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이야?? 엄마아빠가 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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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아니 이게 그렇게 욕먹을 일이야?? 엄마아빠가 일하러 다니니까 알아서 밥먹고 다 해야되는데 오빠란 ***는 고3이라고 공부하는척하고 둘이 일하러 나가면 게임만 해대고 시끄럽다고 언니 때리고 욕하고 언니는 지적장애까지 있어서 할 줄 아는게 없어서 이 둘에다가 동생 둘까지 내가 챙겨야 되는데 내가 혼자서 밥하고 차려서 설거지까지 하고 빨래 널고 가져가라고 말하고 수건도 개놓고 거실이 어질러져 있으면 어느정도 치우기까지 하는데 엄마아빠는 나한테 아무말도 안하잖아 그래도 묵묵히 하다보면 나중에는 알아주겠지하고 했어 근데 엄마는 나한테 왜 제대로 치우지않았냐고 화내잖아 설거지도 안하는 년이라고 하고 빨래가 거실에 있으면 빨래도 제대로 안가져간다고 소리나 지르고 언니는 무조건 내가 챙겨줘야돼? 언니랑 같은 학년으로 학교 들어가고 언니때문에 짜증나는일 많았어 언니가 집에서 엄마아빠가 싸우면 그걸 학교애들한테 말하는건 기본이고 난 학교에서 사생활이란게 없어 애들은 나랑 언니랑 있으면 이상하게 보고 난 본적도 없는 애들이 내 이름을 알고 "(나)? 개 (언니) 동생 이잖아" 라는 소릴 듣고 내가 언니동생이라고 하면 친구들 표정도 태도가 묘하게 바뀌는 그 기분을 알아? 근데 오늘 언니가 빨래 챙겨가는거 안도와줬다고 내가 엄마한테 애가 애비 닮아서 ***가 없다느니 심지어 이걸로 내가 그냥 죽어버리라는 말까지 들어야 돼?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해야되는데 혼자 술 먹고 울면 내가 위로까지 해줘야 되는거야 엄마아빠한테 하루에 한번꼴로 맞고 학교에서는 몇년동안이나 왕따당하고 근데도 그거 이겨내고 내 꿈에 드디어 한발짝 다가가려고 했어 근데 엄마는 출근하기 전까지도 오빠 공부만 신경쓰고 가버리는 소리를 들으니까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나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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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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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qwqp
· 8년 전
힘내 간바레 스트레스 많이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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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rrr
· 8년 전
쉼터가세요 1366이나 1388로 전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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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rrr
· 8년 전
그모든걸 글쓴님이 감당해야할 의무 전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