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려서부터 공부엔 관심이 없었어요 과외를 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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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어려서부터 공부엔 관심이 없었어요 과외를 시켜줘도 딴짓만 하고 졸기만했어요 이제 점점커가니 엄마가 공부에 집중을 하게 만든 후부터 빈뇨증이 오기 시작한것같아요 물론 집안환경도 좋지 않았어요 저는 집안환경 탓인줄알았는데 성격은 타고난것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 같더군요 저는 사실 좀.. 또래보다 더뎠어요 학업적으로요.. 근데 이게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고요.. 나도 모르게 딴생각하게되고 우울해지고.. 결국 대학도 못가고 자격증하나 없어요.. 학점은행제 머 이런것들 봐도 무슨 말인지 못알아먹어요.. 저는 이런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공황장애가 오더라구요.. 맞아요.. 나는 고집이 너무 세요 근데 이고집 꺾으려다 제가 죽겠더라구요.. 지금 상담을 받고있는데 상담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자기 자신을 인정하라구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남들이 뭐라하던 그냥 이대로 저도 받아 들여보려구요 그래.. 난 또래에 비해서도 이해력이 약해 의지도 부족해.. 고집도세.. 하지만 이런거 다 이해해줄수있는 사람은 너 자신밖에 없어.. 너도 많이 노력했잖아 그럼됐어..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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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upu
· 8년 전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은 누구나 힘든 일이에요. 당신은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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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pupupu 앞으로 더 힘낼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