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중1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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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odulike
·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19살 여학생입니다. 제가 중1때부터 만났던 친구가 있는데요, 요즘들어 걔가 저한테 질린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서운했어도 제가 좋아하는 친구니까 넘어갔는데 오늘은 너무 힘들었어요. 내색하면 집착하는것같고 친구가 불편해 할까봐 잔다는 거 안 잘거 뻔히 알면서도 보내줬어요. 예전에는 저한테도 정말정말 잘해줬는데 어느 시점이 지나고 나서부터 확 식어버리니까 많이 섭섭하고 그러네요. 전에는 하루종일 연락하고 재미있게 카톡도 했었는데 요즘은 가끔 하는 카톡에도 성의가 없어요. 그렇다고 해서 절교선언은 너무 저 혼자 오버하는 것 같고 그러고 싶지도 않구요. 정말 이제 서로 바쁘니까 자주 연락 못하는건 이해하지만 카톡 하나하나에 성의라도 있었으면 하네요. 그리고 저도 정말 오는사람 가는사람 안붙잡는 성격이고 다른 많이 친한애들은 며칠 연락안해도 괜찮은데 왜 얘한테만 이렇게 섭섭하고 칼답하게되고.. 그 친구한테 의지를 많이 했던걸까요? 너무 어리광만 부렸던게 아닌가 싶네요. 이대로 멀어지면 어떡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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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qthtk
· 8년 전
저도 윗분 댓글대로 제 인간관계였으면 놓으라고 할테지만 정말 좋아하는 친구면 한번쯤 터놓고 이야기하는것도 좋은거같아요. 저는 제가 평소처럼 대해줬다고 생각했는데 글쓴이님처럼 혼자 속앓이하다가 저에게 갑자기 화내는 애도 있었거든요ㅜㅜ.. 밑져야본전이라고 한번 좋게 이야기 꺼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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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oyaki319
· 8년 전
작성자님..공감입니다 저에게도 그런친구가있는데 계속 신경이 쓰이고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