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중3이되는 여중생입니다. 요즘 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양성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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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중3이되는 여중생입니다. 요즘 성정체성때문에 고민이 많아 이렇게 글을써봅니다. 저는 작년에 머리를 짧게자르고,현재까지 그머리를 유지하고있는데 머리를짧게 자르고나서부터 좋아하는부분이 달라졌다 해야할까요, 저와같이 머리를짧게한 여성분들이 좋아지기시작했습니다. 길거리에서도 머리를짧게하신 분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시선이가고 머리짧게하신 연예인분들의 사진을 모아서 심심할때 보고 좋아하고.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내가 걸크러쉬를 느끼고 동경의느낌을 가지고있구나,하고 그냥 이렇게만 생각했었는데, 그로부터 몇달후에 갑자기 학교내에 짧게머리를한 여자아이가 눈에밟히더니 그 아이에대해 제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감정을 느끼게됬습니다.그러다가 그여자아이에게 남자친구가생겨버려서 그 마음을 접었구요.'아,내가 여자를좋아하는구나'라는 감정을 느꼈던건 그때부터였던것같습니다. 그후로 여성분들이 예쁘게 사귀시는걸보면 부러움을 느끼기도하고,짧게머리하신 여성분들을 보면 사귀고싶다,너무예쁘다등의 감정을 느끼기도했습니다. 저는 전부터 동성애에대한 시선을 좋게두고있었기때문에 제가 이렇게느끼는걸 전 담담하게 받아들였고,이런 감정들을 받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절'이성***에 가까운 양성***'라고 판단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가 모든여성을 다 좋아하는것도아니고, 짧은머리의 보이쉬한 여성분들만을 좋아하는게 동성***인가싶고 그냥 이런문제자체에 대해서 확립이 서질않습니다. 저는 그냥 보이쉬한 여성분들에게 걸크러쉬를 느끼고있는건지, 제가 진심으로 동성***인건지 잘모르겠습니다. 마카분들의 의견을 정말 들어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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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i2567
· 8년 전
저는 양성***예요. 바이***얼이라고 하죠. 그건 전혀 나쁜 게 아니에요. 이상한 것도 아니고요. 이상하다는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죠. 사람들에게는 취향이라는 게 존재하잖아요? 글쓴님의 취향은 머리가 짧은 여성인 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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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oro0070
· 8년 전
답이 좀 늦었네요 성향에는 여러가지가 있는걸로 알고있어요 딱 정하지말고 여러경험을 통해서 흐르듯이 살면서 알아가는게 좋지않을까요? 제 주위에는 동성***였다가 결혼한 사람도있고 그 반대도 있어요 지금 좋음 좋은거고 나중 문제는 말그대로 나중 일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