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양빛에 일렁거리는 바다를 보고싶어서요 카톡아이디chin9hae
국민취업 제도를 이용 중입니다. 취업은 그나마 덜 걱정인데 제일 걱정되는 건 남들보다 기본 지식이 한참 뒤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취업했다고 한들 안정적으로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 막막하네요..
하기도 전에 그만둘려고 생각 중입니다. 원래 면접 부터 도망가고 싶었어요. 급행으로 타면 거리도 1시간 30분 걸리고, 급행 하나 놓치면 아슬아슬 한 거리이고요. 그래서 통근 3시간 걸려요. 근무시간이 오후 12시에서 9시였는데, 조정을 해서 7시로 했어요. 하지만 그래도 지금 저에게 워낙 부담이에요. 게다가 혼자서 하는 업무인 것도 있고요. 공백기 2년에 정말 첫 알바 라서요. 조정은 했지만 오버타임 가능하냐고 했을 때 가능하다 그랬어요. 그냥 그래야 했을 거 같아서 대답을 했어요. 남들도 다 이러고 버티면서 사는 거 알아요. 이런 어려운 불경기에 제 스펙으로 어디 잡힌 거 감사하게 여겨야 하고 이런 고민들이 다 배부른 소리인 것도 알고 다 아는데요. 근무조건이 자세하게 안 알려져 있는 상태로 면접을 보고 생각과 다른 근무조건을 들으니까 겁도 나고 무서워요. 근무조건이 자세하게 나와있었으면 고민을 했을 거 에요. 조정을 해준 배려에 감사하고 죄송하기도 하고 제 상황도 지금 공고도 안 나오고 나와도 불러 주지 않는 답답한 상황이라서 한번 가보려 하는데 이게 맞는 걸까요? 근데 다녀오고 나서 안 맞으면 저도 회사에게도 부정적인 경험만 남길 거 같아서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미리하는 걱정이지만, 부모님에게도 어떻게 전달해야 할 지도 고민이고요. 모르겠어요 목적도 목표도 다 없고, 이렇게 까지 해서 세상을 버티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도 모르겠어요 이런 마인드 때문에 자꾸 사회에 나가지 못하는 거 같아요
**“요즘 많이 힘들었죠? 하지만 그런 마음을 안고도 하루를 살아낸 당신은 정말 강한 사람이에요. 가끔은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누워 있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조차도 당신이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예요. 당신이 흘린 눈물도, 버텨낸 시간도 절대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니에요. 그건 당신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표시예요. 오늘은 스스로를 조금 더 안아줘도 돼요. 천천히 가도 괜찮고, 잠시 멈춰도 괜찮아요. 지금의 당신도 충분히 소중하고 아름다워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은 생각보다 훨씬 잘하고 있어요.”**
현재 고3여학생 입니다 저번에 마라탕집 알바를 하게 되었는데 정식 알바느낌은 아니고 직원이 구해질 때 까지하는 알바를 했었는데요 금요일 일요일 총 두번 나가고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금요일에는 6시간 쉬지않고 일했고 일요일에는 12시간을 일했습니다 일요일날 집에 돌아오는길 이런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고작 이렇게 일하고 힘들어하면 미래는 어떻게 살***? 라는생각과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만두기 싫었지만 주휴수당과 다른 돈 문제도 같이 합치며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두게 되었는데요 세상살면서 이것보다 힘든일들이 많을텐데 이렇게 쉽게 무너지면 미래에는 어떻게 살*** 수 있을까? 그리고 다른 친구들은 열심이 꾸준히 일하고 있는데 나만 유난일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글은 상담이 아니라 응원이에요.
20대 중반을 들어서 결혼이나 신혼집, 자취방 등 집 마련 하는 걸 생각하게 되네요 저는 돈은 모으고 있는데 거의 못 모았어요 어떻하죠.. 앞으로..
미소 파트너 일을 11월 6일에 그만뒀어요 미소 파트너란, 고객 댁에 직접 방문해서 집청소하는 일인데요 11월18일 어제 미소 고객센터에서 고객이 저를 신고했다는 연락이 왔어요 11월 2일 대전 중구 모 아파트 오후 1시~3시 일정이고요. 고객 주장은, 업무를 마치고 제가 나간 후에, 현금 300만원ㆍ상품권 700만원이 없어졌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저 일만 했고, 금품이 놓여진 위치도 전혀 모르고, 훔친 사실이 전혀 없는데요. 경찰조사 받을 가능성이 있어서 무척 두려워요. 강박증ㆍ대인공포증ㆍ사회공포증이 무척 심한데, 경찰조사 과정에서 말을 더듬고 우물쭈물하고 눈치보면서, 말을 똑바로 못할까봐, 그래서 무혐의인데 의심받고 불리해질까봐 무척 두려워요 감정적으로 굴거나, 말을 번복하면 안 된다는데..조사받으면서 저도 모르게 막 울컥할 것 같아요 고객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면, 고객님에게 공격받는건 너무 당연한 걸까요 사회가 되게 무섭고, 일하기 겁나요
자꾸 일을해야지 싶은데 못할것같아서 하루가고 관두고 면접온거 안가고 ... 오늘 교육갔는데 교육한번더하고 혼자근무 자신이 없어서 그만둔다 말할것 같아요 저는 대체 할수잇는게뭘까요 우울하고그냐우ㅡ네...
지겨운걸까 정말 구역질 나게 지겹다 언제까지 살아야 하는걸까 언제까지 비참한 기분을 느끼고 살아야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