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가 하고 싶은 건지 자살이 하고 싶은 건지 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자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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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picery
·7년 전
자해가 하고 싶은 건지 자살이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어요... 이 정도 자해로 안 죽을거 아는데 그래도 힘드니까 하게 되고 못하면 우울해서 미칠것 같고 새벽까지 기다렸다 이불쓰고 몰래 울어요. 예전에는 그냥 깔짝 거리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거의 매일 칼로 그어요. 차라리 예전처럼 죽고 싶은 마음이 확 생겼으면 싶어요. 그때 죽었으면 좋았을것 같기도 해요. 꾸준한 언어폭력과 가끔 있는 신체적 폭력 안에서 살고 있어요. 어디 하나가 부러지고 영영 못쓰게 되는게 아니라서 신고할 방법도 없고 사실 신고할 마음도 별로 안 들어요. 대화도 목소리도 쳐다보는 눈빛도 전부 싫어서 그냥 조용이 도망치고 싶어요. 하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이름만 부모인 사람들에게 벗어나지 못하는게 지금 이 집에 누워있는게 너무 한심하고 그만큼 고통스러워요. 또 동생과의 차별도 너무 힘들어요. 나도 사랑을 받고 싶어서가 아니라 물질적으로 차별이 있어서 때문에 하고 싶은 미술을 못한것 밀어주겠더고 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시간만 낭비한것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올라와서도 변하지 않았던 꿈인데 동생은 꿈이 있는것도 아니었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미루기만 하다가 안된다고 들었던건 고2 올라가기 직전이고 이제 고3 올라가네요... 주변 사람들 전부가 그러는건 아니지만 한두명이 했었던 말들이 생각나서 더 고통스러워요. 그런건 가정폭력이 아니다. 세상에 너보다 더 힘든 사람 많다. 그래도 부모인데. 애증으로 너를 사랑하는 마음도 있다 등등 듣고 있으면 내가 경험한 지금도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별거 아니구나... 혼자 심하게 엄살 피우는것 같아요. 아니 진짜 맞는건지도 몰라요. 차라리 누구라도 아... 할수있는 큰일이나 겪었으면 싶어요. 한탄하고 싶은데 매번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고 지금은 모두가 힘들고 바쁜 시기고 그래서 친구들에게 말도 못 꺼내겠고 그래요. 혹여 만나면 분위기만 망칠까봐 우울하기만 하는 날 싫어할까봐 결국 sns도 안 하고 아무도 안 만나고 집에만 있는데 한마디도 안 하면서 지내다 보니 더 우울해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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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07370
· 7년 전
님에게 그정도 영향을 줬다면 엄연한 폭력입니다 신고하시는 방법말고도 다른 방법도 있는걸로 알아요 자신의 꿈이 무시당한 그 때부터 님을 전부 이해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전 알아요 저는 지금 디자인고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미술로 살아남을수 없다며 인문계로 가길 원했지만 뭐 내 인생인데 그냥 부모님 몰래 디자인고로 갔어요 속상해하셨지만 내 인생인데요 뭐 님은 소중해요 생판 모르는 남이지만 같은 예술인으로써 인간으로써 님은 사랑스러운 존재에요 그렇게 쉽게 상처를 내면 결국은 스스로를 몰아가는 꼴이 되는거에요 죽지마요 차라리 죽는게 나은거라고 생각하지 마요 1번뿐인 인생 다시오지 않을 기회라고 하잖아요? 조금은 이기적이여도 되요 편애라는게 정말 힘든거네요 저도 백분 이해한다면 거짓말이지만 공감은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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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clouds
· 7년 전
엄살 피우시는게 아닙니다. 지극히 정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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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inglife
· 7년 전
@purpleclouds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다양한 방법중 하나. 님은 세뇌된 상태예요. 내가 살 가치가 없는거라고. 앞으로 우울증,공황장애,자살이 다가올텐데 그렇게 마감하고 싶지 않다면 하루라도 빨리 인연끊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