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님#살려주세요#저 연애 못하는거 아닐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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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연애 못하는거 아닐까요? 보통 좋아하는 사람이라던가 호감있는 사람한테는 긍정의 감정 즉 좋아하거나 호감을 낼텐데 저는 좀 뭐랄까 막 틱틱대고 함부로 막말을 하거나 평소같지않은 폭력성을 들어내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내 마음 안들킬려고 하는건데 참 이런게 번번히 일어나서 이것저것 문제가 많았어요 제가 저런식으로 이성에게 대하는데 좋아하겠나요ㅠㅠ그래서 제 자신이 어느순간 너무 부끄러워서 너무 싫어져서 이제 그냥 피해를 안주려고 이제는 좋아하는 사람을 피해다니거나 무시하거나 눈을 절대마주치지않고 말에 대답도 안하는 그런 상태가 되버렸는데 그래도 확실히 옛날보다는 많이 괜찮아지긴했어요 저 어떡하죠 딱히 이성에대한 혐오도 없는데 너무 수줍어서 그런가요..저 모르는 사람이랑도 얘기 잘하고 뭔가 소통하는것도 잘하는데ㅠㅠㅠㅜㅜ저 진짜 어떡해야 될까요 다시 용기내서 무시안하고 적극적으로 나온다고해도 막 틱틱되고 괴롭히고 폭력적이게 되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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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ny
· 8년 전
스스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고, 옛날보다 더 괜찮아지고 있다고 하시니까 더 나아지실거에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솔직해지려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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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1847
· 8년 전
귀엽네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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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i2567
· 8년 전
어디선가 들어봤는데, 이것도 비슷한 맥락인 듯 하여 적어봅니다. 사자는 작은 동물들이 귀여워서 괜히 툭툭 건드리다가 실수로 죽여서 안절부절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그런 것처럼, 사람들끼리도 귀여운 아이를 보면 꼬집고 싶다던가, 깨물고 싶다던가, 특이한 폭력성을 나타내게 되는데, 그것은 사람이 어떤 것을 보고 "헉! 귀여워! 예뻐!!!" 하게 될 때에 갑자기 쿵쾅쿵쾅 두근두근거리면 몸에 이상이 생길까 봐, 뇌가 정 반대의 감정인 폭력성과 잔인성을 방출시켜서 평균을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들은 것 같네요. 하지만 폭력성이 진해져버리면 작고 예쁜 동물을 해치게 될 거예요. 열심히 조절하다보면, 괜찮지 않을까요? 예쁜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