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3여학생입니다 맨날 씻고 옷도 빨래 잘 해서 냄새안나게 하고 냄새 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잘 관리하는데 자꾸 모르는사람들이 냄새난다고 해요.. 저도 후각이 좋은편이라 냄새 구별도 잘하고 멀리있는 냄새도 잘 맡는데 진짜 모르겠거든요 주변애들한테 진짜 솔직히 말해달라고 나 냄새 나냐고 물어봤는데 애들이 저한테 냄새 안난다고 했거든요? 근데 모르는 애들이 자꾸 저랑 제 친구들만 보면 냄새난다고 냄새나니까 자기 자리에 앉지말라고 직접적으로 말한적도 있었고 오늘은 저랑 친구들이 엘베에 탔는데 코막더니 나가면서 쪼개면서 욕하는것도 들었어요 스스로 냄새 맡는 방법도 다 시도해봤는데(정수리 냄새 맡는거나 혀로 손등 핥아서 냄새 맡는 그런거요) 진짜 냄새 안났거든요.. 그리고 매일 깔끔하게 관리하는데 진짜 왜 그런걸까요?? 이것때문에 원래도 있던 청결 강박증 더 심해지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고 있어요 제가 여기서 뭘 더 해야 냄새난다는 소리를 안 들을까요?
저는 여자이고, 제 얼굴이 이성이 봤을 때 예쁘다고 하는 얼굴은 아니에요 완전 평범하고 화장도 안하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이성이 거들떠도 안보는 얼굴인데 교묘하게 옷을 좀 차려입으면 시선이 가끔 달라집니다 여자들에게도 남자들에게도. 제가 얼굴은 개성이나 특별함이 없고 화장도 안하고 안경끼고 다니지만, 옷을 좀 개성있게 입거나 모자도 유니크한걸 끼곤 합니다 옷같은 경우, 흔하지 않고 약간 남자들의 워너비같은 느낌의 셔츠를 입으면 마치 예쁜 여자 쳐다보듯 돌아서서 바라보기도 하고 제 동성친구도 은근 중성적인 옷이 너무잘맞는다 남자들이 마치 워너비처럼 돌아본다이런말을 하고, 연예인처럼 주목을 받아요 거의 모든지인이 옷얘기를 할정도로. 제가 그만큼 옷빨 하나는 잘받는거같긴한데. . 어찌보면 건강한 자존감이 아닌, 우월감, 열등감, 또하나의 나르시즘되는게 싫네요. . . 어찌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1 가현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2개의 길을 가봤지만 다시 돌아왔어요 초1~초5 12월까지 발레를 했어요. 처음에 태권도에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되는데 그걸 못 버티고 제가 발레를 가겠다고 했어요 근데 그게 발레선생님이라는 꿈을 갖게 해줬어요 발레를 아주 좋아했죠 그런데 저는 초3때 저랑 1살어린 아이가 왔는데 제가 있는 제일 높은반에 1달만에 들어오더니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을 뺏어가더라고요 그때는 잠깐 그랬다가 다시 그 애와 친구들이랑 친해졌는데 초5가 되더니 그 아이랑 저랑 라이벌이 되었고 갑자기 점점 반 애들에게 다 소외를 당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숨고 가끔 안 쉬어져서 부모님한테 말하고 사이다를 날리고 그만두었어요 그때는 할게 태권도 품새단에 들어가는 일 밖에 없어서 급히 태권도를 다시 갔죠 가서 1년도 안되어서 하이패스(?)로 1품을 따고 바로 품새단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저희 태권도장은 코치님과 사범님의 수업으로 나뉘는데 코치님은 중고등부(입시부)이고 사범님은 초등부(품새단)이었죠 저는 초등부에서 초6때 시작을 했어요 그리고 별 문제 없이 지나갔는데 중1이 되자마자 코치님이 저를 데려가시려는거에요 근데 전 싫었어요 거기는 수업 강도가 쎄고 일요일 빼고 다 나왔어요 운동을. 그래서 버티면 버틸수록 압박감이 심해지고 사범이까지 그러셔서 전 머리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깨질것 같이 아팠어요 한 2달 고통이 지속되고 좀 나아졌는데 1달 뒤에 갑자기 머리가 깨질것 같이 훅 아팠어요 그래서 비틀거렸고 그 주는 숨도 막혔어요 발레 때랑 똑같이 그래서 부모님한테 말하니 그만두래요 사실 전에도 말했는데 위로가 아닌 중고등부에 올라가라 그 소리였어요 그래서 더 힘들었어요 믿는 사람마저 올라가라고 하니깐.. 근데 이번엔 그만두라고해서 그 다음주에 그만두었어요 그리고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남친이랑도 자주 놀수도 있고 시간이 많이 생겼거든요 근데 오늘. 딱 대회가 일주일 남았는데 품새는 일등한다라고제가 말했는데 아빠가 ”그 체중으로 할수 있겠어?“이러시는거에요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통통했고 뱃살이 진짜 단점이었는데 발레 때도 몸매가 비교되고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태권도 품새단일 때도 애들 몸이랑 비교되고 사범님도 살 빼라고 하셨어요 근데 이제 안 그럴줄 알았는데 아빠가 그러니깐 솔직히 식욕도 많고 살도 잘 찌는 체질이고 해서 곤란이에요 저도 살 빼고 싶죠 근데 힘드니깐….진짜 제 몸은 너무 싫어요 인터넷에 치는거 다 사서 해볼려고 하는데… 저는 몸매가지고 재능가지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다 가진 것도 없고 매일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요세상은 어쩜 이렇게 불공평할까라는 생각이 매일 들어요
신체이형장애라고 진단 받은적 있긴 했는데 그건 정상인데 이상하다고 진단받는 거잖아요. 저는 그냥 별로인게 맞는데 이럴 경우엔 그냥 약먹는거 중단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11년생 15살 중학교2학년입니다. 제목과 같이 저는 또래보다 키가 매우 큽니다.. 저의 키는 176인데요. 진짜 주작아니고 주변애들은 키가 160도 안되는친구들이 많은데 저만 176~7이라서 키 차이가 많이나기도하고, 남학생들이 꺽다리라고 놀리는둥 키큰여자는 매력없다는둥 키큰데 왜 운동을 못하냐는둥 그런 얘기를 많이합니다. 친척집에 가도 언니보다 동생이 더 키크네 이러면서 장난을 치시는데 솔직히 그럴때마다 눈물이 나올것같고 진짜 싫습니다 혹시 님들이 보시기에는 키큰여자 별로인가여…??
안녕하세요 용기내어 적어보아요 어떻게말을해야할지모르겟어요 그리고 저 얼굴상이 살찐게아녜요 그냥 이렇게 말하면모르겟지만 안보이는얼굴이라 익명으로말하는제자신도 제얼굴에대해 알아요 크고 둥그랗고 살찐얼굴이아니에요 근데도 주위나 바비톡회원분들은 마카분들까지 살빼라고그러고 또 이렇게 생겨처먹은걸 어떡하겟어요 진짜실제로보면 도망갈정돈아닌 평범하게 생겨처먹은 얼굴형에다가 그런거에요 왜들그러는지모르겟어요 사진만보면 성형을얘기로하나그럴텐데 그치만 눈물나게 힘들어요 관리피부만해도 너무 이쁜게아녜요 그저피부만좋을뿐 큰눈만 좋을뿐 전 너무 우울해서 기운이 쫙 빠져요 오늘 기분이 안좋녜요 어디아픈것같다 그러셔서 힘들엇어요 울고나서 간거기때문에 그런거지 울엇어요 왜들그리막대하고 말을하지그러고 따뜻하게둥그럽게말해주면 어디덧나나그렇게생각햇네요 차라리 내가죽어줫음좋겟나요 아님 내가 살길바라는건지 복이잇어도 안다가와주는남자들도 잇고 참 아이러니하네요
사춘기 때부터 여드름을 달고 살았어요. 성인이 되고 나서 여드름은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주사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이 터졌네요. 병원에서도 둘다 불치병이고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한대요. 피부의 당뇨병같은 거라고. 처음에는 곧 낫겠지 낫겠지..했는데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매일 피부가 따갑고 간지럽고 살갗이 얇게 벗겨진 느낌이 들어요. 울긋불긋해지고 모공이 엄청나게 커지고 많아진데다가 여기저기 염증 흉도 남아서 전체적으로 보기 안좋습니다. 화장도 평생 못하고, 선크림도 못 발라요. 증상이 호전된다 한들 흔적은 남을거고, 매일매일을 재발걱정 하며 살아야 합니다. 병원을 가도 못 고쳐, 식단을 해도 안돼, 운동을 해도 안돼, 일찍 자고 많이 자도 안돼.. 지쳤어요. 며칠 전에는 욱해서 피부에 안좋다고 안먹었던 요거트를 마구 퍼먹고 울었습니다. 식단 해서 피부가 나아진다면 평생 하겠어요. 근데 해도 안나아지잖아요. 나을거란 희망이 없는거, 나아도 얼굴에 흉은 그대로일거란거. 그럼 나아도 무슨 소용인데? 싶고.. 1년이 지난 지금도 문득문득 이게 현실이 맞나... 내가 뭘 잘못했는데? 안그래도 기질이 약하게 태어나서 남들한테 평생 치이고 눈치보며 사느라 힘든데 별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피부염에 걸려서... 그냥 살고 싶지가 않아요. 죽고싶다 보다는 살고 싶지가 않은 느낌? 근데 기독교라서 자살하면 지옥이라..자살도 못해요. 그냥 일찍 죽었으면 좋겠어요. 세상 사는거 너무 힘들었거든요. 맨날 외롭고 답답하고. 근데 피부염까지 생기니까 아주 그냥 죽으라고 절벽으로 떠미는거같아요. 부모님은 넌 피부 집착이 너무 심하다고, 네가 먹고살기 편하니까 그런 쓸데없는데 신경이 가는거지 먹고살기 바빠봐라. 피부 생각이 드나. 이러시는데요. 제 피부가 이렇게 된게 부모님 유전도 있거든요. 특히 아빠가 피부가 안좋으셔서. 병원에서도 피부는 유전이래요. 부모 피부가 백옥인 애는 뭘 해도 백옥이고 부모 피부가 멍게면 자식도 뭘 해도 멍게라고. 피부 말고도 안좋은걸 몇개 더 물려받아서. 요즘 점점 부모님에 대한 원망만 커져갑니다. 가장 행복하고 예쁠 20대인데 꾸미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죽는 생각만 해요. 부모님한테 상처가 많아서 사이가 좀 어색하거든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날 정말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게 인생 최대의 소원이었어요. 그런데 이 피부로 뭘 하겠어요. 기본적인 외모는 예선전인데. 인생 최대 소원도 못 이룰거 같고, 남들보다 사회에서도 뒤쳐지는거같고, 세상에 완벽히 기댈수 있는 사람도 없고. 10살때 차에 치였었는데. 그때 죽었으면 어린애가 죽은거니까 지옥도 안 가고 이런 힘든 삶도 겪지 않아도 됬겠죠. 그만 살고 싶어요. 죽으면 소멸이었으몀 좋겠어요. 천국지옥 이런거 없이. 잘남이 아니라 평범함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얼마나 슬픈건지. 평생을 평범함을 부러워하며 살았는데. 이게 운명인가봐요.
어떻게말을전해야할까요 저는여자이고 33살이에요 우울하고 가해자들이 친하지않은애들인데 밥먹을때도 같이안앉아주고 따로앉앗거든요 다닐때만 같이다녀주지 그러진않앗어요 그리고 외모가이상하다고 해서 이상한애라그러고 통화를 지들이할때도 얜누구야그러는데 이상한애라네요 “서희 쟤이상해 ”그러고 말아요 나이제개명하기전이름이지만살희망이없어요 큰눈을 소지하면뭐하나요 눈물이흐르네요 누구처럼악어눈물흐르진않아요 진짜눈물이흐르지요 ㅠㅠㅠ 고립되고 혼자고 친구없이사는게 너무힘들어요 애기들도 친구없이다니면 어떻겟어요 ? 기분안좋죠 …근데아이들도 다 같이다니는애들보면 눈물나거든요 음악들어서눈물나오게하는것도싫고 사실상 취미도 못하갯고 죽고싶은생각이 더 떠올라요 ㅜㅜㅜ
살면서 외모콤플렉스가 아니었던적이 없는데 뭐 그것때문에 히키코모리처럼 살아왔고 모쏠인데 주변엔 죄다 연애결혼하고 그냥 길가다가 누가 죽여줬으면~
타나라에 와서 사람들 만나보면서 친해져 보고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싶은데... 다들 날 보면 얼굴땜에 상대방 표정이 썩더라... 이런 일이,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하다보니까 진짜 살려는 의지가 없어지네 ㅎㅎ... 애써 밝은척, 웃고 어릴때 학대받은거 땜에 힘들어서 상처를 냈고 많이 혼자 끙끙 울고 이렇게 버텨왔는데... 나도 내자신이 그렇게 이쁘지 않고 평균보다 낮은거 아는데... 나도 자신이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사람들 만나서 살려고 생활 해보겠다고 만나는건데... 이젠 너무 버겁고 지친다... 죽으려고 살기는 싫고 또 죽는게,순간이 두려워서... ㅃㄹ세를 마시고 죽으려고 했는데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라는 걸 알았어 ㅋㅋ 내가 어떤 애인지 만나 보면서 알아가면 알텐데... 얼굴하나 땜에 표정이 썩고... 너무...그냥 이런 얼굴로 살아가야 하는게 싶다... 내가 ***같고... 화내지 않고 하니까...나를 순하고 만만한 애로 보는게 싫더라... 의지가 이젠 사라지고... 너무 싫다 ㅋㅋ 계속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냐고... 사람들은 아직 22살이고 여잔데, 젊은데 살아야지. 하는데 싫다고... 이런 말도 이젠 위로가 되지 않고 들을때마다 울컥해지고 나도 22살이고 여잔데 젊은데 어린데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또 의지 생기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젠 이건 아닌거 같네... 너무... 살 자신이 없고.. 매일 울고 또 상처를 내고 상처를 내면 분이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리는데... 사람들 만나면 너 상처 왜 있냐고 물어볼때마다 이렇게 살아서 상처가 있는거라고 얘기하는게 너무 힘드네... 용기를 내고 정신차리고 살아가야하는데 이러긴 이젠 싫다...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