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아주못살지 않는 집이에요 재산은 어느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특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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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ardlife
·8년 전
저희 집이 아주못살지 않는 집이에요 재산은 어느정도 있는데 요즘 아버지 일이 시원치 않아서 들어오는돈은 정말 적어요 빚도 많진않지믄 한 3천?정3도쯤 있구요.. 근데 제가 이제 고2를 올라가는데 철들 지 않았다는 걸 아는데도 고쳐지지 않아서요 제가 금전적으로 호화롭게 자라질 못했어요 항상 핸드폰도 좋지 않은것... 옷도 별로 없고 애들이랑 놀때도 돈때문에 안나간적이 많아요.. 그런데 부모님께 이런말을 시작하면 점점 제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결국은 화를내요 부모님 잘못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요 막 친구들은 그냥 약정지났다고 좋은폰으로도 바꾸는데 저는 고등학교를 제가 가고싶어하는 특목고에 붙었어요...그런데 붙기전에 엄마가 너 이고등학교 가면은 갖고싶은핸드폰 머든지 사줄게 라고 하고도 보급형핸드폰을 사주셨거든요 그때는 그래도 제 전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좋게 받았는데 그런것들이 저한테는 억울한거에요 그래서 또 엄마한테 화내고... 진짜 저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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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4444
· 8년 전
지금 부모님께 사과하는 편지를 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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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sd
· 8년 전
부모님도 진짜 속상하시겠네요 자식에게 해주고싶은데 못 해주는 게 있다니. 그래도 특목고에도 붙고 잘 하고계시네요! 전 위에분과 다르게 지금 당장 돈벌이하는 것 보다는 대학을 좋은 데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과외가 돈벌이에는 좋답니다 뭐 이건 돈문제고 지금 당장은 부모님께서 많이 못해주실 수 있는데 부모님도 많이 속상하실 거에요. 저도 돈없어서 해줘야 하는 거 못해주면 많이 미안하거든요. 물론 투정을 부리는 것은 좋아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기분이 안좋으면 그럴 수 있죠. 하지만 부모님이 속상해 하실 것도 생각 조금만 하셔서 화냈던 것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가볍게 보내주세요! 그리고 지금 해주시는 것도 고맙게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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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h
· 8년 전
알바를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아직 안되는 나이신가..크흠 부모님한테 화내거나 그런 마음은 이해하지만 화낸다구 해결되는 건 없으니깐요 저희집도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저는 알바하면서 저 하고싶은거 하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거든요! 부모님한테 부담도 안되고 신경도 안쓰이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