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하기전에 취업해서 8-9개월째 근무중인비서 22살입니다 혼자근무하다보니 알려주는사람도 없고 혼자 부딪혀가면서 배우는데 상사의 기준치는 너무 높고 소리지르고 전비서들이랑 비교에 인신공격 등 을 받으면서 근무했는데 원래 회사생활이 이런건가요..? 상사는 이런식이면 짜를수밖에없다고하고 이제는 흐름을 다 파악할때 아니냐고하시는데 무스펙이다보니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 그래도 사회초년생이 250에 식대 및 운영비로30나오고 한달에 한번 연차 꼭써야하고(금요일만 가능) 이런회사인데 정신적으로 피페해지지만 감지덕지하면서 다녀야하는걸까요? 일단 1년은 다니자는 마인드로 다니고있는데.. 어떤 직종옮겨야하나싶기도하고 다른분들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25세 직장인입니다. 저는 지금 외국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지금 다니고 있는 곳이 제 첫직장이고, 팀원들도 너무 좋은 사람들이라 일이 힘들어도 즐겁게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금년 초, 저희 기존 팀장님이 다른 지사로 발령나시고 새로운 팀장님이 오셨어요. 근데.. 이 분이 정말 좋으신 분이시지만 업무능력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물론, 처음 오는 외국으로 발령나시고 시스템/문화에 적응하실 시간이 필요하시니 그러려니 했는데, 지내면 지낼수록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타팀에 잘 보이기 위해 본인팀원들을 힘들게 하셔요. 일을 벌리시고 수습은 팀이 하는.. 그런 일이 많아요. 이런저런 일 때문에 힘들어하던 찰나에, 전팀장님이 발령나신 지사에서 채용공고를 올렸다는 내용을 접했어요. 부서 및 업무는 지금이랑 동일합니다. 집안 어른들한테 조언을 구했을 땐 좋은 기회라고 무조건 옮기라고 합니다. 저한테 좋은 기회인 건 맞아요.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선뜻 결정하는 게 너무 어려워요. 이직에 성공할 경우 처음 가보는 땅에서 홀로 견뎌야 한다는 두려움이 앞서기도 하구요 전팀장님한테 "혹시 저 지원해봐도 되나요?" 하고 연락을 드렸을 때 반응이 제가 느끼기에 좀 떨떠름하시긴 했구요.. 이직에 실패할 경우,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해서 다니거나 제삼의 기업으로 이직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남는다 해도 '산업스파이'로 낙인 찍힐까봐 눈치보이고.. 또 제삼기업으로 가자니 막막합니다. 일단 10월이 가기 전에 이력서를 넣어볼 계획은 하고 있는데, 제가 속한 시장이 너무 좁은 시장이라.. 행동하는 순간 제 주변사람들 귀에 들어가는 건 확정이에요.. 그냥 그 두려움 때문에 선뜻 어떤 행동을 못 취하겠어요.. 제 고민이 다른 고민에 비해 딥하지 않고 속히 말해 배부른/복에 겨운 고민이라는 점 인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보다 넓은 시야를 가지신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불안하가
최근 서울로 이직한 지 3개월 정도 된 직장인입니다. 이직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여러 가지 고민이 생겨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오래된 건물이라 그런지 먼지와 곰팡이 문제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졌습니다. 약을 먹으면 조금 나아지지만 목이 계속 칼칼하고 간질거려서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숙사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건강 때문에 계속 거주하는 게 맞는지도 고민입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걱정입니다. 서울로 올라오면서 예상보다 식비와 생활비가 많이 들고, 신용카드 사용도 늘어나 지출 관리가 쉽지 않더라고요. 앞으로 복학할 계획이 있어 최대한 돈을 모으고 싶은데 생각만큼 저축이 되지 않아 걱정입니다. 복학 후에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생각도 있지만, 간호학과 특성상 학업과 실습 때문에 병행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복학을 더 미루고 싶지는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직 후 쌓인 피로와 무기력함도 있었지만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직장을 다니며 최대한 돈을 모은 뒤 복학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생활환경과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직장 생활 후 복학하신 분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게임 제작(개발)에 관심이 있는데 도저히 혼자서 코딩, 몬스터 설정 정하기, 캐릭터 모델링, 배경 제작, 음악 이런 걸 만들 자신이 없고 게임 쪽 관련 지식도 없어서 힘들 거 같은데 학원 같은 곳에 가면 좀 나아질까요? 다른 방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있나 하는 지금의 형태는 이제껏 반복해서 해온 누적의 결과. 선택과 시간의 누적 결과물이다. 이 순간 또한 미래의 결과물이지.
현재 졸업 후 창피하지만 학교 다닐 때 한 선배가 제가 조별과제를 자꾸 실수하고 애프터이펙트를 잘 못해서 왕따당했고 저는 사과를 반복하면서 이 악물고 다녔고 그 선배가 제가 버스를 탄다는 잘못된 소문을 퍼뜨려서 사회공포증에 졸업만을 기다리다가 졸업 후 3년동안 집에만 있었습니다. 제가 희망하는 직업이 브랜드 디자이너 또는 그래픽디자이너인데 전공자인데도 부족한 점이 너무 많고 특히 요즘 배워야 할 툴과 사고, 지식 등이 많아서 독학하기 힘듭니다. 그래서 졸업 후 국취제(국민취업지원제도)를 했는데 상담사가 너무 통제형이고 말도 너무 기분나쁘게해서 훈련을 중단했는데 중단하면 3년 후 재참여가능해서 그냥 상담사 바꾸고 계속 국취제를 할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누군가 강제로 시켜야 하는 사람이라 너무 후회됩니다. 내일배움카드로 포트폴리오 강의를 찾고있는데 대부분 이미 배운 툴 강의만 있어서 아쉽네요ㅠㅠ
고등학교 때 학교라는 곳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자퇴했었는데 대학은 괜찮을지 걱정돼요.. 무서워서 피하고싶은데 대학은 나와야 좀 인정을 받지않을까해서.. 가족한테나 다른 사람들한테나.. 검정고시 고졸이면 아직 시선이 무조건 좋지만은 않을테니까요.. 그치만 대학 안가면 무슨일하며 살아야하나 그런생각이 있긴하지만.. 대학은 고등학교랑 완전히 다를까요..? . .
지금 하반기 공채가 한참 진행되고 있는데요, 취준이 처음이다보니 불안도가 높아졌어요. 처음에는 너무 불안해서 울고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그랬는데, 그 상태가 2주 정도 지나니 그정도는 아니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자소서 글이 막힐 때, 느낌이 와요. 단전에서 불안이가 올라오는구나. 그게 조금 심해지면 망했다는 생각에 패닉이 오고요. 그게 한 순간 가라앉고 글이 좀 잘 풀리면 도파민이 올라오듯 신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잠을 자고 다음날이 되면 다시 확 기분이 쳐져요. 그리고 잠도 많아졌어요. 하기 싫으니까. 끝없는 과제니까 아침에 알람이 울려도 한두시간은 더 자고요. 글도 쓰다가 계속 졸려요. 그래서 15분 딱 맞추고 낮잠자면 깰 때 절망적이에요. 준비해온게 없으니 이 기간동안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열심히 해야하는데, 나는 낮잠자고 우울에 관한 영상 찾아보며 헤이해지는구나. 열심히 안했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요. 특히 6,7시 쯤 자면 해가 지잖아요. 그때 자면 진짜...눈 뜨면 죽음의 공포가 느껴져요. 세계 멸망이나 죽음에서 억지로 끄집어지는 그런 느낌이요. 오늘은 대체적으로 안좋았어요. 어제 새벽에 자소서를 낼 때는 잘 한 것 같았는데, 오늘 다시 생각하니 너무 별로라 한심하고, 아침에 깼을 때는 허무?공허감이었어요. 또, 카페에서 글쓰고 저녁에 나왔는데 바람이 따뜻해서 울고싶었어요. 울컥했지만 울진 않았고요. 지금 감정은 힘든데, 할 일을 미루면 다음이 고통스러울걸 아니까, 그냥 집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표정이 정말 무표정이더라고요. 책상 밑이나 이불 속에 들어가 숨고싶었어요. 그런데, 이 시즌이 지나면 분명 나아질 것 같거든요. 저는 제가 그냥, 힘듬을 마주한 경험이 없어서 더 약한거고. 회피 성향이 강해서 결국 죽고싶다는 쪽으로 쉽게 빠지는 것 같아요. 지금 과제가 끝나고 기분도 나아진다면, 이건 우울증이 아니지 않나요? 모르겠어요. 이번주 슬슬 결과 나올텐데, 그럼 담주, 못해도 2주 동안은 더 힘들고 멘붕도 쉽게 올텐데, 아, 2주 동안은 고생좀 하겠구나 싶어요. 그래도 그때가서 감정에 휘둘려 해야할 일을 못하게 되는건 싫어서 지금 올려봐요.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잖아. 잠시 무너졌다고 해서 그동안의 노력이 사라지는 건 아니야. 다시 시작하면 돼. 음식으로 마음을 달래는 습관도 다시 생겼네.. 괜찮아 내일부터 다시 운동하고, 건강하게 먹으면서 몸과 마음을 돌보자. 취업 준비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하기 싫고 자신이 없어도 일단 자기소개서 하나만 써서 지원해 보자. 합격할 거라는 확신이 없어도 괜찮아. 결과는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보는 거야. 공부 하기 싫어하잖아 그니까 글이라도 써보는거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지피티 도움을 받으면서 천천히 시작하면 돼. 그리고 평소처럼 알바 다녀오면 되는 거야. 지금까지 꾸준히 일하고 있는 것도 충분히 잘하고 있는 일이야. 사장님도 너를 인재라고 일 잘한다고 칭찬해 주셨잖아. 알바 라고 해서 하찮은 건 아니야. 주말에는 네가 좋아하는 사진도 찍으러 가자. 해야 할 일만 생각하지 말고, 좋아하는 일도 하면서 살아가자. 그러니 잠시 또 흐트러졌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조금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하면 돼. 앞으로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날이 있겠지만, 그때마다 다시 시작하면 돼. 조금 느려도 괜찮아. 모든 걸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자.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멈추지만 말자. 너는 다시 시작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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