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둘 셋 넷 다섯 이상이서 일하는분들 직장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둘이서 일하는 근무는 하루종일 숨막힐거같고 할말 생각하느라 어색해 죽을거같은데요 ㅠㅠ 아직 둘 이상 진득하게 하는 일을 한번도 도전하지못했어요.. 그냥 일적인 얘기만 하면 소외당할거같고 이력서ㅜ내기가 두렵습니다
고2 여학생 입니다. 지금 특성화고를 다니며 현재 청강대 디지털드로잉 포트폴리오 전형을 준비하고 있어요. 진로도 게임 원화가 이고요.. 전 그림을 좋아했지.. 단 한번도 게임 원화가가 되고싶지 않았지만요. 예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고 올해 들어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는 연구원까지 되고 싶지만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엄마아빠에게 말을꺼내보니 너무 늦었다고, 대학교 들어가서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설득하기엔 늦었죠. 확실히 우울증이 생기고 학교도 제대로 못나가고 생기부, 내신은 말아먹었습니다. 현재도 학교를 제대로 못다녀서 자퇴를 하려했지만 죽어도 안된다하십니다 대학을 가서 편입을 해야 할까요... 학점은행제는 비추하더라고요...게다가 쪼들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심리학쪽으로 정말 나가고 싶은데 꿈이 역시 너무 큰 걸까요. 아직 우울증이 완화되진 않았지만 저는 정말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냥 자살하는게 낫겠다
고등학생때 친했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 명만 남고 다른 3명은 각자 연애 하고 갑자기 싫어한다던 친구랑 지내면서 저희랑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상관이 없었습니다. 당일에 파토를 내고, 한참 시간이 흘러 사과도 없이 약속날 지났다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한 명의 친구가 남아있었으니깐요.. 그 친구랑 저는 저희끼리는 그러지 말자고 서로 서운했던거 힘들었던거 얘기하며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정말 친해졌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지역으로 멀리 대학을 가서 어쩔수 없이 친구랑 자주 못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하나밖에 없던 친구가 전에 멀어졌던 친구들이랑 급격히 친해지더니 어느순간 저는 혼자가 됐습니다 어쩌다 같이 만난다 해도 저만 모르는 얘기들을 하니 웃지도 못하고 그냥 겉돌기만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혼자 불안하고 그랬는데 친구마저 그러니 의지할 곳이 없어 힘들어요
공시 5년 준비했는데 이번에도 떨어졌습니다 뭐하고 살아야할지 감도 안오고 다시 공시 준비 하기에는 부모님이 늙은게 눈에 보여서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게다가 어릴때부터 너는 공무원상이라고 소리 들어서 자격증도 컴활2급와 한능검1급밖에 없고 제가 잘하는것와 할수 있는거 찾아서 가라는데 제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추천직업이나 관련 영상봐도 할수 있을까? 주저하게 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춤을 좋아해서 강사 일에 뛰어들었는데 안 맞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강사면 사람들에게 춤을 가르치는 일이고 연령대에 맞게 눈높이를 맞춰서 상대의 춤 실력을 올리게 하는게 저의 역할인데 그런 세밀한 작업들을 하는게 저한텐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요...살면서 춤만 파고 살아서 공부는 당연 못 하고 춤 외에 잘하는게 없어서 이 일을 그만둬도 뭘 하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일 한지 이제 5개월인데 제가 너무 빨리 포기하는 것 같고 저 스스로 성장의 계기를 포기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어쩌죠 진짜
면접 봤는데 좀 많이 불쾌하네요 저 부른 이유가 사회초년생이고 졸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거래요 토익 815도 높은편도 아니고 900 이상도 많고 특출난것도 없대요 본인이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제가 스스로 면접에서) 그거 아니래요 그리고 뽑는 업무가 무역담당 업무인데 사수도 없고 새로 CES때문에 뽑는거라서 가르쳐줄 사람도 없고 질문맘껏 해도 되는데 그러려면 당연하지만 호감을 사야한대요 직원들의 각자 업무가 있으니까요 해외 상대로 영업하는거기 때문에 9 TO 6가 안지켜질 가능성이 높대요 시차가 있으니까요 뭐 여기까진 걱정되지만 오케이 근데 진짜 졸업한지 얼마 안된것 외엔 뭐 없다고 하는거 좀 꼴받네요 ㅋㅋㅋ 들어보니까 경력직은 페이가 쎄서 뽑기 싫고 신입 그래서 뽑으려 하는건데 신입한데 담당자 급의 업무능력을 원하고 이게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중소기업의 한계이긴 하죠 아무리 그래도 진짜 짜증나네요 어차피 안뽑을거면서 설교나 엄청 해대고 진짜 만약에 뽑혀도 안갈것 같아요 중요한 업무이고 그렇다는데 그거 또 날라가면 책임을 질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사직서를 써도 만약 1억을 날려먹은 사람이 그러면 그 사직서가 1억의 가치가 있는게 맞냐 하더라구요 아니다 사직서는 1원의 가치도 없다 오히려 퇴직금 줘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전형적인 ㅈ소기업 사장 마인드인것 같네요 그냥 면접경험 하나 했고 쎄하니 그냥 안갈래요
1. 낯가림이 심하고 말을 잘 못 꺼냄 2. 조용한 성격이나 친해지고 싶은 상대가 생기면 친해지려고 하는 내적인 욕망이 큼 3. 사람들과 이어져 있거나 마음을 쓰는 일을 좋아함(그런데 봉사 활동같은 걸 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음... 봉사 활동은 별로 안 좋아하는 듯..?) 4. 이과보단 문과 계열임 그러나 공부 정말로 못 함.... 5. 인터넷 다룰 줄 아는데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에 관해서만이지 심화되면 못 따라감 6. 쉬운 일에 관심이 생김. 내가 하기 어려운 일은 아무리 노력해도 머리로 이해가 안 가기 때문에 의욕이 안 생김... 대강 이런데 무슨 직업 갖는 게 좋을 지 추천 좀 해주세요...
잠이 안오는건 아니고 무지 피곤한데 그냥 여러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 취업상담때 조급해하지 말자고 다짐했는데 그래서 무역영어랑 국제무역사 1급 8월달에 꼭 둘 다 합격하자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조급함이 밀려오네요 좋을거 하등 없는데 말이죠... 오늘 할아버지한테 문자가 왔어요 할머니가 요양원에 들어가셨다고요 솔직히 살짝 원망스럽더라구요 왜 이런 구체적인 일까지 알려서 나를 걱정스럽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냐하면 이미 타지에서 취준하는 저를 위해서 아빠가 매달 용돈 주시는거 할아버지가 연초에 돌아가실 뻔 한 사건 이후로 할아버지도 할머니를 못 돌보셔서 아빠가 회사를 그만두시고 할머니를 돌보시느라 수입은 없는데 저는 지원해줘야 하고 그래서 갖고계시던 빌라를 내놨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연초부터 그럼 절 지원해주시는 비용은 그 빌라를 담보삼아서 대출 받은 돈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대출담보만으론 안되겠다고 여겨서 할머니를 요양원에 보내고 아빠가 돈을 다시 벌어오시는 그림인것 같아서요 제 책임이 아닌건 알아요 빨리 취업 못한게 내 책임이 아니고 할머니가 아프고 이런 상황들이 내 책임이 아닌건 아는데 그냥 조금이라도 내가 보탬이 되었다면 내가 내 밥벌이라도 했다면 싶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지원해주는 비용이 적게 느껴지거든요 월세 35+관리비/전기세/난방비 약 10만원+태블릿/노트북/인강비용 아빠한테 한번에 달라고 하면 미안해서 제가 빚을 지고 할부금으로 매달 10만원 하면 아빠가 105만원이나 주시는데 매달, 가용비용이 그렇게 막상 많은것도 아니에요 스스로 밥 사먹고 주말에는 쉬려고 좀 어디 놀러나가고 하다보면 금방 다 써버려요 일종의 멘탈관리비용이라서, 식비라서, 딱히 낭비비용이 크지 않아서 제가 크게 많이 쓰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도 모자라요... 흔히 돈의 크기가 여유의 크기라고 하는데 물질만능주의가 아니라 정말로 이런 상황이다보니 마음의 여유도 적어져요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라도 해야하나 알아보다가 정규직 사무보조가 있길래 그냥 이걸로 할까 싶다가 내가 원하는게 그냥 당장 돈 버는거 그거면 정말로 되는건가 싶어서 현타가 왔네요 내가 뭘 위해 사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국취제때 처럼 취업때까지 50만원이라도 지원해줬으면 정말 좋겠는데 그럴 돈은 나라에 없겠죠 없는게 아니라 도둑놈이 많은거긴 한데 뭐 그걸 다 잡아내는건 현실성 없으니까요 그냥 여러 생각이 드네요 새벽감성이라 너무 깊게 생각하면 또 안될것 같아요 해결도 당장 되지 않는거고요
남들 다 푸는 쉬운 수학문제 하나 못풀고, 남들 다 10분만에 쓰는 국어 요약 문제를 혼자 30분동안 쩔쩔매다 겨우 쓰고,항상 끝까지 미루다 일이 틀어지면 그때부터 시작해요. 기억력도 확실히 남들보다 안좋고. 지적능력도 엄청 낮아요. 학교에서 이런 설문조사 같은걸 했었는데 지적능력이 가장 낮은 점수로 나왔어요. 5점 만점인데 1점이 나왔어요. 좋아하는 것도 그림이에요. 미대 가고 싶다 하면 항상. 똑같이 말해요. 미대 나오면 할거 없다고. 가족들은 너가 하고싶은걸 하라고 해요. 첼로를 배우고 싶다 하면 쓸데 없다고, 넌 이미 너무 늦었다고 무시하고요 완전히 미술 쪽으로 가고 싶다 하면, 아까 말했던거와 같이 돈 못 번다고 해요. 그냥 다른 진로를 생각해보면 되지 첼로를 배우고, 미술쪽으로 가는 생각을 못 버려 쩔쩔매고 있는 제가 한심해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