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먼저 그 아이를 좋아했어요 많이요 그리고 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제가 먼저 그 아이를 좋아했어요 많이요 그리고 오래요. 그 좋아하는 마음이 오랜시간 끝에 닿아 사귀게 되었어요. 친구들도 다 예쁘게 사귄다고, 귀엽게 사귄다고, 너무 잘어울린다고. 그렇게 말해줬어요 근데 처음엔 괜찮다가 50일이 넘어가기 시작하니까 그 아이가 저에게 많은것을 하지말라더군요 그 것들, 그 행동들은 제가 좋아하고, 자주하는 행동들 그리고 포기하고 싶지않은 그런 것들이였어요 저는 항상 화난체로 안한다고 얘기하고 삐졌지만 그는 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그 상황에 화도 못 내고 해서 그냥 누르고 짜증나는 말이 안 나오도록 다른 말로 돌렸습니다 근데 어느날 사건이 터진거죠 1년동안 너무 정이 많이 들어버린 동아리에서 가는 엠티를 못가게 하는겁니다 저는 곧 꽤 멀리 전학을 가는 상황이라 마지막 추억이라서 그것만큼은 포기 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걔는 나를 설득 나는 아예 등돌리듯 그렇게 카톡을 나누고있는데 제가 지방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제가 탄 버스가 망가진겁니다 다치거나 그런 사곤아니였어요 이 상황을 설명해주니 대충 대답하다가 다시 그 얘기 끝맞추자고 말하는겁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해서 버스가 망가져 어찌 해야 할지 상황도 모르는데 그런 얘기를 하자니 너무 화나서 짜증을 내고 톡을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갈아탄 후 좀 마음을 안정시켜 다시 톡을 보내니 다시 그 얘기로 넘어가더군요 거기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쌓인게 많은체로 계속 사귀니 안좋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 앤 스킨십을 유독 좋아했습니다 뽀뽀도 한번으로 안 넘어갔어요 그래서 아 얘는 스킨십하려고 만나나? 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러고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죠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그렇게 끝일줄 알았는데 며칠동안 붙잡더라고요 그 것을 보고 아 얘만큼 나를 좋아해줄 애도 없고 내가 그냥 성급했구나 라는 마음에 다시 사귀었습니다 그리고 전처럼 예쁘게 사겼죠 근데 알고보니 제 뒤에서 제 친구들에게 모진말을 했고 그 이야기한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했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화가났지만 넘겼습니다 그 후 걔가 갑자기 저에게 ' 그냥 우리 헤어질까..? ' 이 문단이 시작인 장문의 글이 왔습니다 내용은 제가 그를 힘들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붙잡지않고 보내줬습니다 상처를 받아봤으니까 그 아픈게 어떤지 아니까 더 아프게 해주기 싫어서 보내줬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4일동안 하루에 한시간씩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이상했다 안 힘들었다 그러니 다시 내곁에와라 너가 없는게 더 힘들더라 자신이 힘든게 싫다면 다시 돌아와줘라 다 그런 내용들이였습니다 끝내 저는 받아주지않았고 우린 남이 되었습니다 페북친구가 아직도 되어있고 같은 학교라서 대나무숲에 달은 댓글도 종종보이는데 댓글에 제 이름을 언급하진않았지만 저를 저격을 댓글을 달고 심지어 저를 때린다는 그런 댓글까지 그 사람이 달았습니다 그런데 여자를 잊지못한다는 그런 글에 미련이 남는다는 그런 글에 좋아요를 누르더군요 저는 제가 차인거지만 찬거나 마찬가지였음에도 불구하고 공허함을 느끼고 잘한짓일까라는 생각도 들고 학교에서 더이상 마주치려하지않을때 마음이 무거워지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 댓글을 볼땐 화가났지만 또 밤이 되면 감성에 ***는지 보고싶어지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헤어진게 잘한걸까요? 그리고 제가 잘못한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3가 달렸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긴 글이라 누가 읽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털어놓고싶었어요~ 친구한테 걔가 그리운 거 같다고 그렇게 말 못해서..
커피콩_레벨_아이콘
imgrowing
· 7년 전
작성자님 잘못한 것 없으니까 절대 주눅들지 말아요. 전남자친구분이 정말로 작성자님을 사랑하고 아꼈다면 버스 사고가 났을때 다쳤든 안다쳤든 달려와줬을 거에요. 자기가 하고싶은대로 작성자님을 맞추려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특히나 이별후 sns에서 저격하는 사람은 절대 다시 봐서는 안될사람들이에요. 믿고 거르시길! 잘 헤어지셨어요! 안좋게 헤어졌음에도 그사람이 자꾸 생각나는 건 그사람에게 미련이 남은게 아니라 너무 강렬해서 잊혀지지 않을 뿐이라고 해요. 힘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aygen
· 7년 전
헤어진 거 정말 잘한 일입니다. 스킨쉽 안해줘서 헤어지는 남자라면 빼박 백퍼에요. 게다가 먼저 해헤어지자고 하고 대숲에 그런 글싸지르는 건 님 나쁜년 만들려고 *** 부리는 거에요. 게다가 미련이 남는다 이 글에 좋아요를 누른건 님이 여자친구일때 만만하고 스킨쉽 잘받아줘서 좋았는데 그만한 만만한 다른 여자가 없으니까 그러는 겁니다. 다시 사귀면 또 괴롭다가 헤어질 거 차라리 무시하세요. 우리나라 남자가 여자한테 폭력 휘두르고 데이트 폭력으로 3닐에 한 명씩 여자가 죽어나가는 나라입니다. 안정하게 이별하신 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앞으로도 그 남자는 조심하세요. 저런 남자가 나중에 결혼이라도 하면 가정폭력범이 됩니다. 가정폭력 관련 논문이나 서적 찾아보시면 행동을 제한하거나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태도가 1순위로 달립니다. 다시 한 번 안전이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