라는 것에 신경을 쓰지 마세요.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서도 외로울 때가 가장 비참한 때에요. 힘 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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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me05
· 8년 전
글쓴이분이 친하다고 생각한 분께는 죄송하지만 제가 만약 글쓴이 분 상황이면 기분 정말 안 좋을 것 같아요..어쨋든 상대한테는 다른 친구들이 더 소중하다는 것이니까... 하지만, 싫은 건 아닐거에요!! 단지, 그 친구들이 더 좋을 뿐.. 보란듯이 새 친구 사귀고 잘 지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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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yuiop
· 8년 전
어떻해요 그래도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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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45
· 8년 전
싫다는건 아닌 것 같지만 다른 친구들을 더 좋아하나 보네요.. 저렇게 말하는 친구는 사귈 필요 없어요. 진정한 친구가 아니니까요. 앞으로 더 좋은 친구들 만날 수 있을거예요!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