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 우울증이 있는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가끔 무기력하고 식욕도 없어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현재까지 ing 중인데 날이 가면 갈수록 힘들어요. 가끔은 스트레스 받으면 자해까지 했어요. 심하면 팔에 빼곡하게 채울정도로 했거든요. 근데, 부모님은 그걸 아직까지 잘 모르세요. 저가 아무래도 숨긴탓도 있겠지만, 이걸 혼자 버티기에 저한테 너무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ㅋㅋ 친구들한테 말하면 음… 글쎄요 정신병있는 사람으로 취급 받을것 같아요. 부모님한테도 마찬가지고요. 그냥 저를 이상하게 볼까봐 두렵더라구요. 학교에 있는 위클래스에서도 상담을 못 하겠어요. 저번에 해봤는데 상담내용이 다 부모님한테 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버텨보려고 하는데 이젠 한계에요. 부모님한테 말씀 드리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하루 빨리 나아지고 싶어요.
아픈게 무서워서 자해도 못하는 겁쟁이
갈수록 사람들이 *** 것같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모르고 오직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고 타인의 삶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타인을 착취하는것을 당연시하고 착취당하는 사람들은 방한켠없이 죽어간다 착취하지 맙시다가 아니라 내가 성공해서 착취해야지라고 소리높인다 세계가 점점 곪아간다 조금씩 바뀔거라 희망을 가지고 살았지만 그 날이 요원하다
항상 겉으로 웃고싶은것도 그만하고싶고 그걸 진심으로 말해도 친구들은 대충대충 넘겨요. 다른사람들은 또 제가 죽는 걸 말려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진 잘 모르겠어요. 친구사이도 안좋아지고 위태롭다 보니까 그런생각이 더 많이들고 옥상도 더 많이가게 되요. 이런 생각을 어떻게 없앨수 있을까요..
학창시절에 학교폭력 심하게 당했고 정신과약도 14년째 복용중이여서 부작용도 심한데 가족 문제도 있고 해서 죽으면 다 끝날까요?
직업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실력이 부족해서 이룰 수 없다 삶의 방향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은 돈이 부족해서 이룰 수 없다 돈을 벌기에는 능력이 없어서 벌 수 없다 불행하지도 않은주제에 불행에 빠져산다 능력을 키우기엔 의욕이 없다... 의욕이 없는 인간은 죽은거나 마찬가지다 무얼해도 의욕이 나지 않는다 작은 일부터 해보기 좋아하는걸 하기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 뭘 해도 잠시뿐 금세 고꾸라진다 마음가짐같은게 아니라 정말 결과가 나오지않으므로 진짜 그런가요?라고 물어본다면 진짜 그렇다 아닐것이란 말에는 니가 뭘 아는데 싶기만 하다 그런걸 해서 됐으면 이러고 있지 않겠지 그러니 정말로 죽고싶다
아까 트라우마가 자극됐는데 몇시간째 거기에 갇혀있어요 어떻게 벗어날수있을까요
아니 자해하는데 안아파서 맛들림 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하다가 현타 오는데 가끔식은 인체의 신비 하면서 우와 이럼요 ㅠㅠㅠ 자해 멈추는 법 알려주세요 ㅠㅠㅠ
2025년 2월 17일 어떤 날들은 유독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아무리 앞으로 나아가려 해도 발걸음이 붙잡히고, 모든 것이 흐릿하게만 보일 때가 있죠. 그런 날에는 세상이 마치 나를 시험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당신이 이렇게 이 글을 읽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당신이 여전히 버티고 있고, 앞으로 나아가려 애쓰고 있다는 증거라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속도로 살아갑니다. 누구는 빠르게 앞서 나가고, 누구는 한참을 머뭇거리고, 또 어떤 이는 잠시 쉬어갑니다. 당신의 속도가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세상은 항상 빨리 가야만 한다고, 뒤처지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실은 모든 꽃이 같은 계절에 피지 않듯이, 사람도 각자의 때에 맞춰 피어나는 법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때로는 외로움이 당신을 감싸고, 아무도 당신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세상에는 분명 당신을 걱정하고, 당신의 존재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듯이, 당신의 가치는 그 어떤 순간에도 변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힘들어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은 여전히 소중한 존재입니다. 혹시 너무 많은 것을 짊어지고 있다면,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아요. 우리는 종종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해지곤 하죠. 더 잘해야 한다고, 더 강해져야 한다고, 결코 약해지면 안 된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인간은 원래 완벽할 수 없는 존재이고, 때로는 흔들리고 쓰러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갖는 것이지, 절대 쓰러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자신에게 조금 더 따뜻하게 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버텨온 당신을 다독여 주세요. 그리고 힘들다면, 누군가에게 기댈 용기를 내보는 것도 괜찮아요. 우리는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할 필요가 없습니다. 누군가와 아픔을 나눈다고 해서 당신이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과정에서 더 단단해질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오늘의 이 순간을 돌아보며, “그때 힘들었지만 잘 버텼어.”라고 말할 날이 올 거예요. 그리고 그때의 당신은 오늘의 자신에게 고마워할 겁니다. 그러니 조금만 더, 당신의 존재를 믿어 주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더 따뜻한 곳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 따뜻함을 받을 자격이 충분한 사람이에요. 그러니 부디, 자신을 조금 더 아껴 주세요. 당신이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는 한, 어둠 속에서도 빛은 반드시 당신을 찾을 것입니다. ☘️
옛날에도 간혹 우울해지면 글을 쓰거나 카페글 둘러봤었는데,,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첫 남자친구를 만나며 전혀 이용하지 않게 되었고,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안 좋은 생각들은 안하다시피 지내왔는데 2년이나 만나놓고 헤어지니 감당안되는 감정들이 쏟아져요. 헤어지고도 벌써 4개월도 넘었는데 아직도 못 놓겠어요 ***같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지만 ㅎㅎ 계속 다시 붙잡아도 안 잡혀요 이해는 되지만...........하ㅡ 이 친구랑 다시 예전으로 못 돌아가면 그냥 인생을 끝내고 싶어질 정도로,, 호흡 관련 먹고 있는 약이 있는데 이 약이라도 안 먹고 술이나 담배를 배워서 서서히 죽어갈까도 자주 생각해요. 정말 우울할 때는 그냥 확 뛰어내려서 죽어버리고 싶다 생각도 들고요 또, 헤어지고 나서 호흡 불안이 잦아진거 같아요. 이게 공황인가? 싶기도 하고, 호흡이 비정상 적이기 시작하면 아 이게 안 멈추면 어떡하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려나? 하면서 더 침착해지지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이러면서 구급차도 여러 번 부르기도 했고.. 응급실에서 링겔맞으며 진정한 적도 있고 ㅠ 남자친구와는 친구로 지내기로 했고, 현재 군대에 입대했는데 연락이 당연히 줄어드는게 당연한데도 서운하고 나한테 제일 먼저 연락 안 주는게 너무 슬퍼요 이기적이죠. 그러다가도 가끔씩 연락주면 눈물나면서도 좋아요! 어떤 분들은 오히려 내가 연락 받지말고 밀어내면 남자 쪽에서도 호기심 생겨한다는데 제 성격상 그러질 못 하겠어요..... 그대로 떠나버릴 것 같고 다시 못 만날까봐,, 무서워요. 그냥...그냥.....너무 힘들어요 남자친구 만나기 전부터 살고 싶어 하진 않았는데, 헤어지니까 이전에 난 뭐하고 살았나- 하니까 어린 학생 시절부터 죽음을 기도해 왔었더라구요. 그 기도가 이제 이루어지려나 싶기도 하고,, 물론 시도하려면 제 용기가 여전히 많이 필요하지만요! ㅎㅎ 이런 여자를 다시 만나달라는 것도 미안하다.. ㅜㅜ 죽음 관련 오픈 채팅도 한 두번 들어가봤는데, 죽더라도 안 아프게, 그 전까지 고생 덜 하며 죽어야 한다며 정신과는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가서 약 좀 받아서 먹어보면 정말 좀 나아질까 궁금하기도 하구요. 근데 금액이 비쌀까봐도 걱정이고, 주변 시선도 ... 눈치보이네요 그리고 좋지 않은 의사분은 얘기도 제대로 안 들어주고 대충 약만 줄 수도 있다고도 하고🥲🥲 오늘도 문득 머리에 안 좋은 생각만 떠올라서 조금 끄적여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