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필기한 것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거절하는 법을 모르겠어요.. 예를 들어 필기한 것 좀 보여달라든지 화장실 같이 가자는 등.. 하긴 싫은데 어떻게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애들은 싫은 티만 내면 바로 물어뜯으니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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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celien

· 8년 전

저도 그랬는데 저같은경우는 돌직구나 거절을 잘하는 친구와 친해지고 나서 그 친구를 보고 '저렇게 해도 괜찮구나'를 깨달았어요. 그 뒤로는 거절이 좀 쉬워졌네요. 가능하면 그런 친구를 만들어보세요. 아마 처음에는 불편하고 안맞는것 같아도 익숙해지면 도움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경험, 생각입니다

alwaysadness

· 8년 전

나필기빼먹고한거많아서딴애거보는게더나을걸 화장실 지금?? 나뭐해야되는데.. 근데 여기함정은 님도필기보여달라함 안되시구 화장실 걍 혼자가셔야해요 인생은 기브앤테이크니까옇ㅎㅎ 힘든학교생활 화이팅하세여!!

ryunn

· 8년 전

저도 처음엔 똑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싫은건 싫다고 말하셔야해요. 처음 거절하면 그 순간 뭐라고 할테지만 얼마 후 그 사람들은 신경을 쓰지 않아요. 반대로 너무 사람이 좋아도 다른 사람에게 '좋은사람'이 아닌 그저 '***'가 되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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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싫어서 이 삶을 끝내고 싶었다.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이름과 얼굴만 알던, 말 한 번 섞지 않은 동창들의 인스타를 보다 보면. 질투인가 열등감인가, 참 웃기다. 모두가 다르다. 그토록 많은 세월동안 그렇게 자랐군요. and i'm stucking here and smoking something. Did i change? at same place. 나는 이곳 그대로 자라오면서 우울을 등에 지고 사람들을 경계해. 세상은 두렵고.

내안의 있던 설움이 도망가고 싶었나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머무르고 멈춰있기에 감정들이 뒤섞여 나올수 없어서 도망가고 싶었나 갑작스러운 말 한마디에 벅차 오를만큼 눈물이 나서 도망가고 싶었구나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보이데요 이 글을 무심코 읽고 지나치는 분들 중에 혹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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