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왜 힘내란 말이 무책임하게 보일까? 어떻게 위로할지 몰라서 상대의 하소연이 귀찮아서 당장의 상황을 피하려 의미 없이 내뱉는 단어같다 항상 힘내란 말을 들으면 위로가 되긴 커녕 지금 날 비웃나 싶고 더 비참해진 것 같은 느낌에 오히려 그 상대를 원망하게 되는 것 같다 상대에게서 조금의 위로를 받고 싶을 뿐인데 힘내란 말은 그냥 네가 알아서 잘 일어서란 뜻같다 언제부턴지 모르겠지만 항상 나에게 그말은 왜곡되어 들렸었다 단지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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