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고민돼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이제 고딩이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동성|양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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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요새 고민돼서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이제 고딩이고요 양성***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은 제가 동성***이길 원하고 있어요.... 이부분은 저 스스로도 이해가 안가서요.... 이건 제가 동성애를 동경(?이것도 이상한 표현이네요)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스스로에게 너는 동성에 쪽에 더 가까워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제가 동성***인지 아니면 마음속은 남자인데 겉이 여자인지도 모르겠어요...제가 원래 오빠란 말을 낯부끄러워서 안쓰거든요 맨날 형거리고 남동생의 영향인지 몰라도 가끔 누나라고 할 때도 있어요... 실제로는 키작은 여학생이지만 미음속에는 항상 듬직하고 키크고 어깨넓은 남자가 되고 싶어하거든요.... 일단 저는 남자애들한테 설렘을 느낍니다 근데 제가 남자애들이랑 교류가 전혀 없거든요 그래서 이게 단순한 남자에 대한 불안감인지 아니면 설렘인지도 모르겠어요.. 뭔가 두근거리다가도 좀 피하고 싶은 느낌이 들거든요... 근데 여자애들이랑은 아무래도 여고에 다니고 부대낄 일이 많아서 그런가 자꾸만 설레요.. 그리고 설레는 것도 조금 민망한데... 처음에는 예쁘거나 그냥 친한 친구로 느껴지다가 ...어느순간 그냥 그 아이가 여자로 보여요 그런 순간이 생겨요 막 드라마처럼 뭔가 갑자기 내가 아는 그 평범한 친구가 아니라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드는 여자로 보여요... 또 거기에다 제가 좀 혼란스러운데 애들이 여자로 보이면 그냥 계속 스킨십을 하고 싶고 그애가 다른 애들이랑 많이 친해보이면 질투나고 막 그러거든요... 진짜 제가 무슨 ***가 된것같아서 너무 민망하고 스스로를 엄청 자책하거든요. ... 제가 많이 이상한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비슷한 경험담같은것들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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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le
· 8년 전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나와 다른 상대에게 호감을 가질 수도 있으며 그것은 당연한 감정이라 생각해요. 따라서 죄책감을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것이 자신에게 있어 자연스러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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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그렇긴 한데 그냥 호감 말고 좋아하는 애들 보면 갑자기 입술이나 허리 막 이런데가 보이고 만지고 싶고 키스하고 싶고 그래요.....이런건 참기가 힘들어서요....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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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ong
· 8년 전
스킨십을 하고 싶으시다면 고백을 하고 해도 되냐고 물어보세요 물론 내ㅜ경험상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