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평소에 불안이 심한데요, ADHD랑 우울증의 영향이 있긴 하지만 사고방식이 좀 극단적입니다. 예를 들자면... 10년 전에 테이크아웃 잔을 길거리에 버렸는데 그 장면이 찍힌 CCTV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언젠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실제로 그런 적은 없고 예시입니다.) 그 정도 수준으로 극단적입니다. 물론 비현실적이죠. 실제로 일어날 확률도 낮고 그게 저한테 막중한 피해를 입힐 확률은 더 낮잖아요? 그걸 다 아는데도 여전히 불안합니다. 그리고 기분이 나아질 때에는 뭐 그런 일이 있었지~ 수준으로 개의치 않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극단적인 사고방식이 비이성적이라는 걸 체감하고 있어요. 그래도 해결이 안 됩니다 ㅠㅠ 어느 때에는 아예 “제재를 당할만한 짓을 했다면 그 사실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건데, 왜 이런 인생을 이어서 열심히 살아야 하지?“ 하는 수준까지 갑니다. 정말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아침에 불안을 달래려고 침대에 누워있다가 한 시간 늦게 출근했습니다. 회사가 탄력근무제 시행 중이라 지각한 건 아니지만 불안에 떠는 시간이 너무 아깝고 인생이 고통스럽습니다. 어느날은 기력을 쥐어짜서 심리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상담사가 망상이 없는데 불안이 높은 게 특이하다고 (당사자 입장에서는) 도무지 동의할 수 없는 말을 하길래 바로 관뒀고요. 병원은 당장은 갈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니면 다들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가요...?
평소에는 말잘하고 회의 주체할때는 괜찮은데 보고회나 발표시애는 너무 긴장되고 몸에 힘도 빠져 넘 힘듦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여러가지 연습해봣는데도 어렵습니다
저는 공부를 못하는건가요? 아님 안 하는건가요? 솔직하 제가 봐도 제가 공부를 안해요.. 그런데 진짜 여러분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공부 어떻게 하는건가요..? 제가 공부를 할려고 책상에 앉아도.. 머릿속에서 무한생각이 들고.. 정신를 차려보니까 책을 읽고 있다던가.. 책에 낙서를 하고 있어요(아님 졸던가) 저.. 아무래도 지능이 떨어지는거 같죠..? 아니면 이렇게 노력도 안하고 공부도 못하는 애가 이 세상에 존재할리가 없잖아요.. 아마.. 저는 커서 노숙자가 될거 같아요.. 그것도 나쁘진 않아요.. 그냥 죽는것도 나쁘진 않고..그냥 세상에서 제가 지워졌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주변 눈치도 너무 많이 보여서.. 지금 시험 기간인데 이런 글 쓰는것도 제정신이 아니죠? 그쵸? 그냥 머리에 엄청 큰 문제가 있어서 공부를 못하는거였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좋은 밤되시길..
언제부터 그랬는지 잘모르겠는데, 제가 절 항상 감추고 있다고 느껴요. 감정도 말을 잘 안하고 웃어요. 저도 제 감정을 모르겠어요. 이런 말 하면 웃기죠? 근데 정말 모르겠어요. 가끔 눈물이 툭 흐르면 이게 슬퍼서인지 그냥 연기인지도 모르겠구요. 남 앞에선 운적이 없어요. 한 8살? 이후 정도 부터? 말을 하려고 하면 지친다고 공황있다고 도와달라고 할려하면 목끝까지 나오려다 들어가요. 두려워서인지. 사람을 못믿어서 인지. 항상 그래 이럴줄 알았어. 말도 못할거면서. 이러고 맙니다. 사람을 못믿는다고 느낀건 대인 관계에 있어 솔직한 적이 없고 항상 절 감춥니다. 정말 사소 한것이라도 말이 나오지 않아요. 그게 가족이라도 부모님이라도요. 뭔가 부모님이 아는게 젤 싫은것 같아요. 어릴때 부터 별에 별일을 다겪었어요. 부모님의 이혼과 분쟁. 가난. 압박. 범죄? 형제의 술 담배. 가족간의 큰 분쟁 등등요 그래서 그런걸까. 모르겠어요 솔직히. 제 감정도 모르겠어요. 기쁜지도 슬픈지도 잘 모르겠어요. 이거 왜이러죠..?
너무 서럽고 힘들어서 그런데 아무나 만나서 안고우실분있나여 너무 인생이 힘들어서요 아무도 알아주지도않고 만나주지도않아서요 너무 혼자서지내와서요 그냥 누군가의 품에서 매달려서 펑펑 울어보고싶어요 저 부산살아요 *** ***hae 입니다 제가 누군가 있어줄때 안아주고 알아줬을때 기억이 돌아오는 경험을 했거든요 제발 저 좀 현재에 존재하도록 도와주실분있나요
안녕하세요 중1 입니다 이제 막 시험기간이고 이래저래 바빴는데요 진로시간에 뭐시기 학생 검사를 했는데 학생 정신건강?? 그런거더라고요 근데 예전에는 우울해서 ㅈㅎ를 했었는데 지금은 습관성 ㅈㅎ도 생기고 습관적으로 살자하고 싶다 그래요 물론 우울하기는 합니다. 근데 ㅈㅅ,ㅈㅎ관련 질문이 있길래 그냥 ㅈㅎ하고 그런다 체크했는데 점수가 높으면 위클래스 (학교에 있는 학생상담실)로 간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 얘기들어보니깐 막 팔검사해서 ㅈㅎ자국 있는지 확인하고 상담하고 그런다고하더라고요 그리고 상담뒤엔 재검사를 해야되는데 그걸 할려면 부모님 동의가 필요하데요 그리고 부모님에게 상담내용은 당연히 전해지고 재검사에서 다시 높게 점수가 나오면 전문의 진료를 해야되나봐요...저는 위클 아직 끌려가진 않았는데 좀 무섭네요 만약 끌려가면 후기 남길게요
나약한 나 자신이 너무 싫다..
사실 이게 정확하게 자존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스스로 자기표현이 약하고, 혼자서 시간을 잘 못보내는 것 같아요. 연애가 아니고서는 일상의 다른 행위에서 몰입이나 즐거움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아도 혼자서도 즐겁고 만족스럽고 싶어요
학생 때부터 들었던 말이 00이는 열심히는 하는데 결과가 그렇게 좋지는 않다였어요. 그냥 내가 남들보다 부족하다는 걸 들키기 싫은데, 내가 열등한게 너무 싫은데 살아가면 살*** 수록 내 자신이 자꾸만 더 작아지고 초라해지는 것 같아요. 다른 친구들 보다 느린 걸 알아서 더 빨리 준비했는데, 그 친구들 보다 결과도 안 좋고, 저 보다 더 나아보이는 제 친구들이 그저 부럽고, 열등감만 느껴져요. 시간이 갈 수록, 뭘 더 시도하면 시도할 수록 제 자신의 가치가 알아서 떨어지는 것 같아요. 배우는 과정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계속 남들한테 뒤쳐져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니까 속상하고, 난 아무리 해도 안 된다는 생각하니까 무기력하기만 해요. 취미 활동으로 리프레시 해보려고 해도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고, 기준은 높은데 내가 따라주질 않으니까 꾸준히 이어가기가 어려워요. 남들은 대체 뭐가 그렇게 재밌어서 그렇게 오래 살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뭐 때문에 살아가는지, 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누군가와 싸우거나 타인에게 화를 내며 1시간도 못 가고 다 내탓으로 돌리고 저 사람은 날 생각해서 그런건데 내가 화를 내서 상대방의 마음을 어지럽혔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요. 화를 잘 내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기분을 표현하면 속이 시원하다기보단 우울감이 바닥을 뚫고 들어가요. 상대의 마음을 어지럽힌 게 너무 큰 죄를 지은 거 같고 내가 너무 못나게 느껴져요. 중학생 때부터 자해를 했긴 했는데 칼 같은 걸 사용하진 않았고 머리를 때리거나 손가락을 물거나 얼굴이나 팔을 손톱으로 긁으며 우울감을 혼자서 방출했어요. 손을 벽에 휘두르기도 하고 뺨을 때려보기도 했어요. 시간이 지나다보니 취업 문제도 생기고 대인관계 문제도 생기니 물이나 ***은 수건에 얼굴을 묻고 숨을 참을 때도 가끔 있었어요. 우울감이 있을 때 가장 많이한 자해방법은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는 거였구요. 그리고 제가 너무 쓸모없고 쓸데없는 사람으로 느껴져요. 가치 따윈 모르겠고 그저 저를 너무나도 사랑해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슬퍼할 걸 생각하니 자살은 못하겠더라고요. 시도해 본 적은 없고 생각은 많이 해봤어요. 현재 가족들이 시간이 지나 모두 죽으면 그때 죽어야지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우울증 검사 같은 걸 받아보자니 우울한 기분이 하루의 대부분을 차지하냐는 말에 정확한 답변도 어렵고 잘 잊어버리는 머리 탓에 막 1개월 이내나 2주이내 얼마나 자주 우울한 기분이 있었냐는 말에 답변하기도 어려워요. 그냥 지금 생각나는 데로 적어봤는데 최근에는 나름 괜찮은 거 같기도 해요. 가장 스트레스였던 취업 문제가 해결되었거든요. 취업한 지 2주 정도 됐는데 아직까진 괜찮은 거 같아요. 그런데 취업 문제를 생각하지 않던 중학생 시절부터 자해를 했어서 취업이 원인이진 않는 거 같아요. 인생을 힘들게 살고 싶지 않고 편하게 살고 싶어요. 그런데 다들 스스로를 책임져야한다고 말하고 자기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들이 너무 저를 압박하는 거 같아요. 정말 스트레스 받지 않게 살고 싶어요. 일하기도 싫고 자기개발 같은 건 관심 없는데, 이런 모습을 좋아할 사람은 없으니 그거에 맞춰 따라가기가 버거워요. 내가 못나기 때문에라는 생각도 들고 이것도 못하는데 뭘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함이 심할 때는 내가 아니라 다른 누구라도 나보다 나을테니 부모님의 자식이, 형제자매의 동생이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가족들도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진단 받아본 적은 없지만 ADHD같은 행동도 꽤나 보였기에 더 자존감이 낮아지고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해요. 취업하고 월급을 받게되면 정신과에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