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요 스튜어디스는 나이 들면 못하잖아요

너무 극과 극이긴 한데 해커도 제가 알기론 수명짧을거에요.

@jinyjiny 아 그런가요??? 물론 극과 극이긴 하죠 근데 제가알기론 쥭을때 까지 계속 할 수 있다라고 들어서...

둘만 놓고 업계 레벨이 비슷한 기업에서 슨무한다면 스튜어디스 추천요. 연차에 따라 지상근무로 돌려지거나 교육, 트래이닝, 관리등으로 배속되기도 합니다. 아시는 분은 69년생이신데 대한항공에서 아직도 근무하고 계시고요. 특히 해외여행에 온 가족이 혜택을 받아 남들 반도 안되는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해커는 길이 넓지만 또한 그만큼 험난합니다. 연차가 차면 전문 프로그래밍보다 기획 관리 영업쪽으로 돌려집니다. 해커라지만 결국 기술영업이거나 프로젝트 기획으로 종결됩니다. 헤커가 죽을때까지 할수 있다는 말도 2010년 이전 말입니다. 지금은 헤커가 모인 전문 기업이 넘쳐나요. 프로그래머들이 보안쪽으로 전향한 사람들이 많고요 하지만 외국어 실력까지 능숙하셔서 해외취업을 하신다면 IT쪽이 유리합니다. 굳이 해커로 한정하시지 마시고 프로그램과 네트워크 전반에 대해 공부하시다 보면 여러 길이 보이실겁니다. 보안분야도 시장이 커짐에따라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어가고 있거든요 둘다 멋있는 직업이지만, 그만큼 힘든 직업입니다.

@himneyaji 연봉쪽이나 제 추후 늙었을때는 어느게 좋은것 같아요??

@himneyaji 해커 연봉이 외국에서 억대 사이즈라 해서...

헤커쪽이 더 자유롭긴 하죠. 자유로운 만큼 불안성도 크구요. 헤커도 워낙 세분화되서.. 중국이나 미국으로 진출할 수 있으면 헤커가 괜찮죠. 한국에서는 거의 노가다 대접이라.. 중국의 알짜배기들은 꽌시(인맥)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 줄만 잡을 수 있다면 미국보다 괜찮을 겁니다. IT 보안 컨설팅 회사 창업을 꿈꾸신다면 헤커쪽이 유리하죠. 결국 영업으로 귀결되지만요. 스튜어디스는 편하긴 하지만 한계가 있죠. 시장이 워낙 뻔해서.. 그냥 일반 회사 다니는 것과 비슷할 겁니다. 첨부하자면 스튜어디스보다는 차라리 항공조정사나 항공정비쪽이 훨씬 전망이 밝습니다.

@himneyaji 한국에서 공부하고 외국에서 일하는게 더 괜찮네요 해커는

인도인들이 그래요..^^ 인도에서 공부하고 미국이나 한국에서 프로그래머하고.. 지금은 중국에 많이 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