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네. 사랑 그까짓 거 별로 믿지도 않았고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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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힘드네. 사랑 그까짓 거 별로 믿지도 않았고 이렇게 빠졌던 사람도 처음.. 내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들도 많이 했는데.. 나한테는 못맞춰주면서 자신에게는 맞추라던 이기적인 모습에 힘이 들었지만.. 맞춰주고 싶었던 마음이 더 컸는데.. 예전 사람은 나를 너무도 사랑해줬는데.. 내가 마음 표현 못하는 애라 그 사람한테는 받기만 했는데.. 지금에와서야 이렇게도 미안하네. 길게 만난 것도 아니고 짧게 만났고 좋았던 순간들보다 힘들었던 순간들이 더 많았는데.. 그럼에도 그 좋은 순간들이 너무 짧아 힘들었어. 왜 나보고 연애하자고 했니? 그냥 내버려두지. 너 만나고 다른 사람이 나 좋다고 해도 너 생각해서 거절했는데.. 차라리 그 사람 만났으면 지금보다 덜 힘들었을텐데.. 다시 시작하자고 용기 내서 보낸 카톡은 몇 시간째 읽지도 않다가 나중에 읽고는 답이 없네.. 그냥 연락하지 마라, 생각할 시간을 주라. 이런 답이라도 주면 나는 그래도 숨은 쉴 거 같은데.. 여전히 달라진 게 하나 없는 사람.. 그럼에도 연락올 지 모른다는 조그마한 희망.. 언제쯤 놔질까? 살 만 해질까? 시간이 약이라지만.. 한시간이 하루가 너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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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mfql86
· 8년 전
이글보니저랑비슷하네요ㅋ전2009년이후2016년에좀나아지더라구요ㅋㅋㅋ파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