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가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외로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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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저는 제가 사랑이라는 감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있긴하겠죠 그런데 확신이 가지않습니다 (정확히는 자격이있냐고 물어보는 글이에요 중간중간 말이 깔끔하지않아 부가 설명 다쓰고나서 붙입니다) 저는 2년전 어떤 형과 동성연애를 했어요 그리고 헤어지게되고 과cc를 하고 차이고 과내에 다른여자애를 또 좋아하다가 동아리에서 어쩌다 얘기 나누게된 생각이 참어른스럽고 멋진 여자애를보고 좋아하게되고 제가 만난지도 얼마안됐는데 만나자고 하고 그래서 인지 뭐랄까 고백하기도전에 차였어요 ....하하하 금사***고 생각합니다 나름 심한거같아요 그리고 인지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스로 극혐이고 싫어서 억제하고 또 괴로워하고 그런거같아요.... (동성애까지 언급한걸 보면 제가 이성과 ***를 가지고 여성에게 관심이 기울어진거같고 그래서 제가 사랑을 느끼는것이 저에게 어떤건지 헤깔리게되서 언급한거같아요 얘기가 엉망이에요....) 그리고 최근 또...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하.... 미쳐 진짜.... 2년전 정도일탠데 아마도? 친구의 소개로 알게된 누나가있어요 그 누나는 제가 동성연애한거만 몰라ㅓ요 과cc 하다 차임 2~3달 사이에 좋아하는애가 생김 얼마 지나지않아서 동아리의 말잘통하는 여자애에게 대쉬하고 거절당함 (이과정을 다 아는 누님을 좋아한다 이런얘기입니다) 과cc차이고 힘듬+ 외로움+ 부정적 마인드=개힘듬 (뭐랄까 그냥 글로보니까 저보다 힘든 사람 훨신 많은거같아요.... 하지만 저번 여름부터 하루도 빼먹지않고 힘들었습니다 ㅠㅠ) 이런 과정을 다 아는 유일한 사람이 생겼죠 제 친구덕분에 그리고 유일하게 제가 힘들고 그럴때 힘이되어주고 고민상담 다 받아주면서 찡찡거리는것도 다 받아준다고 하고 ㅠㅠ 따듯해요 너무.... 너무 고맙고 가끔은 무지 귀엽고 너무 기대기만 한거같아 미안하고 이 마음따듯한 애교쟁이 누님을 좋아하게됐습니다 (근데 모든 사람한태 애교넘치는건 좀 신경쓰여요.....) 하지만 문제는 장거리에서 카톡만 주고 받고 실제로 만나서 대화하고 놀고 그런건 3번뿐이였고 곧 개학하고나서 1달뒤쯤 같이 놀거같아요 친구의 친구 아는형 누나 동생+ 저랑 친한 형 이렇게 노는거에요 다들 멀리 살아서 장소를 정해서 모여요 그런 시스템이에요 저랑 그 누나가 만난 횟수가 너무 적어요 대신 알고지내고 전화번호 교환하고 카톡하고 스카이프 키고 같이 게임도 하고 요즘은 제가 게임을 안들어가지만.... 장거리잔아요 ... 게임에서 밖에 못만나고 가끔 모이자! 하면 서울이든 부산이든 다모이는 그런느낌이에요 (글 다시 읽어봤어요 여기까지 썼지만.... 말들이 너무 요점이 없어요... 어우) 뜬금없어요 지금모든 얘기가 하하.... 저 이 누나랑 잘되길 빌어도 될까요 제가 사랑할 자격 있는걸까요 제가 힘들때마다 누나한태 기댔지만 기댄이유는 연애문제였어요 거의 항상 제 전과를 아는 이 누님이 제가 누님을 좋아한다는걸 안다면 실***까요.... 제가 금사빠인거 이미 알겠죠? 제가 거짓말 안하는 그런거 되게 좋게 평가하고 카톡에서 서로 애교 떨고 요즘 매일 연락하고 우울할때 상담해주고.... 제가 누나한태 고백해도 될까요? 고백으로 인해 멀어지지않겠죠? 고백해서 오랫동안 친한사이일거 빠르게 멀어지지는 않을까요? 뭐랄까 장거리만 아니면... 장거리만 아니면 하면서 스스로 좋아하는 마음을 억제 하는듯한 느낌도 있고... 확신이 안서서 아직은 그냥 지켜보는 중인데 뭐든 좋아요... 글을 순서없이 막썼지만 조언좀 해주세요.... 이미 뒤로 물러나기란 없는거같아요 가만히 지켜보고 상처를 덜받던지 앞으로 나아가고 한번에 천국과 지옥을 맛볼건지 그런생각이 들어서 힘들어요 지금당장 카톡해서 보고싶다고 말하고 싶어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저좀 진정시켜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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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g
· 9년 전
.. 글을 읽으면서 보니 상대방에게 의존하시는 게  강하시네요 뭔가 스스로의 자신감보단 기대시려의 상황이 '이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을 만드는 건 아닌지 싶네요.. 사랑이란.. 서로가 관심에서 시작됩니다 일방적인 관심과 표현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남길뿐이죠 지금 질문자분은 자신의 힘듦을 들어주고 받아줬다 해서 질문자님의 마음까지 받아줘야 될 상황은 이니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동정이 아닙니다. 지금 현상황에서 고백한다면 받아들이면 다행이지만 과연 장거리에.. 연하에.. 공통사는.. 극소수.. 현실적인 측면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스스로의 의존성을 기르시고.. 누군가를 사랑할 준비를 하세요.. 사랑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빛이 될 때 + 되는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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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soog 조언 감사합니다 잘되지않을때를 위해 각오 할게요 그래도 마음을 전하지도 않고 마음을 접을 일은 스스로가 하지않았으면합니다 얘기 들어보니 단순히 저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이유만으로 그누님 저를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은 좋지않다고 생각해요 읽는순간 놀랐어요 이렇게 제대로 얘기해주셔서 말이 이상하지만... 비판해주길 원했어요 감사합니다 절대 이기적인 소유욕을 사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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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다시 읽어보니 글이 좀 극혐인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