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학년 때 친해진 친구가 있는데 알면 알수록 저랑 맞지 않아서 멀어지고 싶어요 사실 학기초에도 저는 이게 친한건가? 했는데 이 친구는 저랑 정말 친하다고 착각하고 있어서..그냥 내버려 두었거든요..사실 저는 남들한테 싫은 소리하는게 싫어서 하나부터 열가지 그 친구한테 맞춰줘요 그래서 그 친구는 자기랑 제가 정말 잘 맞다고 생각했나봐요…사실 한두번 맞춰주는건 힘들지 않아도 저도 사람인지라 계속 붙어있는 이 친구를 늘 맞춰주는는 정말 힘들더라고요.. 그냥..제 기운이 다 빨리는 기분이에요..저 친구가 속상하지 않을만한 리액션도 해야하고..그 친구가 스킨십하는걸 좀 좋아해서 막 껴안고 제 허리를 막 건드리면..정말 짜증나고 싫어도 티를 못내고 있었어요 가끔 그 친구가 티가 났는지 너는 나랑 있을 때랑 다른 친구들이랑 있을 때랑 텐션 차이가 왜이렇게 커? 이러면 그냥 너가 싫어서..라는 말을 할 수는 없으니 그냥 오늘 좀 피곤해서 그렇다..이런식으로 이야기 하죠.. 이정도까지 오니 그냥 약간 정이 떨어져서 그 친구랑 멀어지고 싶어요.. 그냥 늘 자기이야기만 하고 남 이야기는 들어주지도 않고..자기가 싫어하는 친구랑 자기랑 싸웠던 친구 이야기하면서 너가 정말 편하고 고마운 친구라는 이야기를 들으면..너랑 말한 그 싸운 친구가 막 이해가 가고..너가 왜 이렇게 애들이랑 싸우는지 왜 주변에 진정한 친구가 없는지 이해가 가요..글을 쓰니깐..막 감정이 올라오는데..저 진짜 많이 참았거든요…너무 힘들어서 엄마한테 이 친구랑 어떻게 멀어질까 하면서 고민상담도 해서 티도 악간 내 봤는데도 눈치가 없어요…그리고 그 친구가 공부 욕심이 좀 많은 친구라 공부에 예민한 편인데 어떤 친구가 경희대간다고 하니깐 자기 보다 성적도 안나오는 애가 어떻게 가냐면서 저한테 욕하고..(전 그 친구 좋아하는 친구였는데..하…) 그리고 자기 엄마에 대한 욕도 했다가 자기 가정사 하나부터 열가지 이야기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자기 재미있는 이야기 있다면서 끼어들면 저는 또 그 친구의 이야기만 들어줘야 하는거에요.. 그 재밌다는 이야기는 또 자기 가족이야기고 거기엔 또 자기 엄마 이야기에요..엄마를 욕했다가 갑자기 또 이러니 저는 어느 장단에 맞춰줘야 할지도 모르겠고…너무 스트레스에요..
말 그대로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는 친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한달전에 친구가 이별을 해서 너무 힘들어하고 정신을 못차려서 정신 차리게 도와줬거든여 근데 진짜 너무 과하게 저한테 의지하고 하루에 전화를 4-5통씩 받으면 1-2시간은 기본이고 안받으면 7통 넘게 부재중 찍히고 일주일에 일주일을 연락하니깐 진짜 지치네요 (작년에도 똑같이 그랬었음) 이 친구가 저를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걸 알아도 힘들어하고 애가 너무 미성숙하고 감정 조절을 못하는걸 알아서 현실적인 부분들을 더 바라볼수있도록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해 얘기 해주고 도와줬는데 계속 습관처럼 연락을해서 진짜 미치겠네요 가뜩이나 편두통 심해서 병원 다니고 약도 먹고 하루 루틴도 일정하게 잘 살아야하는데 자꾸 저를 갉아먹네요 자제 해달라고 충분히 저는 말할수있는건데 그 친구가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그냥 미래가 그려져서 너무 지겹네요
*** mz 라는 프레임이 많잖아요. 세대갈등 심하구요. 자기가 하는 말만 옳다고 생각하는 상사를 대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인데 이해?배려?존중? 상사는 그러지않는데 왜 제가 그래야 하나요.
학기초에는 분명 잘 지내는듯 했는데 동아리 활동이 바빠 점심도 같이 안먹고, 학교 밖에서 만나는것도 줄어들고, 단톡방도 활동을 많이 안하다보니 약간 멀어지는것은 느껴졌는데. 우리 할말 있으니 저리가라는등 .점점 노골적으로 저를 빼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카페에 있는것을 보고 빈가워서 단톡에 너희 봤다고 말했더니 그중 한명이 저보고 스토커냐며, 올꺼면 오지 소름돋는다고 하면서 화를 냈어요. 진짜 저에게 문제가 있는걸까요?
다 죽어버렸으면 난 이런 고통도, 생각도 안했을텐데 왜 살아있는거야? 모든사람에게 민폐만 주면서 ㅋㅋ
내게 피해를 준 사람이 이제 고등을떠나 대학에선 행복하게지낼것을 생각하면 정말 너무 살고싶지가않다 왜 다 나한테만 피해를줬을까 원래 모두에게 피해를준거면 이해하겠는데 왜 항상 나였을까 대학에왔지만 난아직도과거에머물러있다...
어렸을때부터 말을 더듬었는데, 1년전부터 인간관계가 좀 망해서...말더듬이 더 심해졌어요. 원랜 제가 무슨일을 할때 아무생각없이 그냥 했는데ㅜ요즘엔 말더듬 때문에 모든 자신감이 사라져버려서 제모습이 너무 추해보이고 비정상적으로 보일까봐 무섭고 불안해요. 그래서 뭔일 할때마다 불안하고 우울할때가 너무 많습니다. 특히 학교에 있을때 가장 괴로워요.. 중3인데 친구를 도저히 못사귀겠어서... 관심가는 애랑 친해지려고 말걸려고하면 자꾸 긴장되서 아무말도 안나오고 말이 막힙니다ㅠ..그리고 저만 나이에 비해 수준 떨어진거 같아서 말을 할때 망설여집니다.. 쨋든 모든 사회생활에서 할말도 못하고 우물쭈물해서 제 몫도 못하는거 같아 너무 한심하고,이젠 걸을때나 가만히 앉아있을때도 불안해 못살겠어요 그리고 이게 강박사고로 계속 이어지구요 너무 피곤해요.. 글도 못써서 여기다 올리는것도 망설여졌어요.. 생각이 너무 많아 어지럽네요..
초등학교 때부터 놀림을 받았어요 지금 성인이 됐는데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어요 남들한테 맨날 뒷담만 까이고 시비 걸리고 그러거든요 그 사람들한테 화를 내지를 못하겠어요 너무 무서워서 그리고 사람들이 저보고 맨날 *** 같다 그러시더라고요 성격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즘 죽지 못해 살아요 죽고싶은데 자살하면 지옥간다는 말이 있어서 그리고 제 지인들이 저를 한심한 애로 볼거 같아서 그냥 누가 저를 죽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냥 길가다가 차에 치여 죽고싶고 길가다가 구덩이 빠져 죽고싶고 누가 나를 그냥 때려서 맞아 죽고 싶어요 그냥 너무 힘들고 제 자신도 싫고 죽어버리고 싶네요...
이곳도 이제 망했구나 글들에 댓글도 공감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