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한지 1년반이 되어갑니다. 몆날 몇일을 고민해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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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nutri
·8년 전
일한지 1년반이 되어갑니다. 몆날 몇일을 고민해봐도 퇴사가 답인것 같아서요. 이미 회사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차있고 사람들도 자기밖에 모릅니다. 하루하루 버티면서 스트레스 받는 것도 이제 지치구요. 생각 같아선 지금 당장 박차고 나가고싶은데 부모님이 맘에 걸립니다. 내입장을 아무리 얘기해도 모두 내 잘못으로만 여기십니다. 말로는 더 참고 다녀봐라, 이만한데 없다, 재취업이 쉬운줄아냐,,,등등 앞뒤 상황은 모르시면서 무조건 참으라고만 하니 돌겠습니다ㅡㅡ 일단 다음달까지 다니기로 결심을 한 상태고, 부모님께는 말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얼마안가서 탄로나겠지만 괜한 걱정 끼치는것 같아서요. 노발대발하실것도 뻔하고.. 관두고 도서관으로 출퇴근하면서 다른데 원서를 넣어볼까 합니다. 나이 서른에 이렇게 부모님 눈치를 봐야하는건지 착잡하네요ㅜㅜ 저와 같은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실거 같아요?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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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wlrdms
· 8년 전
저도 요즘 그런 고민에 빠졌네요. 원래부터야 이 일이 제가 원하는 길이 아니어서 언젠가는 그만둬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회사분위기 때문인지 굳이 여기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ㅠㅠ 같은 고민이라 더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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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1234
· 8년 전
하.. 저랑같네요 정말 그만두고싶고 사람들 너무 이기적이고.. 근데 일은 해야하고.. ㅠㅠ답답합니다 정신병걸릴거같애요 이미 걸린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