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비는 어떻게든 마련해볼 생각입니다 중2인데 부모님이 안보내주셔서 혼자 가보려해요 갈 수 있을까요?
그냥 하면 되는 걸 누가 모를까 그걸 몰라서 안 할까 내가 회피하면서 그 정도 고민도 안 해 봤을까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어떤 결과를 맞이할지 그런 계산을 안해봤을까 내가 내일로 미루면 더 막막해질 뿐인데 마감까지 아무것도 못 하고 과거의 나만 원망하게 될 거라는 걸 진짜 몰라서 이러고 있을까 하루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못함 내일부터는 진짜 시작하겠다고 다짐하고 아침이 되면 오후로 미루고 오후가 되면 저녁으로 미루고 저녁이 되면 오늘은 이미 늦었으니까 내일로 미루고 그렇게 하루를 버리고 이게 며칠이 되고 시간은 줄어드는데 내가 나를 어디까지 몰아넣고 있는지 알고 있는데 이대로 끝내고 싶지도 않고 제대로 완성하고 싶고 어떻게든 끝을 내고 이 압박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도망쳤다는 후회 대신 내 손으로 끝냈다는 기억을 남기고 싶은데 그런데 시작하는 것부터 힘들고 싫고 선 하나 긋기도 버겁고 억지로 붙잡고 있으면 기분만 더러워지고 기운이 빠지고 우울해짐 그렇다고 펜 내려놓으면 또 죄책감이 든다 작업을 해도 뭣같고 안 하면 더 뭣같고.... 회피하고 꾸역꾸역 쉴 때도 쉬는 기분은 안 나고 보통 상태는 아닌것같아서 가족한테 얘기하면 돌아오는 말은 뭔 할 게 많은데 왜 힘이 없느냐 생각하지 말고 손부터 움직이라고... 내가그걸모르나 지금 급한거 알면서 손 못 움직이고 있는 상태가 얼마나 괴로웠는지를 말하고 있는데 걍 하라고만 하고. 내가 마감이 코앞이라는 사실을 잊고 밥만 퍼먹고 게임을 하고 잠을 자는 줄 아는지. 아무것도 안 하는 동안에도 계속 생각을 함. 시간 확인하고 마감까지 남은 날짜 세고 해야하는 분량 재고 오늘도 망쳤다는 거 체감하고... 밥먹고 영상 보고 게임하면서도 아오 걍 차라리 아무 생각 없이 쉬기라도 하면 좋겠다. 쉬는 것도 죄책감이 드는데 그렇다고 작업을 시작할 힘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누워있다가 울고 울다가 포기하고 누워서 자고, 일어나면 또다시 스트레스 받고 자책하고 주어진 기간은 많았고 최소한 2주전엔 시작했어야 했는데 마감 열흘쯤 남으니까 슬슬 쫄려서 별 생각만 다 듦 웃기지도 않어 이러면서도 죽을 생각은 안 드는게 참 질기다
여러분들은 좋은 사람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남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거 라고 생각합니다
중1여학생입니다 일단 간단히 소개하자면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친구들한테 따돌림을 당할때 어머니 암이 오셨고 그때 부모님이 이혼도 하셔 마음속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중학교올라와서 새로운 좋은 친구들도 사귀고 친구들이 좋아하던 배구부도 들어가서 행복해지는줄 알았는데 6학년때 갑자기 우울증이 왔던 저라 병원에서 약도 먹고 자해도 했었는데 친구들이 생겼어도 사는건 힘들었었나봐요 너무 지겹고 저는 제생각만 하고 죽고싶었는데 배구부 선배님들에게 은따를 당하고 제 동갑 친구들에게도 쟤는 너무 힘들어하니까 배구부에서 나가야 도움이 됄거같아 라는 말을듣고 배신을 당했던날 8월 30일 저는 옥상에서 뛰어내리는선택을 했어요 발이 아작나고 폐에는 기흉이 생기고 허리 골반이 골절이였던 터라 내년에야 걸을수있다고 하더라고요 얼마전 잠시 휠체어를 타고 밖에 나가 바깥공기를 한달만에 맡아보니 살고싶은 욕구가 불타올랐지만 오늘은 또 너무 살아있기가 힘들어서 멀리 떠나고 싶어요 어떡할까요 진짜 너무너무 사는게 힘들어서... 진짜 너무 죽고싶어요 위로 받고싶고 의지 할때가 필요해요 제가 의지 하는곳은 이미 2번이나 배신을 당했어서 사람믿는것도 잘 안되고... 아무 상담센터에 말하기엔 익명으로 위로를 너무 받고싶고 이런거 말할때가 필요해요.. 응원해주세요..
숨조차 제대로 못 쉬는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있다는걸 얘기하고 연애를 시작해야하나요? 연애하면서 천천히 오픈해도될까요? 보통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작년 중1때도 기말 대차게 과학 30점대 수학 60점대로 말아먹고 중2 1학기때 과학 30점에다가 80점 2개 나머지는 60점대. 이번 2학기 중간고사 지금 첫날 국어보고왔는데 69점 나왔어요. 학원 갔다와서 엄마 차에 딱 타고 집 가서 내리자마자 그냥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이게 맞는건가. 그냥 서러워서 울었어요. 노력해도 소용 없는건 아닌가. 왜 난 항상 이럴까. 맨날 똑같이 망치고, 후회하고. 한두번이면 모르겠는데 맨날 그래요. 그냥 엄마께 너무 미안해지더라고요. 그냥 괜찮다고 말씀하시긴 했는데, 난 맨날 똑같이 망치는데 괜찮다고 하시니..내가 그냥 원망스럽고. 어디서부터 이렇게 꼬인지도 모르겠어요. 이젠 무슨 위로를 들어도 그냥 들어오지도 않고, 다 부질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이게 현실이 아니였다면..좋았을까 요새 그냥 뭔일을 하든 좋아하는 걸 해도 사소한 걱정에 사로잡히고, 뭘 해도 즐겁지도 않고. 내일이랑 내일 모래 시험 또 있는데 잘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고. 사실 그냥 그만 살고 싶어요. 정말. 그냥 살기도 싫고 그렇다고 죽고 싶은 것도 아니고, 난 뭘 위해서, 뭐 때문에 맨날 생고생을 하는가. 주변 얘들은 뭐 다 잘돼는데 나 혼자만 뭔가 제대로 꼬인 거 같네요. 그냥 미안한 마음 말고는 없네요.
내일의 해는 뜨지 않고 이 밤이 영원했으면 해
몇년전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숨이 안 쉬어지고 깊은 어둠 속으로 끌려서 죽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꽥 소리 지르면서 일어난게 시작이었습니다. 그 뒤로 가슴 부분이 무거워지고 답답해지면서 숨이 안 쉬어지고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눈을 감을 수가 없으니 잠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냥 무조건 밖에 나가서 돌***니고 심호흡하고 안정액 같은거 사 마시면서 버텼습니다. 차마 정신과나 상담받을 용기는 나지 않아서 그 순간만 지나가기를 바라면서 버텼습니다. 회사 스트레스,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수술받은 지 며칠 지난 지금 수술부분이 유착되는지 목졸림이 나타나면서 증세가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암 자체에 대한 두려움, 이제 수술해놓고 전이나 재발에 대한 두려움, 자궁쪽도 수술해야하는데 안 좋은 일들 왜 겹쳐서 일어나는지 원망, 이런 것들이 스트레스고 안 좋은 생각들은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이어지는 생각에 그냥 잠식 되고 있어요. 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안 하면 저만 멈춰 있는 거 같아서 학교 다니면서 알바도 하고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 거 같은데 나는 왜 이것 조차도 힘들지? 하게 돼요 다 이렇게 사니까 견디자고 생각은 하는데 사실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알바를 하면서도 자꾸 실수 할까봐 긴장하니까 실수를 더 해요 그러면 또 나 때문에 분위기가 안 좋아지는 거 같고 제가 일을 두배씩 만드는 것 같아서 괴로워요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니까 더 미칠 거 같아요 사회생활 하면 사회성이 쌓이는 줄 알았는데 그냥 사회성이 없는 상태로 어울리지도 못하고 그 공간에 있는 게 너무 힘들어서 회피하고 싶고 실수하는 저를 못 견뎌서 또 쉽게 포기해서 새로운 곳에 가면 그 동안의 경험이랑 사회성이 쌓이는 게 아니라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에요 아무것도 안 해도 괴롭고.. 뭘 시도해도 생각한 것 보다 더 못하니까 괴로워요 그 사람들은 당연히 일을 잘 하는 사람이 필요 했을 텐데 제가 없는 게 나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고 동시에 이것도 못하면 난 진짜 어디에 쓸모가 있지 라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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