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가 싸울때 엄마가 부당한 처지라는걸 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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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엄마랑 아빠가 싸울때 엄마가 부당한 처지라는걸 알지만 방관했다. 엄마가 아파서 수술한댔을 때도 별 관심 갖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오빠랑 아빠가 매일 못난이라고 놀렸다. 오빠가 날 괴롭혔다. 하지말라고 소리질러도 계속했다. 그래서 나도 참다 참다 오빠랑 싸우고 때리는게 반복됐다. 그럴때마다 아빠랑 엄마는 친척들에게 내 욕을 하고다니고 때리고 혼냈다. 중학교에 와서는 아예 오빠를 무시했다. 그래도 친척들은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내가 오빠를 괴롭히고 때리는지 안다. 오빠가 중3때 고입시험을 앞뒀을때 엄마 아빠는 나한테 화풀이를 했다. 내가 아프다고 말하면 엄마 아빠는 그냥 흘려들었다. 내가 뭔갈 갖고싶어도 엄마아빠가 좋아할만한걸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가지고 싶은거 사달라고 조르고 얻어내는 오빠가 부러웠다. 참으라고만 했다. 10년을 넘게 참았다. 너무 화가 나는데 참으라고 해서 눈앞이 캄캄해지고 세상이 핑 돌정도로 화날때도 참았다. 엄마 아빠는 오빠가 날 놀릴때 괴롭힐때 화나고 할때는 눈길도 안줬다. 그러고는 내가 반응하면 내가 폭력적이고 ***년으로 몰아갔다. 내가 엄마 아빠 오빠한테 무슨 일이 생겨도 관심갖지 않고 궁금해 하지도 않는 이유다. 나한텐 관심준 적 없으니까. 난 자라면서 보고 느끼고 겪은대로 행동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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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l
· 9년 전
오빠분 정말 부셔버리고싶네요 .. ㅎㅎㅎ괜히 ***지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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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pinel 고 2가 되는 지금도 친척들은 제가 아직도 오빠 괴롭히고 때리는지 아네요. 엄마아빠도 오빠가 저 괴롭힌다는 말은 쏙빼놓고 제 욕만 해서 사촌들도 저를 폭력적이고 사나운 애로만 압니다. 오빠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이젠 살고싶지도 않고 부모님도 꼴도 보기 싫어요. 항상 오빠때문에 부당한 처지였습니다. 오빠 운동다닐때 저도 한달 반 정도 다른 종목으로 스트레스풀려고 다녔는데 부모님이 오빠만 운동 끊게하기 싫어서 저도 같이 끊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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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l
· 9년 전
??????? 네? 진짜요..? 이거 집단따돌림인데..정말 심각하네요.. 가족단체로 가족상담받는게 나을 것같은데 그런 부모님들이 누구좋다고 유유히 따라와주실거란 생각은 안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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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년 전
초 3때 모아뒀던 돈을 저금통에서 천백원 남기고 다 훔쳐가서 아빠한테 말했더니 그냥 웃으면서 다음부터 그러지 말라고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 뒤부터 오빠는 당연하게 제 물건에 손을 댔고 지금도 제방에서 쓸만한거나 자기한테 없는 물건은 가져가서 쓰거나 버려버립니다. 아무리 엄마아빠한테 말해도 소용없어요. 친척들한텐 그렇게 제 욕하고 다니더니 오빠 욕은 절대 안합니다. 귀한 아드님이 남들한테 궂은 소리 듣는건 그렇게 싫으면서 왜 저한테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집 나오고싶어요. 명절마다 사촌들이고 친척 어른들한테 욕먹는것도 지겹고 집구석에 있어도 지긋지긋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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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pinel 가족들은 다 저만 *** 취급합니다. 제가 화내면 정신병원이나 가보래요. 자기들은 얼마나 잘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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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l
· 9년 전
세상에 어떡해 진짜.. 마음이 아프네요.. 뜬금없지만 오빠는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글쓴이분이 저랑 동갑이라 오빠분이 성인쯤될 것같은데.. 그나이먹고도 그러나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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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el
· 9년 전
세월지나서도 가족들이 그런 취급이라면 계속 힘든건 글쓴이뿐인것같아요... 가족들에게 얘기해도 불리한건 글쓴이 혼자뿐이니.. 가족 단체로 상담원에 가보시는게 좋겠어요.. 왜그렇게 글쓴이를 생각하는 이유부터 생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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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9년 전
오빠는 이제 고 3이 됩니다. 중 3때도 고입시험문제로 저한테 피해를 줬는데 올해는 또 얼마나 심할지 걱정됩니다.. 누구한테 털어놓지도 못하고 속에 꽉꽉 눌러담고만 있었는데 이렇게 제 걱정도 해주시고 정말 감사하고 큰 위로가 됐습니다.. 가족들과는 이제 말도 섞고싶지 않고 수능이 끝나면 집을 나갈 생각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2년만 참으면 연락 끊고 살수 있다는 생각만 하고있어서 가족들과는 더 이상 엮이는 일이 없길 바리고만 있어요.. 제 글 읽어주시고 제 걱정 해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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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78
· 9년 전
아....어릴때 내 모습 같아서 분통터지네요. pinel님말씀에공감해요... 정말 동생과 다투면 엄마가 동생들만 (한명과 싸워도 둘다데려나갔어요) 싹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거 사주고 언니랑 말섞지말라는식으로 하고 따돌리고.. 하..해결책이 있음 좋겠는데 기도할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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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78
· 9년 전
가족과 떨어져 살면 좀 괜찮을거같아요!! 2년 빨리 지나가기를 ㅜ 아..화나요 엄마도 자기 배아파 나은 딸인데 왜그럴까요.. 저도 계속 저래서 어릴때 폭력적이 된적이 있는데 동생이 저를 같이 때렸어도 저만 따돌려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