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다. 오늘은 기분이 안 좋다고 그러면,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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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죽고 싶다. 오늘은 기분이 안 좋다고 그러면, "왜 저렇게 기분이 자주 바뀐대?" 싶으실지도 모르겠어요. 어제자 글에 음악 선생님께 뽑혀서 졸업식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고 했던 그 사람이에요. 음, 그러니까... 가수지망생이고요. 저는 제 실력에 컴플렉스가 있어요. 아무래도 집안 반대를 심하게 받는 중이기도 하고. 그리고 지금은 친구의 걱정어린 조언을 받고 있는 중이에요. 친구는 제가 그렇게 우와 정말 잘한다! 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걱정을 하기 시작했어요. 예체능 쪽은 힘들 거기도 하고, 최소 평타는 칠 거라는 보장도 없지 않느냐고 그러더라고요. 맞는 말이에요. 저는 노력파예요. 줄곧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거예요. 재능을 타고 난 실력파를 따라갈 수는 없겠죠. 친구가 뭘 걱정하고 있는지도 다 알아요. 그래도... 6년 째 이거 하나만 보고 반대도 다 물리치면서 혼자 어떻게든 노래 부르고 녹음하고 듣고 울어도 보고 난리를 치는 중인 사람한테, 걱정을 가장해서 그런 식으로 말하는 거 기분 안 좋았어요. 정말 다 욕심일까요. 이것만 보고 살아왔는데... 아니었으면 진작 죽었어야 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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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fgkwk
· 7년 전
자기가 하고싶어서 노력하는건데 그건 욕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전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분명 좋은 날이오겠죠?? 하지만 만약 약간이라도 불안하시다면 노래도 노래이지만 다른 것도 병행하면서 자신을 키워가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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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wkfgkwk 예쁜 위로 고마워요. 조금이나마 힘이 나요. 칭찬해주는 분들이 분명 있는데도, 간혹 저런 반응이 들리려고 하면 그 전까지 제 노래를 좋아해줬던 분들도 전부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셨던 건 아닐까 슬펐거든요.