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도와줘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재학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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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ourtimes1025
·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한 사람입니다. 공부를 열심히하고 싶지만 마음이 잘 잡히지도 않고 꿈도 하고싶은것이 뭔지 내가 미래에 어떻게 살아야할지 공부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줄 아는것이 없는 내가 너무 싫기도 하면서 불쌍하기도 하고 매일 어딘가로 사라지게 해달라고 판타지같은 일이 만약 있으면 조선시대든 마법나라든 현실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아니면 갑자기 회장님인 친아버지가 나타나게 해달라고 매일매일이 반복되고 그시간에서 나는 뭘하고 있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꿈을 찾고 미래에는 어떻게 행복해질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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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enopion
· 8년 전
때론 현실을 잔인할 정도로 꿈을 가지게 하지 않습니다. 방황이란 끝을 알 수 없고, 행복이란 기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기에 당신의 삶은 더욱 값어치가 있는 겁니다. 쉽지 않기에, 끊임없이 길을 찾고, 길을 만들기에 조금씩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막막한 미래에 두렵겠지만, 초조해하지 마세요. 어쩌면 지금까지 당연히 해왔던 일들이 당신의 가장 소중한 일일 수 있고, 전혀 예상치 않은 일이 꿈이 될 수 있습니다. 현실은 만족에 비례합니다. 당신의 삶 속에서 사소한 것을 만족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그렇게 만족하면 행복해지고. 행복해지는 순간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판타지라는 것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한 사람들이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거잖아요. 과거에 얽매이지도 말고, 현실에 집착하지도 말고, 미래에 안일해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한 걸음씩 차분히 걸음을 내딛다보면 보이지 않던 길이, 그림이 보일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의 시야에선 보이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을 들이고, 힘을 들여서 산을 올라가 보세요. 정상에서 내려다볼 때 당신이 찾아오던 길이 보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