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놀이 아빠놀이ㅜㅜ
저는 언니와의 갈등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1년 전부터 언니는 저에게 외모, 공부 등에 대한 비하 발언을 지속적으로 했고, 그로 인해 제 자존감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또한, 언니는 주방 식탁에서 컴퓨터를 하며 소음을 발생시켜 여러 번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무시당했습니다. 1달 전 결국 참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그동안의 일을 털어놓았고, 언니는 저를 굉장히 띠껍게 쳐다보고 팔짱 낀 상태로 마지못해 사과하며 주방에서 컴퓨터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늦은 밤까지 언니방 문을 활짝 열어둔 채 불을 켜놓고 소음을 내서 제가 자는 데 방해를 받았습니다. 문을 닫아달라고 부탁하면 오히려 성질을 내고 신경전을 벌이지만, 결국 마지못해 행동을 바꾸는 척하다가 다음 날이면 다시 반복됩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서 정신적으로 지쳐가고 있지만(불면증이 특히 심합니다), 가족들은 요즘 힘들어 보여서 다시 말하기가 어렵고, 친구들도 제 하소연에 지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아이는 사춘기라고 집밖으로도 안나가고 방에서 휴대폰과 탭만하고 신랑은 그런 아이가 마음에 안들고.집에 들어오는게 악몽이라고 얘기하고..저는 가운데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집을 나가고 싶어요ㅠㅡ
저는 지금 중3인데 얼른 집을 나가고 싶어요 가족들이랑 있으면 너무 지쳐요 1살 차이 나는 언니랑 부모님이랑 사는데 언니랑은 말 안 한 지 꽤 됐습니다 부모님이 술을 엄청 좋아하시는데 술만 먹고 오면 친언니한테 제 욕을 하고 저한테 소리를 지르세요 제가 어릴 때부터 그래서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요즘은 불안하고 무서워서 미칠 거 같아요 부모님은 술 드시고 다음날은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저를 대하려고 하는데 그럴 때마다 솔직히 보기 힘들어요 재작년에는 스트레스로 인해 돌발성 난청까지 생겼습니다 지금 제가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자취는 못 하고 1년 열심히 공부해서 기숙사 학교 들어가는게 목표에요 어쩌면 지금 제가 배부른 소리 한다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응원 한 번씩만 해주시면 안 될까요
저는 올해 고등학생 1학년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 본론은 어느 정도가 정서적 학대인지 제가 이 *** 집구석에서 탈출 할 수 있는지 에요. 크게 네가지 정도 사건이 있는 것 같은데 시간 순서로 이야기 해드릴게요. 1. 일단 저희 집은 이혼 가정에 부모님과의 갈등도 잦았는데, 그런 제가 정신과가 필요하다고 느끼게 되었던 건 극도의 자살 충동 때문이었어요. 길가다가 나무만 보면 죽고 싶고 피부를 가르고 싶고 그러한 충동의 나날이었거든요. 그런 일상에 정점을 마주하게 된 건 아마도 약 3년 전부터 언니하고 싸워서 항상 제가 발로 까이거나 맞았는데 그때부터 맞으면 울다가 과 호흡이 왔어요. (물론 저는 그 때 잘 못 하면 어머니에게도 자주 맞았습니다.) 2. 저는 최근에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해 학원 선생님께 큰 호통을 들은 적이 있어요. 원래 그 선생님께서 목소리가 크신 분이었지만 그 떄 딱 그런 생각이 들어서 고개도 못 들고 울다가 과 호흡이 왔습니다. 그게 뭐냐고 하면요 제가 예전에 엄마에게 맞은 기억이요. 그 때 저는 아마 초등학생..이었는데 부모님이 모종의 이유로 크게 화가 나셔서 차 조수석에 있는 저를 때리셨어요,제 머리말이에요. 솔직히 무섭고 공포스럽잖아요,그래서 그떄 가드를 올렸는데 엄마가 내리라고 해서 내렸어요. 그렇게 집까지 30분은 공포스런 기분으로 간 게 기억이 나요. 그러니까 그 기억이 떠올라서 아무 것도 못 하겠는 거 에요. 그 선생님은 분명히 저를 떄릴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요. 3. 이건 최근에 있었던 일 인데요. 제가 엄마랑 성격이 정말 안 맞거든요.근데 수술을 하는데 정신병이 있어서 그런지 정신 건강 의학과의 진료를 해야하더라고요. 그 당시에도 그것 때문에 숨이 턱턱 막혀서 죽을 것 같다, 등의 이야기를 했는데 정신과 선생님이 제 부모님께 제가 자살 충동이 높다 등의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나 봐요. 엄마가 그것 때문에 저한테 니가 죽으려고 하는 만큼 노력은 해 보았냐 이런 이야기를 하셨어요. 솔직히 화가 나죠, 이런 이야기 들으면 그래서 아, 네~ 라며 건성으로 답했는데요. 그러니까 엄마가 조수석에 앉아있는 저를 떄리면서 니가 굴비처럼 가족 엮어서 죽지 말고 니 혼자 죽어라 길 한복판에 내려줄테니까 집에 오든 말든 해라 같은 말과 인격 모독하는 여러가지 말을 하셨어요. 그 날은 그런 말 들으니까 정말 목에 칼 긋고 죽어야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진지하게 그 추운 날씨에 3-40분은 걸리는 거리로 나가서 죽으려고 했는데 손은 얼고 칼은 무디니 안되더라고요, 결국 집에 왔습니다. 4. 마지막은 평소 부모님의 언행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부가 설명으로 드리자면 전 비만에 생활 습관이 좋진 않아요. 늦게 잔다거나.. 그런거요. 그래서 부모님과의 갈등도 매번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어제 제가 혼자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요, 부모님이 보신게죠. 그래서 저보고 니가 사람 구실이나 하냐 그리고 고아 같이 군다, 이러시더라고요. 솔직히 삐졌습니다. 그래서 저녁 약 먹으라는데 버티다가 하도 뭐라 하길래 방에 약을 던졌어요. 그랬더니 아빠가 먹고 죽든지 말던지 라고 하시더라고요. 솔직히 많이 속상했습니다. 방에서 울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가 들려왔어요. 아, 부모님은 저랑 갈등이 있으면 항상 제 뒤담을 까시는데 저희 집이 방음이 좋은 편은 아니라 다 들리거든요? 이번에는 쟤가 고등학교 가서 뭘 할 수 있겠느라면서 자퇴시켜서 지 알아서 밥 벌어 먹게 해라, 정신벼원 입원 시킨다 이러더라고요. 가야 할 건 제가 아닌데, 저를 계속 이상한 사람 츼급을 해요. 저는 부모만 아니면 행복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속상한 마음에 새벽 3시인가 까지 친구랑 연락하는데 엄마가 보시고느 제 폰응 바닥에 던져서 깨뜨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 아동 학대로 신고하라고. 아니면 너 자퇴하고 내가 너 키우려고 했는데 입원시켜야 겠다고요. 너를 키ㅣ우는게 왜 이렇게 힘드냐고. 제가 이 정도의 대우를 받고 들을 만큼의 패륜적인 핸동을 한건가요? 아빠는 제가 생활 패턴을 고치지 않았기에 이런거니 제 잘못 이라네요. 내가 자식 죽게 만드는데 아빠 같으면 버틸 수 있겠냐고 하니까 버텨야지 하면서 자기는 부모의 책임을 다 하는데 안하는 제가 이상하고 나쁜거라네요. 그래서 저도 그 날 거의 처음으로 속에 있는 나쁜 말 다 했습니다. 제가 나쁜 건가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제가 정신병원에 가야하나요? 저는 왜 이렇게 힘든가요. 제가 그렇게 잘 못한 건가요?
저는 행운 때문이지 죽고 싶은데... 행운이 막아졌요 안 아프게 죽은 법 있어요....?..
저는 현재 재수를 끝내고 알바를 다니고 있습니다. 주 5회 8시간 일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곳이 집과는 거리가 있어서 10시에 일하러 출발하고 10시 30분에 집에 도착해요. 전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무척 좋아요. 몸은 힘들어도 심적으로는 자유롭고 동료 때문에 짜증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알바 하기 전보다 훨씬 많이 웃고 즐거워요. 살도 많이 찌고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다보니 점점 떨어지던 사회성과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일하면서 그나마 많이 향상되었다고 느껴요. 그런데 사정상 90세이신 할머니가 집에 혼자 계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도 일 때문에 바쁘시고 다른 어른들도 할머니를 챙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어서 저에게 할머니를 케어해 드리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일을 그만둘 수 없냐. 당분간 놀러 다닐 생각 마라. 일 끝나면 바로 집으로 와라. 출근 전 아침에 할머니 뭐 드시는지 봐드리고 점심 식사 차려드려라. 등등. 당연히 쉬는 날에도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있으라고. 약속 잡지 말라고 하시고요. 할머니는 절 키워주신 소중한 분이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억압받는 느낌이 들어요. 차라리 가족이 다 없어져 버렸음 좋겠어요. 이런 마음이 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죄책감을 느끼고 후회하지만, 정말로 가족이 다 사라져 버린다면 제 인생이 더 행복해질 것 같아요. 이기적인 생각인 걸 알아요. 하지만 주위 친구들 모두 자유롭게 놀러다니고 이런 걱정 없이 행복한 것 같은데 왜 나는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요. 할 수만 있다면 연을 끊어버리고 살고 싶어요.
부모들은 참 매정하다.
아빠는 암 4기 진단받고 거의 2년을 고생하시다가 3주 전에 돌아가셨어요. 아빠 스스로도 그렇고 저희 가족 그 누구도 떠날거라는건 알았지만 임종때 조차도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했어요. 현실에서는 다들 가망 없다고했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나을줄 알았어요. 그래서 떠나실때 재산 정리도 하나도 안하시고 일주일 후면 퇴원할거라고 메시지까지 보내셨어요. 그 후로 마음이 계속 불안해요. 뭔일이 더 일어날거 같고 재산관련된 부분, 엄마 걱정, 가족걱정이 계속됩니다. 저는 원래 혼자있는걸 좋아했는데 말이에요. 어떻게하면 불안한 마음을 이겨낼수 있을까요
저는 남매 에요 저는 여동생이고 오빠랑 나이가 8살 차이 나죠 오빠가 크론에 걸려서 지금도 입원하도 있는데... 엄마랑 아빠가 계속 절 혼내요... 왜 혼내는 지 몰르는데... 너무 힘들어요 오빠가 있으면 좋겠다.. 저는 오빠를 안 사랑하는데... 오빠가 많이 보고 싶어요... 내 걱정도 안 했주고... 물론 오빠가 아파서 엄마랑 아빠가 걱정하게죠... 제가 모르고 수저를 안 놓으면 큰 소리로 야 너 지금 뭐해 수저 빨리 안 눠!! 라고 큰 소리를 고래고래 질려요... 그래서... 우울증에 갔진 것 같아요... 아빠 얼굴 보며는 큰소리 낼 것 같아서...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