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년 전에 첫 직장에서 따돌림을 받았었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괴감|따돌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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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반 년 전에 첫 직장에서 따돌림을 받았었습니다. 제 사수가 일 잘하지 못하는 저를 싫어해서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렸거든요. 결국 그 직장에서 나오고 새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 천천히 적응하고 있는 중입니다. 고민이 있다면 첫 직장을 겪은 후로 새 직장에서의 상사들과 제대로 대화를 나누질 못하는 것입니다. 동기들과 웃고 떠들다가도 상사가 끼면 몸이 굳고 식은땀이 납니다. 간혹 1대 1로 대화라도 하려고 하면 시선을 둘 곳을 몰라 상사 목깃 쯤에 두고 겨우 더듬더듬 말을 꺼내게 됩니다. 몸이 저절로 그렇게 되는지라 어렵지만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런 나를 돌이켜보면 자괴감도 들고 전 직장 사수들이 원망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무딘 성격이라 다 잊었다 생각했는데, 예전 직장 다닐 때처럼 느닷없이 눈물이 주르륵 내리는 것도 변함없는 걸 보면 생각보다 깊은 상처였나 봅니다. 주변 지인들과 가족들은 제가 이러는 걸 모르고 있습니다. 전 직장이 나름 좋은 직장이어서 퇴사할 때 이런저런 말을 많이 들어서 괜히 걱정***고 싶지 않고요. 그리고 따돌림당했던 원인이 제가 일을 못 해서였던 건지라 사수를 미워하다가도 그 미움만큼 나 자신을 미워하게 돼 버려서 괴롭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숨 쉬듯이 문득 기억나는 그 시간들을 잊어버리고 싶은데 많이 어렵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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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pl90
· 9년 전
세상사 너무 억울한 것 투성입니다.. 그놈의 첫 단추 때문에 피해망상의 수렁에 빠져 허우적대길 한참 하면 만신창이가 된 자신의 모습에 자존감이 다 날라가는듯한 느낌. 전 직장 상사 진짜 나쁜 사람인것 같습니다. 소리소문에 휘둘리는 전 직장도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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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j2617
· 9년 전
많이힘드셨겠어요 그렇지만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뿐 과거의일 때문에 현재까지 힘들어하실 이유는 없어요 저도 중학교때 왕따를 당해본 경험이있어 많이 공감이되요.. 지금은 친구들하고도 잘지내고 대인관계 원만하답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직장생활은 탈없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할께요 힘든시간이지만 잘했고 잘하고있고 잘할꺼에요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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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plpl90 속이 후련하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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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ntj2617 차차 나아질거라고 믿고있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