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조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새벽에 아빠가 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재혼|새엄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제가 조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새벽에 아빠가 왔어요. 가게가 망해서 찾아왔다고 해요. 전 어릴 때, 부모님께서 이혼하시고 재혼하셨는데 (현재는 또 헤어진 걸로 알고 있어요.) 제가 새엄마께 좀 맞고 자라서 조부모님께서 절 데려다 키우셨어요. 그래서 지금 상황이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납니다. 새벽에 찾아와서 술냄새 풍기며 얘기좀 하자 그래서 얘기했더니 예전과 다를게 없었어요. 계속 미안하다 미안하다, 예전엔 아빠도 잘 나갔다, 넌 내 딸이다, 넌 날 닮았다 그러면서 지갑 속 제 사진을 보여주더라구요, 13년 동안 끼고 있었다면서. 동정사는 건 항상 만날 때마다 하는 짓이라 넘겼어요. (이런 제가 매정해 보이겠지만 저만 만나면 저짓을 반복합니다. 동정사는 말투, 자신의 딸인 것을 강조, 사과반복.) 또 가게 망해가지고 할 짓이 없어서 아프리카BJ를 한다는데 정말로 창피했습니다. 아***는 사람이 제 역할 제대로 못 하면서 현실을 바라*** 못하는 것 같아 헛웃음이 나더라구요. 도대체 왜 저렇게 사는지 모르겠어요. 옆에 아무도 없다는 걸 알면 다시 되찾으려고 노력할텐데 노력조차 보이지 않아요. 또 저만보면 불쌍한 모습을 내보입니다, 마치 동정하길 바라듯이요. 제 조모께서 자신을 싫어한다고 지금 제 방 바닥에서 이불없이 자고 있는데 불쌍하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아빠인데 너무 한거 아닌가 싶기도해요. 근데 만날 때마다 같은 패턴, 이제 지겹습니다. 제발 좀 만날 때마다 내보이는 모습 안 봤으면 좋겠어요. 여지를 주면 죽을 때까지 저럴까봐. 덮어주려던 이불도 뒤로 밀었습니다.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빠도 제가 딸인데 너무 냉정하고 쌀쌀하다고 하십니다. 제가 정말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urpleclouds
· 9년 전
아뇨 잘못되지 않으셨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k77
· 9년 전
저라면 어떻게든 그 인간을 안보고싶어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