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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통통 아니 뚱뚱이였어요. 근데 운동하는건 좋아해서 흔히 말하는 근육돼지였죠... 평생 날씬해 본 적은 물론 정상체중이였던 적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렇게 고등학교까지 졸업하고 대학을 가면서 일주일에 적으면 3번 많으면 일주일 내내 술자리를 가지면서 살은 주체할 수 없게 많이 쪘습니다. 키 167에 88.8까지 찍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쫌 심각했네요. 반올림하면 90이라니... 무슨 이유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지만 21살 여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많이 해와서 그런지 체력은 좋아서 헬스장에서 해주는 수업 다 잘따라했습니다. 식이조절도 트레이너가 권하는대로 잘 지켰죠. 결론은 성공했습니다. 처음 목표가 앞자리 5였거든요. 딱 59찍었습니다.(목표 참 소박했죠. 그 땐 제가 앞자리만 5되면 세상에서 젤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ㅋㅋㅋ) 그렇게 대학도 졸업하고 취준생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뭐 그런 이유인지 50초반까지 빼고 싶더라구요. 그런데 더 빼기는 커녕 유지도 될까말까였습니다. 공부한다고 하루종일 앉아있어서 운동량이 거의 없고 운동할 시간도 넉넉하지 못해서 다시 돌***까봐 겁이 나더라구요...ㅠㅠ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초반에는 너무 많이 먹었다는 생각이 들면 손가락 넣어서 다 게워냈습니다. 익숙함이 진짜 무서운게 이게 좀 익숙해지니 뭐 먹고 싶은게 있으면 '먹고 토하면 되지 뭐'하는 생각, 조금 배부르게 먹었다 싶으면 '이왕 먹은거 그냥 다 먹고 토하자'이런 생각들로 점차 심각해져갔습니다. 요즘에는 조금이라도 틈나면 '지금이 기회다 먹어야 돼' 이런 생각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 대충 계산해보면서 2시간 진짜 한없이 배터지게 먹고 30~40분동안 게워냅니다. 넉넉히 3시간정도 시간이 있으면 저 행동을 한다는거죠. 주말엔 항상 혼자 지내는데 주말 한번 지나고나면 20만원은 그냥 사라집니다. 하루종일 먹고 게워내고 먹고 게워내고를 반복합니다. 진짜 거의 매주 새벽내내 저러고 해가 뜨고 나서야 잠들어요.. 토할 때마다 괴롭고 이젠 침샘 양쪽이 다 부었네요. 이제 안그래야지 생각하면서도 그게 잘 안됩니다. 병원을 가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건 좀 무섭더라구요... 글이 생각보다 많이 길어졌네요. 폭식증 극복하신 분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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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lw
· 7년 전
저는 폭식증을 겪어보진 않았고 딱히 도움이 될만한 사람도 아니지만.. 힘내세요..! 그냥 이 말을 해드리고싶어서 댓글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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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 (글쓴이)
· 7년 전
@gnlw 감사합니다!! 이제는 노력해보려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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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kao
· 7년 전
그냥..먹는습관에서 멀어지는게좋을거가타요 시간을 내지 마시고 불안함을 잠재울 무언가를 생각해보거나 차라리 차를 종류별로사서 차 마니아가 되세요..근데 자꾸토하면..위에안좋은데 제가위염으로 거의 ㅣ년넘게고생하는데 커피도 위험하고 술도 4컵먹으면 다토하구요 위가너무아파서 심햇을땐 허리도못펴요 명치를하루종일 쳐맞는거같고,제발 이런지경까진 안오시길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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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 (글쓴이)
· 7년 전
@k4kao 감사합니다. 취준생이라 남는게 시간이네요ㅠㅠ 공부하다가 집중안되면 뭐 좀 먹어볼까 생각합니다ㅠㅠ 저도 명치아팠던 적 있었는데 토해서 그런가봐요... 얼른 다른데 관심을 끌만한 취미를 가져야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