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엄마랑 어떻게 화해를 해야 하는걸까요?
어릴적 부모님은 늘 싸웟어요
그리고 전 늘 숨죽여 울다 나중엔 그냥 그런 상황인가보다
하고 컷는데 엄마의 욕심인지 모르지만 장사 한다 말아먹고
사기당하고 아빤 열심히 벌엇지만 불화에 늘 알콜중독이엇죠
중2때는 엄마 지인분 딸이 니네 엄마 그따위로 살지말란
소리도들엇고 장사 안되니 밖으로만 돌더라고요
그후 이사를 갓어요
아버진 직장 땜에 잇던곳에 잇고 둘만요
고삼 수능 끝나고 낯선아저씨를 집에 보냇네요
아는분인데 직장 땜에 며칠 잇을거니 밥챙겨주라고..
하루이틀 지나도 아저씨는 눌러 앉아 날 툭하면
희롱햇고 엄만 일 땜에 집에도안오고ㅜ 도망치듯
서울로 상경해 되는데로 살앗어요 하고싶던일도
엄마의 반대에 무산됏고 방황하는 절보며
니한테 해준게 없어 할말없다면서
니가 서울가서 한게뭐 잇냐 버럭버럭 .
걱정이되서란걸 알지만 왜 나한테 그러지라고 생각이들엇어요
뒤늦게 공부 시작할때도 돈없어 못도와줘 미안하다면서
남들테 돈빌려주고 욕먹는걸 몇차례나 보며
왜 저러지 라고도 생각햇죠 돈못받은 화풀인 저한테
다하고 ㅡㅡ장사 한답시고 말아먹은건 순전히
엄만데 왜 자꾸 나한테 힘들다 푸념만하고
자기 속 몰라준다 할까요
이혼까지 하고 혼자 버둥대는거 미안하고 안쓰럽지만
이해도안됩니다
저희엄마요 매일 아침저녁 저랑통화해요
그러다 기분 나쁜게 잇음 꼭 하루이틀 연락안하다
넌 엄마테 저나도 안하냐 다짜고짜 시비겁니다
늘 제가 깰시간 일갈시간에 먼저 하다가요
어쩌다 힘들다하면 니만 힘드냐 넌 너무 못되처먹엇다하고
주변에선 울엄마 같음 진즉 인연끊고 살앗다 하는데도
엄마라고 버티눈데 자존감도낮아지고 사는게 힘드니
감당 안돼요 '
다 엄마가벌인 일이잖아요 날 위해 쓴돈이아닌데
왜 나한테 힘들다하고 가족 불화도 모자라
낯선아저씨 까지 한지붕서 살게 하고선
왜 저한테 힘들다하죠?!그런 상황에서 자라게 햇음
미안해서라도 저한테 내 속 알아달라 못할거같아요
싫은데도 말도 못하는 ***이라 트라우마로 남아사는데
미안하지않은건가요 ~ 말도안되게 자기 살겟다고
대출받아 달랫다가 안되서 그 ***끼테 머리채
잡혓다가 삼십분만에 도망갓는데도 왜 미안하다
말하지 안는거죠?!전 내 모자람에 늘 미안하다
하는데 어쩌다 주는 반찬이 그 맘을 다 풀어주는것도 아닌데
엄마가 싫어요 엄마의 고생도 이제 내 알바 아니란 생각들고
ㅡㅠ독하게 자리 못잡는 나도 싫고 ㅡㅜ어찌할바모르겟네요
어찌해야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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