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인 여자입니다 저는 남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폭력|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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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rizia44
·9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7살인 여자입니다 저는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잔병치레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 사귀는 법을 배울 타이밍을 놓쳐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했습니다 유치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거의 줄곧 왕따 신세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교 가는 것이 그리 즐겁지 않았고 오히려 성당에 가는 것이 편했습니다 친구들을 사귀기는 했으나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적었습니다 이런 현실이 너무 싫어서 하루 빨리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지어 중학교1학년 때는 잠깐이지만 자살충동을 느꼈습니다 그러고 있던 차에 수녀원이라는 곳이 눈에 들어왔고 전 거의 도망치듯이 수녀원에 들어갔습니다 근데 거기 가서도 저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절제와 희생, 봉헌의 삶을 사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죠 그리고 그것을 살아내야 하는 것이 감당하기 힘들었습니다 윗수녀님들과의 세대 차이도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윗수녀님들의 권위적이고 아랫 사람들의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않는 모습들이 보기 싫었습니다 이런 상황들로 인해 점점 제 안에 분노가 쌓여 갔고 마침내 그 감정이 폭발하고야 말았습니다 안 그래도 제 안에 있는 피해 의식과 폭력적인 성향이 제 마음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그게 화산 폭발하듯이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저는 윗수녀님께 다리미를 집어 던졌고 그 일로 저는 수녀원에서 나왔습니다 작년 9월에 나와서 이렇게 집에 있습니다 근데 이제 저 자신의 추악한 모습들을 순간순간 너무 많이 보게 되서인지 제 자신이 너무 싫어졌습니다 거짓말과 위선으로 저를 포장하는 것, 상황이 어떤 지도 상관하지 않고 제 얘기를 늘어놓는 것 등등... 그리고 저 빼고 다 잘 사는 것만 같아서 자괴감이 많이 듭니다 종종 서울에 가서 한강에 투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내년 4월까지는 서원 기간이 안 끝났다는 이유로 제가 스스로 7년의 세상 감각을 채우기 위한 계획을 실행할 수도 없으니 직장이 안 구해지는 이상 집에만 있어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저는 점점 더 고립될 신세만 될 텐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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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45
· 9년 전
저랑 이야기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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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asdf1
· 9년 전
ᆞ드.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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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zia44 (글쓴이)
· 9년 전
@qwer145 그래요! 님은 요새 어떻게 지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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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45
· 9년 전
대답이너무늦었네요ㅜ 저는 요새 힘들다가 좋다가 이렇게 지내는거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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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zia44 (글쓴이)
· 9년 전
@qwer145 저도그런것같아요.어제 남동생 학위수여식 갔다오는데 울적하고 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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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45
· 9년 전
왜서러웠어요ㅜ프리지아님도 소중한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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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zia44 (글쓴이)
· 9년 전
@qwer145 내또래들처럼살지못하는것같아서요.... 그리고7년이라는시간동안나도모르***상이너무많이바뀌어버려서제가살아내기힘들것같았기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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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45
· 9년 전
아니에요 저랑 프리지아님이랑 한살차이나는데 제가 한살어려요 힘들면 기댈수도있어요 한살차이라 맘놓고기대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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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zia44 (글쓴이)
· 9년 전
@qwer145 저는 아직까지 그냥 쉬면서 놀면서 직장 구하고 싶은데 엄마한테 혼났어요ㅠㅠ 그래서 억지로 성경쓰기 하면서 맘 가라앉히는 중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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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45
· 9년 전
오늘으누어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