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듯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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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제가 정말 ***듯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근데 이루어질수도 없어서.. 이루어지는건 바라지도않아요 그사람위해서 죽을듯이 노력해왔고 혼자 끙끙앓아왔어요 2년 다 되어가는데 너무힘들어요 노래들으면서 우는게 일상이에요 정말 이렇게 사람좋아해본적 처음이고 정말많이좋아해요 하루종일 그사람생각이에요 근데 너무 힘들어요 미치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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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1273
· 8년 전
왜 이루어지는걸 바라지 않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fantastic
· 8년 전
힘들죠ㅠㅠㅠ.... 저도 짝사랑해봤어요. 마카님처럼 2년까진 아닐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그 좋아 미치겠는 마음 이해해요. 저는 짝사랑할때 별짓다했어요 맨날 카톡하고 귀찮아하는게 보이는데 애써 부정하고. 그러다가 관심받으려고 잠수도 타보고. 생일선물도 줘보구 데이트신청도하고. 다 소용이없었어요 *** 철벽남*** ㅋㅋㅋㅋ. 그래서 아 진짜 못해먹겠다싶어서 우울했는데요. 한 친구가 억울하지도 않냐고 그냥 고백하라고, 짝사랑은 너 혼자만의 일이지만 고백하는순간 니 짐을 그 사람도 갖는거라고. 똥폭탄던지는 기분으로 그냥 하라고. 설득해서 그 폭탄 던져봤습니다. 차였어요! 차이는것도 아주 "술마셨냐? 별일이네 니가 이럴애가 아닌데." 이러면서 문자를 몇번을 주고받았는지 ㅋㅋㅋㅋ. 속은 시원하더라구요. 짝사랑친구는 내심 미안했는지 다음날에 간만에 얼굴보자고 나오라고 그러더라구요. 고백했다 차인년한테 ㅋㅋㅋㅋ.. ***같이 또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 날 뽀뽀를 했고, 저는 막무가내로 그 남자를 득템했습니다!!! 꺄 그래서 지금 너무 잘 사귀고있어요. 결론은 정말 못버티겠다싶으면 고백이나 하고 접으라구요. 그냥 접긴 아쉽잖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