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같은 러닝크루에서 알게된 동갑 여자가있습니다. 주1회씩 같이 크루에서 뛰었구요.. 서로 이런저런 일도있어서 정이많이들었고 저는 호감이 점점 커졌습니다.. 제가 근데 직장 지역이 바껴서 러닝크루를 1달뒤에 그만두는데 어제 그 여자가 저 그만둔다니까 저녁에 시간되면 같이 밥먹자고 해서 같이 밥먹었습니다.. 솔직히 설렜습니다. 원래 제가 그만둘때 밥먹지해보려고 용기내려했는데 먼저 밥먹자고해줘서요.. 식사하면서 서로 말도터고 대화가 잘흘러갔습니다.. 근데 그여자가 저보고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연애해야하지않냐.. 자기 9년지기 친구 소개해주고 싶다고해서 전 거절했고 저도남자친구있나고 물었습니다.. 근데 남자친구가 있고..결혼도 하고싶은데 남친직장이 안정적이지못하다네요ㅠㅠ 솔직히 그 말 듣고 마음이 무너졌습니다..먼저 같이 밥먹자해서 당연히 없을줄알았고 카톡 프사어디에도 남친흔적이없었거든요.. 잊어야하는데 잊기가 너무 힘들어서..그만두는 마지막날에 밥한번 더 먹자해서 속마음..원래 좋아했었는데 남친있단말듣고 포기했다..잘살아라 라고 말해볼까요..? 아니면 그냥 연락자체를 하지말고 잊어볼까요..? 아니면 기다려볼까요.. 너무힘들어요..도와주세요ㅠㅠ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일도 잘안잡혀요ㅠㅠ
같은 강의 듣는 ISTJ 여성 분을 짝사랑 중입니다..! 저는 모솔이고요 상대방도 연애 경험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거의 매일 강의실에서 보고요, 상대방도 먼저 남한테 말 거는 성격도 아니고 완전 집순이라서 저도 그냥 만나면 인사만 하는 정도, 정말 잠깐 할 말이 있다면 스몰토크 하는 사이고, 연락은 거의 제가 먼저 하고 이어가려고 해요 + 연락은 거의 안하고요, 제가 항상 먼저 정보 전달이나 관심사로 이야기하면 그거 가지고 잠깐 이야기 나누다가 상대방이 먼저 끊음 (내일 보자, 힘내자, 주말 잘보내라) 정말 폰 안보시는 것 같아서 그냥 카톡은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거인지.. 만나면 진짜 말 많이해요 에피소드가 몇 가지 있는데 의미부여일수도 있지만, 일단 작성해볼게요 1. 강의 끝나고 강의실에 혼자 앉아서 작업하고 있는데, 먼저 오셔서 잘 되어가냐 물어보셔서 잘 안된다니까 자기가 도와주겠다고 둘이서 제 차 타고 카페가서 같이 작업함. 본인이 여태 하셨던 작업 보여주면서 “이거 같은 강의 듣는 사람중에 본 사람 너가 처음이다”라고 말도 하심 2.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 되어서 주제를 선정해야하는데, 저한테 먼저 오셔서 어떤 주제 하실거냐 물어봄. 자기는 뭔가 사람 보고 갈거 같다고 하심. 그리고 제가 저번 프로젝트때 한 사람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걸 알고 계셔서 자기가 그분한테 가서 어떤거 할건지 물어보고 그 사람 이 주제 한다고 하니까 피하라고 연락도 보내주심 3. 강의 끝나고 도움을 요청하니까 자기는 너무 좋다고하면서 도와준다고 하심. 도와주고나서 자연스럽게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이 날이 둘이서 사적으로 단 둘이 오래 있었 던 날이었습니다..! 제가 가는 길에 초콜렛 드렸는데 그 초콜렛으로 뭐 만드셔서 제 차에 붙여 놓으시더라고요..그리고 저녁 먹고 집 가는 길에 제가 마실 것 좀 사야겠다니까 본인이 사겠다고 근처 카페가서 커피도 사오시고, 가는 길에 “조금 생색 내는건데! 이 커피 비싼거예요~~” 이런식으로 장난도 치더라고요 4. 3번 일이 있고나서 뭔가 좀 이어가보고 싶어서 “저번에 도와주신 걸로 공모전 제출했다! 수상하면 젤라또 사드릴게요~”라고 말씀 드렸는데, 상대방 분이 “좋다 맛 미리 골라놓을게요~” 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실제로 합격 발표날 먼저 오셔서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시길래 합격했다 언제 먹으러 갈래요? 물어보니까 답 없으셔서 제가 그냥 내일 생각하자하고 헤어졌어요! 집에 들어와서 “젤라또 가게가 주말만 하는데 괜찮아요?” 라고 보내니까 상대방이 “아 그러면 그냥 다음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사주세요”라고 답장 하더라고요 5. 4번 일로 선 긋는건가? 멘붕와서 한 일주일 정도 그냥 보내다가 뭔가 껀덕지를 만들어서라도 만나야겠다고 생각해서 상대방한테 또 뭐 좀 도와달라 하니까 상대방도 가능하다고 해서 또 강의 끝나고 둘이 남아서 도움을 좀 받았어요. 도움을 받고 자연스럽게 둘이 또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제 차를 타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면서 분위기 좋은 곳에서 밥도 먹었죠. 밥 다 먹고 저번에 못 산 젤라또 대신 베라 사겠다 하고 베라 가서 둘이 포장해서 제 차에서 한 시간정도 떠들면서 같이 먹었어요. 베라 사준거 인증샷 찍어야겠다면서 자기 핸드폰 케이스랑 같이 나오게 찍자고 해서 찍기도 했고요. 차에서 이야기 할 때 제가 뭐 하다 손을 계속 터치했는데 안피하시고 상대방 분도 저 뭐 알려준다고 제 손을 터치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뭐 이제 가야겠다 하고 차 빼다가 상대방 분이랑 계속 이야기 하다 집중을 못하고 차를 긁었어요.. 그러다가 일단 잘 마무리하고 집에 데려다 드렸죠. 집에 데려다 드리고 다음에는 런닝 같이 뛰자고 하니까 너무 좋다고 아까 자기 집에 오자마자 나가서 런닝 뛰었다고 기록 공유도 하시고 그러더라고요.. 6. 이틀 뒤 제가 뭐 정보 하나 알려 드리려고 연락 드렸고, 그 주제로 이야기하다 상대방분이 먼저 저번에 차 긁은거 어떻게 되었냐? 물어보시길래 “괜찮다 잘 해결했다. 운전하면서 차 긁은거 처음이다” 라고 말씀드리니까 “자기가 너무 정신 없이 이야기 한거 같다 다음엔 운전 할 때 말안걸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7. 약속을 잡고 싶어서 저번에 런닝 뛴다는 거 생각나서 화요일이나 목요일에 런닝 같이 뛰자니까, 자기 화요일에는 프로젝트 회의 있고, 목요일도 요즘 너무 바빠서 상황 봐야 알 것 같다길래 제가 “알겠다 그럼 편한 날 뛰자 화이팅해라”라고 보내니까 상대방이 “고맙다 만약 뛰게 된다면 연락주겠다”라고 답장 하셨어요. 근데 제가 오늘 발목을 다쳐서 상대방분한테 먼저 연락해서 “제가 오늘 발목을 다쳤다. 그래서 당분간 런닝은 어려울 것 같다. 우리 둘 다 지금 프로젝트 때문에 바쁘니까, 차라리 프로젝트 끝나고 맛있는 거 먹으러가자”라고 보내니까 상대방이 “발목 괜찮냐, 좋다 그러면 프로젝트 끝나면 우리 첫번째 프로젝트 팀이랑 영화보러 가자”라고 답이 오더라고요 뭔가 거절 당했다는 걸 당연히 알고 있지만 .. 후 .. 포기 하는게 맞겠죠? 상대방이 그동안 해왔던 건 그냥 단순 호의겠죠? 너무 의미부여를 많이 했나봐요 .. 마음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현재 연애중인 6학년 여자아입니다. 전 5학년때 고백받은 남자가있었는데 지금은 남자친구가되어버렸어요. 고백받을땐 방학시기여서 못만나고 카톡으로 주고받으면서 놀았죠. 근데 개학하자마자 같은반 짝꿍이되서 기분이 좋았어요. 근데 카톡에선 활발하게얘기했었는데 실제로만나보니깐 할 얘기도없고, 말먼저꺼내기도 이상하고, 무엇보다 엄청 어색하더라구요.. 그래도요즘엔 리액션은 잘하고있는데 막상 둘이서는 대화할주제도없고,얘기꺼내기가 많이 어색하고 얘기를 이어나가지 못할까봐 두려워서 무섭더라고요..이걸어떡할까요ㅠ
남친이 고백했는데 전애인 때문에 외로워서 만난 것 같은 느낌이 크고요 사랑해라고 하면 나도 밖에 안 하고 자러 걸거면 잔다고 하면 되지 말도 안 하고 자요 일방적으로 제가 남친을 더 많이 좋아해서 문제기도 하고 남친은 저 말고 저랑 싸운친구들보고 예쁘다고 저한테 말하고요 장난일 수도 있지만 전 너무 상처가 커요
만나지 않았지만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연락이 잘안되네요 그냥 접는게 맞을까요?둘다 어리지않아요 30대
저는 1년넘게 만난 남자친구와 현재 교제중입니다 남자친구는 다정하고 예쁜말을 잘 해주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어제 정말 관계를 고민할만한 사건이 터져서 올립니다 진지하게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말로 할게요 죄송합니다 내가 남친이랑 요즘 자주 싸우고 최근에 꿈에서도 남친이랑 다양하게 싸워 꿈은 그냥 그렇다치고 우리는 어제도 싸웠는데 어제는 왜 싸웠냐면 남친 집에 갔어 근데 남친이 우리끼리 찍은 사진을 인화했다고 보라고 나한테 사진들을 보여줬어 그래서 내가 한장씩 넘기면서 봤어 근데 남친이 내 가슴을 만지려고 하는거야 원래도 자주 스킨쉽하긴하지만 내가 싫다고 여러번 얘기했었고 고치겠다고도 남친이 했었어 아무튼 그래서 내가 순간적으로 하지말라고 하면서 손을 치웠어 근데 다급한 상황이었다보니까 사진이 구겨진거야 그런데 남친은 나에게 엄청 화를 냈어 그래서 난 처음에 당황했어 그런데 너가 사진 다시 인화해줄거니 뭐니 남친이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어이가없는거야 난 스킨쉽하기싫어서 피하다가 구겨진건데 그럼 심지어 내가 구긴것도아니잖아 그래서 나도 똑같이 화를 냈어 근데 남친이 오늘 좀 예민하다면서 이정도도 이해를 못해주냐고 했어 자기도 참았다고 내가 남친 집에 들어와서 손도 안씻었대 그래서 내가 그 말 듣고 바로 손 씻으러 화장실로 갔어 이거가지고 이렇게까지 화를내나 싶어서 서럽더라 그래도 다 씻고나서 다시 남친방으로 들어갔어 더 이상 사진을 볼 기분이 아니라서 정리하려고했는데 손에 물기가 남아있어서 잠깐 마를때 동안 학원숙제를 하려고했어 근데 남친이 그걸보고 또 화를 내는거야 사진을 정리하라고 아마 내 손에 물기가 있는지 몰랐겠지 그래서 정리하려고 손을 뻗었는데 남친이 손에 물기 안말랐다고 또 화를냈어 난 너무 기분이 나빠서 짜증을 내면서 어떻게 하라는거야라고 화를냈어 내가 계속 화를 내니까 남친이 뒤에서 목을 조르더라고 나는 침대밑에 앉아있었고 남친은 침대에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뭐하냐고 하면서 저항하다가 내 손에 있는 샤프가 남친 손을 긁어버려서 남친 손이 긁혔어 흉터남을정도로 긁혀있더라 나도 깜짝놀랐어 남친은 소리를 질렀어 뭐하냐고 하면서 자기는 백허그를 할려고했던거래 난 그 순간 나한테 그렇게 소리 지르는 남친을 처음봐서 눈물이 나왔어 계속 울었어 내가 처음부터 내 입장을 울면서 설명하니까 남친은 그만하라며 짜증을 내면서 내 입을 막았어 내가 남친손을 내팽겨치고 화를냈어 나도 남친에게 그렇게까지 화내본건 처음이였어 시간이 좀 흐르니까 남친이 자기가 어렷을때부터 분노조절장애같은게 있었는데 고친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봐 라고 했어 나는 그것도 이해할수없었어 왜냐면 1년넘게 만나면서 전혀 분노조절장애 그런거 모르겠었거든 아무튼 남친은 계속 미안하다고하고 울면서 날 안아주니까 또 화해하게되었어 남친은 나랑 헤어지고싶지가 않대 앞으로 절대 안그러겠다고 미안하대 근데 앞으로도 계속 싸우지않을까? 나도 지금은 기분이 나아졌지만 이 관계를 지속하는게 맞는걸까?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헤어지는게 맞지않을까? 그런데 또 막상 나도 남친을 사랑하는데 이걸 놓으면 내가 더 힘들것같은데 헤어지기싫은데 계속 만나고싶어 근데 이렇게 사는게 이렇게 만나는게 맞는걸까..?우리 둘 다 너무 어린데 서로에게 상처만 주는건 아닐까 서로 너무 미성숙한걸까
남자친구가 유흥을 저한테 잔다고 하고 몇번을 갔더라고요 근데 저는 그걸 지금까지 총 2번을 봐줬습니다 저는 제가 헤어지자고 말한적 한번도 없고 다 남친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엄청 빌었죠 잘못했다 미안하다 근데 저는 잘못한게 없거든요 .. 그냥 솔직히 그 상황에서 이별하기가 싫었고 혼자인게 싫었고 헤어지면 진짜 끝이니까 무서워서 저는 연애하면 제 인생의 반이 남자친구거든요 그래서 한쪽이 없어지면 일상이 안된다고 해야하나 .. 그래요 그 사람이 제 이름을 갑자기 카톡으로 보내면 헤어지자는건가 무섭고 그래요 그 사람을 믿어야하는데 남자친구한테 신뢰가 떨어져서 그런가 믿음이 안가더라고근데 솔직히 저도 헤어지고 싶은데 말을 못하겠고 하 진짜 너무 힘들어요 요즘에 이렇게까지 연애 하는게 맞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분명 또 나를 속이고 유흥에 갈거를 알고 있는데 계속 만나는 저를 보면 진짜 한심해요 저도 이런 제 성격 을 너무 고치고 싶네요 처음으로 이런연애를 해봐서 그런가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인생이 살기 싫어질 정도로요 ㅎ
잘 지내는지? 궁금하지만 이제는 남보다 못 한 사이가 됬어. 그래도 가끔 내 생각 해줄꺼지? 그래도 마주치면 좋겠어 나 쫌 안아줘
<회피형과 이별한 후, 대화하려고 하는 것도 욕심일까요?> 3년 동안 만난 6살 차이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벌써 4주차가 되어가네요. 남자친구는 문제가 생겼을 때 진지하게 대화하는 걸 항상 꺼려했어요. 제가 서운한 게 생겨 감정적으로 폭발할 때면, 그 정도로 노력할 마음이 없다든지, 그 이상 잘해줄 수 없을 것 같으니 헤어지자고 이별 통보를 몇 차례 해왔습니다. 그럴 때마다 항상 대화를 나누었다기보단, 제가 남자친구를 설득해서 겨우겨우 연애를 버텨왔던 것 같아요. 몇 차례 반복되면서 제가 깨달았던 건, 이별을 통보하지만, 다시 관계가 회복된 후에는 제가 서운하다고 말했던 점들을 고치려고 많이 노력하는 행동들을 보고, 이사람은 말보다는 행동을 더 봐야하는 건가? 싶었어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취업을 하면서 장거리, 직장인-학생 커플이 되었어요. 2시간을 가야 만날 수 있었고, 평일엔 야근도 많아서 주말 밖에 *** 못하는 상황이었죠. 저는 자주 *** 못하는 그리움과 서운함이 점점 커졌고 그 사람은 저의 예민하고 부정적인 성격, 미래의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연애, 저의 약한 멘탈을 이유로 연애가 많이 불안정해졌어요 결국 남자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계속 붙잡았지만 위의 이유들로 마음이 식었고 더 이상 노력할 마음이 없다더군요. 이전과 다르게 연락도 점점 줄어들고, 저를 보는 눈빛도 많이 달라졌다는 걸 잘 알 수 있었어요. 그 사람의 결정을 받아들였고 3주 동안 너무너무 힘들었지만 이 꽉 깨물고 연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그 사람을 우연히 길에서 마주치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인을 통해서 “내가 그렇게 하기로 결정을 했고, 내가 이별을 통보 했는데, 너무 공허해서 자주 운다.” 라는 말을 들었어요. 점점 마음을 다 잡고 있었는데 한 순간에 무너져내렸어요. 그렇게 연락을 먼저 해서 30분 간 전화를 했습니다. 서로 보고싶었다, 많이 힘들었다 등과 일상 얘기를 하면서 전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여전히 남자친구가 감정적인 이 상황이 힘들다면서 전화를 끊자고 했어요. 전 사귀면서도 충분한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오늘 다시 한 번 만나서 대화해볼 수 있느냐고, 못 다 한 얘기를 하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지만 끝내 그 사람은 만나지 않는 게 좋겠다며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답을 해왔어요. 그 사람을 정말 많이 사랑해서 다시 만나고 싶은데, 이러한 욕심을 접어두더라도, 대화하려는 것조차 제 욕심일까요?
남자친구가있는데 제가 이제 안좋아하고 제가 남자친구 사귀기전에 거의 1년동안 좋아한 남자애가 제 남친이랑 친한친구인데 그 친구도 여자친구가 있는데 요즘 저한테 대쉬하고 아직도 그친구가 너무 좋은데 헤어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