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동생이랑 많이 비교당하면서 살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중학교|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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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어릴 때부터 동생이랑 많이 비교당하면서 살았어요 동생은 공부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친구도 많았지만 저는 그러지 않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건 그림이지만 그림울 그려오면 동생이 저보다 더 잘그렸고 학원에서도 동생만 전시회를 하고 저는 못했고 칭찬도 동생이 더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열등감이 들면서 자존감은 더 낮아지더라구요 그러니까 자신감도 덩달아 없어지고, 중학교 때는 왕따 비슷하게 당해서 친구 사귀는 것도 어려우니까 만화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게 또 악화가 되더라구요ㅋㅋ 저는 앞에서 말했듯 그림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예술고에 가고 싶다 했지만 반대가 너무 심해 결국 인문계에 들어갔고 끊임없는 설득 끝에 미대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미대에서는 전공이 저랑 맞지 않아 휴학하고 다른 과를 생각 해 보고싶다니까 또 반대,, 어쩔 수 없이 학교 생활이라도 열심히 하자면서 정말 학교 생활만 했어요 내성적이고 자존감 낮았던 저는 동아리나 친구들을 만날 생각은 못했고 학교 외의 다른 친구들과 만나며 학교 생활을 버텼어요 그런데 설상가상 학교에 문제가 터져 마지막 학년은 학생 전체가 유야무야식으로 넘어가 버렸고 아무것도 없이 좋아하고 하고싶은 것 없이 졸업한 저는 교수님 추전받아 졸업과 동시에 입사를 하게 되었지만 그 회사에서 월급도 못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 두달만에 퇴사룰 했어요, 월급은 전부 받고 나왔습니다. 그러고 다른 회사에 입사하기위해 면접보눈 중 지방대에 나왔다고 그 지역이 어디냐며 개무시 당하고 좌절했어요 이때부터 대학에대한 컴플렉스가 생겼구요 2번 째 직장에서는 잘 지낼 것 같았으나 대표의 엄청난 요구에 억지로 일하다가 결국 또 무시를 당했어요. 사실 적성에 맞지 않은 일을 어떻게 하겠나요.. 저는 그 곳에서 일년을 채우고 나와 지금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그 동안 돌이켜보니 해둔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어제는 강의를 받고 왔어요 자 빼고 모두 잘 나가눈 것 같더라구요 강사도 저에겐 눈길도 주지 않았어요 사실은 저도 잘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자존감.그게 참 중요하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당당하게 말해요 그런데 많은 실패를 여러번 겪운 저에게는 그 말을 꺼내기 너무 어려워요 제가 이런 말을, 또 이런 행동을 함으로써 기대하던 다른 사람들이 실망을 하고 저에게 멀어질까봐 두려워요..너무 하고싶은 말이 많아요..사실 이것보다 더 많아요..힘들고 이제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하루하루 가슴이 답답해서 숨더 안쉬어질 때도 있어요 저도 제 인생 살고싶고 살고싶어요. 지금 할 것도 많은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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