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써야될지 감이 안 잡히만 써보려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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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어떻게 써야될지 감이 안 잡히만 써보려 합니다.. 저는 초등학교6학년 어느순간부터 무슨이유인지 남자얘들에게 놀림과 무시를 받기시작했고 그게 중학교올라와서도3년내내 계속 무시와 놀림 멸시같은 눈빛을 받아왔습니다. 이런건 제가 원채 잘 말을안하고 속으로 삼키는편이다 보니 부모님께서는 모르고계셨구요.. 하지만 제 주위친구들은 제 상황이 어떤지 다 알고있지만 제가 아무말 안 하니 그냥 있어줬습니다 하지만 중3말쯤에 친구들과 쉬는시간에 걸어가는데 갑자기 저를 사물함쪽으로 확 밀치고 가더군요.. 그때매 저는 참아왔던 놀림무시 등을 다 바로 학주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진짜 학폭까지열고싶단 생각을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이게 몇명의 문제가 아닌 거의 전체학생이 그랬는 문제다보니 그냥 몇몇학생에게 사과만 받고 끝내자고 하시더라구요.. 힘이없던 저는 알겠다고 그렇게하자고했죠.. 그 후로 조금 달라지는가 싶더니 좀 지나니까 다시 시작되더라구요 저는 계속참고 그렇게 졸업을하고 지금은 다행히 여고에 진학해서 잘 지내고는 있지만 저 일 때문인지 사람에게 다가가기가 무언가 두려움..같은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신학기가 되면 불안감같은거 때문에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기도하고.. 친구들과 친해지긴했는데 나를 싫어하진않을까 나를 나쁘게보진 않을까 하는 고민이 가끔씩 드네요.. 앞으로 사회에 나가면 사람만나는 일이 많아질수도 있을텐데 어떡하지란 고민이 많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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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저도 그런 트라우마가 굉장히 심해요.. 글쓴이님은 아직 학생이시니 청소년센터(1388)에 전화해서 상담치료 받는거 권해드려요.. 거긴 무료니까 금전부담없을거에요 그리고 저도 남이 안좋게*** 않을까 엄청 강해요 글쓴이님은 어리고 이런 문제를 금방 직시햇으니 용기가지고 상담치료 받으면 좋아질거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