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오랫동안 흔히 말하는 아이돌 *** 였어요. 아주 깊은 덕질이었고, 인생이 덕질하는 기쁨으로 가득한 채 살아왔죠. 정말이지 전쟁같은 삶에 무기력에서 벗어날 비상구같은 취미이자 사랑이었어요. 이제는 나이를 먹고 현실적인 연애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연애하는 친구들은 인간관계가 원만하고 결혼 등의 미래 계획 본인 인생을 잘 이끌어 나가는 것 처럼 보이거든요. 저는 환상을 쫓아 도피했고, 그간 버텨왔던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져서 불안함을 가지게 되었어요. 현실 사람과 연애를 시작하려고 보니, 아이돌이 마치 오랜 연인과 강제 이별 하는 것 같고, 눈물이 멈추지 않고 흘렀어요.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버린 채로 현실적인 기준에 따라 사는 것이 맞는 건지. 왜 나는 그토록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붕 뜨고 겉도는 인생을 사는 건지. 그 또한 피해 준 것이 없는데 왜 나의 삶은 비난이나 조롱의 대상이 되는 건지. 너무나도 우울하고, 그간 잘생긴 사람만 좋아했는데 현실적으로 그에 비해 쪽팔린 인물을 만나야 한다는 게 남들보기 창피하고 너무 우울하고 친구들이 뭐라고 생각할지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매력이 있다고도 외모도 인품도 잘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현실이 너무 가혹하게 느껴지네요.
서로 좋아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원래 저를 짝사랑했었는데, 다른 친구한테 그걸 말해서 저한테 전해들어왔었는데요 그 이후로 저도 마음이 생겨서 나름대로 저도 티를 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몇주 전에 다른 친구한테 또 전해들었는데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그러는거예요 그러고 자기는 저랑 연애를 하면 오래못갈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말했다는거예요. 그러고는 2일 전부터 매일 하던 디엠도 안하고 있고 전 그 친구가 저를 포기한 것 같아서 어떻게 다가가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연애는 전 안해도 되고 걍 친한 친구처럼만이라도 지내도 상관없는데 말이죠
저녁 먹고 밤바다 보고 들어왔어요 밤에 진짜 볼 거 없어요 아직 연휴가 아니라 사람들도 없고 불도 잘 안 켜놨어요 바다에서 열명도 못 봤어요..ㅋㅋ 공원도 저녁에는 다 닫더라고요 와서 짐 좀 싸고 씻고 지피티랑 얘기하고 돈 쓴 거 정리하고 그러다보니 시간이 다 갔어요 내일이 진짜 의미가 커요 일단 그렇게 꾸며본 적이 없어요 내일 졸업사진이 어떻게 보면 자기 PR이에요 나중에 취직하거나 시험에 붙어도 사람을 계속 대해야 하잖아요 저희 언니는 취직을 나라는 상품을 파는 거라 하더라고요. 그러려면 포장도 잘해야 되겠죠 한번 어떻게 했을지 잘 어울리는지 알면 이제 계속 그렇게 연습을 하는 거죠.. 머리도 뭐 사진사한테 물어봐도 되고.. 화장은 해준 사람한테 또 물어봐도 되고.. 음.. 연예인들이랑 인플루언서들이 어떻게 하는지도 감이 왔어요 그 사람들은 관리해서 다시 돈을 벌잖아요 그 사람들은 정말 얼굴이랑 몸이 돈이에요 해보니까 잘 꾸미고 다니는 애들은 일단 진짜 많이 사본 거고 어울리는 걸 찾은 거예요 돈을 진짜 많이 쓴 거예요 점점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요 근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렇게 해서 뭐 아는 사람도 많이 생기고 연애도 하고 나중에 직업도 잘 구해도 결국에는 제가 마음이 편한 사람이랑 만날 것 같아요 그래도 일단 보여지는 게 중요하니 어느정도 가꿀 수 있으면 좋죠.. 모르겠네요.. 마음이 뭔가 이상해요
저는 만 22살 취준생, 남자친구는 만 21살 대학생입니다 전남친이랑 성적인 관계를 가진 것에 대해 너무 많은 감정을 쏟는 게 고민입니다 전남자친구는 1년 반 넘게 만났고 지금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1년 째 됐어요 근데 이런 집착이 연애 초반부터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졌어요 남자친구는, 전남자친구가 자취방이 있었던게 가장 싫은 것 같아요 저와의 그런 은밀한 것들을 다른 사람과도 했다는 사실이 너무 싫다고 해요 그 싫은 감정이 너무 심하대요 그 전에 연애에서도 그 문제로 많이 다퉜고, 남자친구의 성향상 전 연인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런 스트레스를 저와의 관계로 풀려고하는 경향도 좀 있어서 성적인 관계를 좀 자주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관계의 빈도 문제도 좀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는 것도 사실이에요 남자친구랑 대화는 정말 많이 하는데 해결방법을 모르겠어요
첫사랑에게 말하고 싶은 말을 써주세요. 원망이든 그리움이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20대 중반 동갑 커플이에요 만난진 한달쯤 됐는데 ,, 서로 외적내적 이상형이라 성격도 너무 잘맞고 아직까지 너무 좋은데요.. 남자친구가 완전 모솔이에요 그래서 또래 남자애들에 비해 다소 어린애같은 면도 있고 거칠다 해야하나 .. 연애애 대한 눈치가 살짝 없어요. 로맨틱 낭만 이런거랑도 거리가 멀고 ..ㅎ 그래도 그 모습 자체가 좋고 오히려 친구같아서 재밌었거든요 ,, 썸탈때는 .. 근데 이젠 연인이고 좀 더 저를 소중하게 대해주고 여자여자..? 하게 좀 이쁜말도 해주고 다정히 해줬으면 좋겠는데 여전히 친구같이 좀 툭툭뱉는 것도 있고 엄청 현실적인 성격이라 맞는말만 해야하고 빈말,오글거리는걸 잘 못해요 장난식으로 몇번 말해봤는데 부끄럽기도하고 오글거린대서 저도 그냥 표현가지고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더 얘긴안했어요.. 이런 언어적 표현은 그렇다치는데 문제는 만약 제가 휴가가 생겼다하면 잘됐다고 본가 갔다오라그러고 .. 어디 여행가자하면 좀 먼 곳 말하면 가까운데 가자그러고 저희 집이 제일 좋대요.. 이런식으로 좀 사랑하면 조금이라도 더 같이있고싶고 애인이 하자는거 다 해주고싶고 그러는건데 엄청 현실적으로 접근하면서 잘 시간이 되면 딱 맞춰 잔다던가 그래도 할일은 해야지, 너무 멀리가면 힘들잖아 등등 자꾸 현실적 편의를 따지니까 좀 속상해요ㅠㅠ 이렇게만 들으면 왜만나나싶고 저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것같잖아요 ? 근데 이게 진짜 마음의 차이라기보다 진짜 순도100%의 why?인거같아서.. 뭐라고를 못하겠어요 해도 모를것같고 표현은 안하지만 평소에 저를 엄청엄청 좋아해요 하루 일거수일투족 다 보고하고 시간 날때마다 전화오고 같이있으면 잠시도 가만 안두고 뽀뽀하고 그러는 ? 누가봐도 아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게 느껴질정도로요 그래서 더 미치겠어요.. 어떻게 알려줘야할지도 모르겠고 이 전 연애들에서도 괜히 투덜투덜했다가 긁어부스럼만들어 헤어진 경우가 있다보니 싸울게 뻔해보이고 그래요.. 저희가 지금까진 진짜 개그코드나 말센스가 잘 맞아서 한번도 싸우거나 부딪힌적 없었는데 ,, 진지하게 얘기가면 너는 나랑 보내는 시간을 무슨 일정잡듯이 해? 보고싶으면 보고 때로는 안하던 짓도 하고 그런 낭만도 나랑 뭔가 같이 해보고싶은 열정도 없는거야? 나랑 보내는시간이 아까워?? 이런식으로 말해버릴것같아서 .. 전화하다 처음으로 투덜거리면서 찝찝하게 끝났는데 더 서운한 티 냈다가는 싸울까봐서 제가 피하더라고요 말 하고 풀어야하는것도 알고 차라리 싸우는게 낫다는것도 알아요 .. 근데 전 연애들에서 하도 싸움을 많이해서 이젠 뭔가 말씨름을 시작해야된다는 그 과정부터 지쳐요 그냥 내가 참고말지.. 속상하고 말지.. 이래버리니까.. 얘가 진짜 저한테 맘 없는거같고 재고 따지는 사람인것같으면 차라리 저도 빨리 맘 정리할텐데 그게 아니니까 더 미치겠어요.. ㅠ
남자친구랑 6개월 사귀고 권태기가 왔거든요. . . (한 번도 싸운 적 없고 제가 먼저 좋아해서 대시했고 사귀는 동 안 너무 좋아했어요)아직 사랑하는거 느끼고 헤어지기 싫은 거 알고있는데 평소처럼 대하는 게 버겁더라구요 남친이 저한테 무슨 일있냐고 걱정하길래 계속 회피하는 것보다는 말하고 해결해서 좋은 관계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사실 내가 권태기가 온 것 같다 시험준비하면서(수험생활 3월부터 시작했거든요)몸도 안좋고 여유도 없었는데 혼자만의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같다. 잠깐 연락을 끊어보자 나도 오빠랑 헤어지는 건 못 하니까 분명 다시 내가 연락할 거다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랬더니 남친이 알겠다고 자기는 널 놓치고 싶지 않다고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면서 어제 제가 권태기인 거 말한 상태로 계속 연락 안하구 있어요. . 근데 권태기 이런 거 처음 겪어봐서 보통 언제쯤 다시 괜찮아지는 지 언제 다시 연락해야하며 어떻게 지내야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 . 무엇보다 사랑하는 남친한테 상처준 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 그냥 제가 항상 너무 잘해주는 남친한테 애정이 식었다는 게 너무 슬퍼서 자꾸 눈물이 나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지금 사실 남친이랑 연락하고 싶고 그렇긴 한데 지금으로써는 평소처럼 대할 자신이 없어요
3년 6개월 정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권태기인지 아니면 정말 마음이 떠버린 것인지 모르겠어요 현재 헤어지자고 말은 했는데 여자친구가 잡으려 하는 상태에요 머릿속으로는 헤어지는게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혼자 남아서 힘들어할 그 사람이 너무 걱정됩니다 같이 권태기를 극복 해 나갈 의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예요 다만 또 이런 상황이 반복될까 두려워요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된다면 그사람만 상처 받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만일 헤어진다면 제가 잘 정리하고 살***지도 잘 모르겠어요 후회만 남을 것 같아요 정이 남아서 그사람이 걱정이 되는건지 아님 아직까지 사랑이 남아서 그사람이 걱정이 되는건지 정말 너무 헷갈립니다 돌이켜 보면 제가 항상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였던 거 같아요 그사람이 저를 잡는 것이 다시한번 모든 걸 쏟아부을 기회를 주는 것 일수도 있을까요? 가장 후회없이 그사람에게 상처도 안주는 방법이 뭘까요..
저는 여자친구와 사귀기 전 표현을 잘 못하는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소한 걸로 자주 삐져 상처를 주는 일들이 많았고, 짜증을 침묵으로 표현하며 지치게 만들었어요. 그 당시에는 왜 몰랐을까요?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 지금도 연습중이지만 그때는 겁이나서 시도조차 못한게 후회가 되네요 속으로만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게 여자친구에게도 영향을 주어 저기압인 날이 많아지고 최종적으로 이별이라는 결과가 왔네요. 몰라볼 정도로 나를 크게 변화시켜준 사람이기에 너무 미안하고, 끝까지 잘 해 주고 싶었는데 더 이상 해줄수가 없게 되어 슬픕니다 다시 변하려고 상처주었던 원인들을 다 치료하고 돌아간다면 혹시 나를 돌아봐 줄까 그렇게 상담을 시작하고 삶을 열심히 살기 위해 애를 쓰고있습니다 너무 늦었다 생각하기에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가고싶은데가 있고 찾고싶은게 있는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으십니 까 진실되게 진정성있게 부탁해봅니다 장난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저 진짜 사람의 도움이필요합니다 제가 보답은 해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반드시 보답을 해드리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모든 신 앞에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